나는 원래도 팀단위 덕질 좋아하는 편이라 솔로나 배우덕질보다 돌덕질 위주 덕질 해왔는데
팬텀싱어는 작게 보면 내 팀, 좀 더 넓히면 같은 시즌, 더 넓히면 팬텀싱어 전체 세계관으로 (=우리출신들ㅋㅋ) 확장돼서 눈돌아가게 좋음
싱어들끼리 같은 장르의 음악을 하는 사람들끼리의 유대감 느껴지는거, 넓은 의미의 같은길 가는 동료로 생각하는 것도 너무 좋고 ㅇㅇ
그리고 나는 팀덕질에서도 상호 리스펙 하는 관계성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팬텀싱어는 결성부터가 서로서로 이사람의 결이 나와 잘 맞을까 고민하고 이 사람의 음악색이 좋아서 서로 컨택하면서 결성되는거잖아?
그러니 상호리스펙은 아예 처음부터 깔아놓고 시작하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이건 진짜 나 덕질하라고 판 깔아준 세계관같음 나한테는 첨부터 팬텀싱어에 안 빠져든다는 선택지가 없었던 거임
잡담 팬텀싱어 나 덕질하라고 만들어놓은거같다는거 넘 공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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