즌2로 입덕해서 즌1도 정주행한 덬인데 즌2는 아예 팀덕질했고 즌1은 집근처에 공연오는 사람 있으면 보러가는 정도로 라이트했거든
근데 팬싱 페스티벌 이후로 즌2에 덕질 안하던 팀 + 결승 안올라간 싱어들 + 본 적 없거나 잘 몰랐던 즌 1 싱어들까지 죄다 두루두루 홍익이 됨
그리고 인기현상 무대할 때 내 돗자리 주위에 인기현상 팬 많았는데 다들 넘 감동하고 감격하는 것 같아서 나도 덩달아 울컥했구 ㅠ
어쨌든 넘 재밌었구 ㅋㅋ 즌1, 즌2 섞여도 괜찮은 조합들도 보면 재밌을 것 같아 어차피 서로서로 아는 사이도 많고 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섞이는거 조금 거부감있었는데 한번 다 같이보고나니 정겨워서(?) 한두스테이지 정도는 이벤트로 섞어도 재밌을 것 같다
그리고 해질무렵 바람맞으면서 돗자리 깔고 앉아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사중창 들을 때 ㅠ
어느 팀이든 상관없이 나는 세상 행복 ㅠㅠ
올해 또 할 것 같던데 새 시즌 없이 즌1, 즌2 만으로 하는거면 작년하고 좀 색다른 재미도 있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