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거 엄청 뒷맛 찜찜한 영화구나
뼈대가 되는 줄거리는 알았는데 알고 봐도 예상을 훨씬 뛰어넘음
그 감독님 특징인 현란한 색상 때문에 뇌를 직접 퍽퍽 치는 느낌으로 기억에 남네
고짱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조금 나와
3번인가 4번 정도 나오고 이제 안 나오겠다 싶게 흘러가서 멍 때리고 보다가
생각도 안한 장면에서 갑자기 한 컷 슉 등장하고 또 거의 끝나갈 때 한번 슉 등장하고 그럼
조금 나오는데 그 역할과 장면과 빨간 잠바 때문에 강렬하긴 하네
여자한테 빌붙어 사는 양아치를 왜 이렇게 잘 연기하는 거야 ㅋㅋㅋ
어디 컷본 있으면 좋겠어
고짱 다시 보려고 돌려보기에는 영화 자체는 다시 보고 싶지 않다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