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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시유야) 나 사실 아직도 테고시유야 팬이야 (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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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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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서 좋다고 표현하고 싶은데 쓸 곳이 여기 밖에 없는 거 같아서 여기에 글 좀 남겨도 될까?
여기서도 욕 좀 먹겠지만ㅠ 다른 곳은 정말 테고시한테 날카로운 것 같아서 많이 무서워ㅠㅠ

그냥 내 이야기를 어디다 털어놓고 싶었어
테고시유야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좋아하게 된 건 작년부터야
2019년 6월에 nhk 채널에서 뉴스가 탑건 부르는 걸 봤어
의상도 곡도 마음에 들고 멤버들도 다 잘생기고 멋있어서 눈에 들어왔어
그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팬이 될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 계속 생각나서 찾아보게 되었어
작년에 일본 여행갔을 때는 탑건 싱글하고 샵사를 사 갔고 오기도 했으니까!
뉴스 4명 그룹을 좋아했는데 그 당시에 딱히 담당은 없었어
근데 무대를 보면 볼수록 테고시가 눈에 엄청 들어오는거야
반짝반짝 빛나고 해맑게 웃고 노래도 시원시원하게 하는 모습이 인상에 남았어
물론 다른 멤버들도 다 좋아했어! 근데 담당은 자연스럽게 테고시로 된 것 같아!
테고시한테 스캔들 이미지가 있긴 한데ㅠ 근데 실제 남친도 아니니까 그냥 넘어가게 되더라고
오히려 스캔들 없는 아이돌을 보면 언젠가 크게 한 번 터지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 때문에 서서히 마음에서 멀어지게 되었어ㅜ
차라리 다 알려진 테고시를 좋아하는 게 마음이 편한 정도

내가 하필 월디스타 콘이 끝난 이후에 좋아하게 되어서 이번 스토리 콘은 꼭 가야지 하는 마음에 올해 뉴스 팬클럽에 가입했어
근데 테고시가 술집 간 걸로 자숙하게 된 데다 이후에 퇴소까지 해서 스토리 투어도 다 무산되고 마음이 아팠어ㅠㅠ
올해 6월 이후에 테고시가 정말 살벌하게 욕먹고 있더라고
욕하는 사람들 심정도 어떤지 알고 테고시도 그만큼 잘못했다는 거 아는데 나는 테고시유야에 계속 미련이 남았고 그걸 털어내지를 못했어ㅠ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테고시 2번째 자숙 이후로 뭔가 안 좋은 직감이 드는거야! 불안한 마음에 5월 말쯤에 중고 사이트에서 이전에 사지 못한 테고시 샵사와 잡지 기사 우치와, 그룹 샵사와 잡지 기사를 마구 사서 모았어
근데 그게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 머리에 스쳤던 기분나쁜 직감은 테고시 퇴소와 4인 뉴스 체제 붕괴를 미리 알려준 신호 같아
그래서 나는 뉴스로써의 테고시와 4인 뉴스의 마지막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마구 사 들였던 것 같고
그래도 그 때는 테고시가 언젠가는 돌아온다고 믿고 있었고 해피라이브 볼 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확신했는데 나중에 돌아보니까 역시 아니였구나 싶었어ㅠ 해피라이브 무대도 다시 보니까 테고시를 돌아오게 하려는 게 아니라 역으로 가는 길 잘 보내주겠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거 같아서 기분이 묘해졌어ㅠㅠ

어그로도 엄청 끌고 이상한 책까지 내버리니까 테고시는 정말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렸더라고
테고시 이번에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준 것도 잘못했고 사람들한테 욕 진짜 많이 먹어도 할 말 없는데 테고시유야를 좋아하는 마음은 계속 남아있는 것 같아ㅠ
트위터와 인스타 팔로우도 했고 뭐 올릴 때마다 좋아요도 눌러주고 있어
올려주는 유튜브도 꾸준히 보고 있고
아직 유튜브 계정이 없어서 구독은 안했지만
책은 안 샀어 내용도 여차저차 다 알게 되고 직접 읽을 일은 없을 것 같아서
팬클럽은 처음엔 가입 생각 없었는데 온라인 팬미팅이 너무 보고 싶어서 결국 가입하고 말았어
온라인 팬미팅도 실시간으로 보고!
볼 때는 즐거워하면서 봤어!!
openrec 게임 영상도 시간 날 때마다 보고 있어
거기에 패밀리 플랜?이라고 해서 매월 2800엔 내는 것도 맘같아서는 가입하고 싶은데 용돈이 부족해서ㅠ
사람들한테 상처 준 것도 알고 있고 비난도 많이 있다는 거 알고 있는데 난 여전히 테고시유야가 좋네ㅠㅠ

물론 3명의 뉴스도 좋아해!
그래서 3명 무대 영상도 다 챙겨보고 있고 앞으로 파미도 연장할 생각이야
근데 테고시유야도 같이 좋아할 것 같아
그냥 둘을 한꺼번에 좋아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아
어디에 말은 하고 싶은데 할 곳이 없어서 그나마 여기에 적어봤어
큰 의미는 없어 내 마음을 말한거야!
어...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여기까지 쓰고 마칠게 읽어준 사람 있다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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