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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ELLEMEN CHINA 엘르맨차이나 화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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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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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llemen.com/person/a73591662/meandus-260903/

 

‘우리’와 ‘나’ 사이에서, 정한과 JOSHUA가 찾는 새로운 균형

발행일: 2026년 9월 3일 | ELLEMEN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리며, 정한은 낯설고도 신선한 문화적 충돌을 기억했다. “첫인상은 ‘이게 바로 미국인이구나,, ‘미국 사람은 이렇구나’ 하는 느낌이었어요.” 반면 조슈아가 기억하는 정한의 첫인상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상대방을 참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었어요.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주변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무장 해제시키는 능력이 있었죠.” 알고 지낸 지 10여 년 만에, 두 사람은 처음으로 듀엣 유닛이라는 이름 아래 스포트라이트 앞에 섰다. 그동안 세븐틴의 멤버로서 긴 성장 궤적을 함께 그려왔고 무대 위에서도 서로에게 익숙해졌지만, 두 사람이 유닛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며 함께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은 더 넓어졌다. 자신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들려줄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리고 상대방과 함께 하나의 메시지를 어떻게 완성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면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 다양한 자아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조슈아가 말했다. 정한 또한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냈다. 지나친 고민이나 갈등에 빠지지 않는 것. “물 흐르는 대로, 열심히 살자”는 마음가짐이다.

 

이부분 출처 https://x.com/JWTHISM_/status/2095439411836301736?s=20

 

한 사람은 고요함을 찾고, 한 사람은 돌파구를 찾는다

촬영 현장에서 정한과 JOSHUA는 편안한 모습이었다. ‘Duality(이중성)’라는 주제 아래 두 사람은 ‘피어남’, ‘공생’, ‘균형’, ‘충돌’이라는 네 가지 서로 다른 이야기 속에서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촬영 스타일링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정한이 가장 마음에 들어 한 것은 빨간색 니트 스타일링이었다.

“다른 스타일링도 모두 멋졌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스타일이 저와 JOSHUA의 조화를 더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전체적인 분위기도 밝고 선명하고요.”

JOSHUA가 선택한 것은 클래식한 수트였다. 이는 어느 정도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성격과도 연결된다.

정한은 자신의 내면에서 출발하는 데 더 익숙하다. 그는 스스로를 지나치게 많은 생각에 빠뜨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불안에 방해받지 않는 환경’에 두려고 한다.

강도 높은 일과 생활 속에서 정한이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사실 그에게도 스트레스는 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뒤, 정한은 자신이 다시 적응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앨범 콘셉트 사진을 촬영할 때가 되어서야 그는 깨달았다.

“아, 내가 아직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구나.”

현재 그는 JOSHUA와 함께 유닛 활동을 준비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음악 작업과 촬영, 각종 일정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그는 하루빨리 익숙한 리듬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더 좋은 상태로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한편 JOSHUA는 ‘돌파’를 향해 시선을 돌린다.

얼마 전 촬영한 단편 영상 **〈The Hour Before〉**에서 그는 만약 시계 뒷면에 한 문장을 새길 수 있다면 자신의 데뷔 연도와 날짜를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처음 왜 출발했는지를 잊지 않기 위해서다.

지금 다시 돌아봐도 그는 여전히 ‘초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티스트가 되기 전부터 저는 음악을 사랑했어요. 그 순수한 감정을 잃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제 자신을 편안한 영역에 계속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계속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다면 앞으로 성장하기 어려우니까요.”

JOSHUA가 생각하기에 초심을 지키는 것과 경계를 깨는 것은 서로 모순되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서로 보완하고 서로를 완성해주는” 관계다. 이것은 그가 지난 몇 년 동안 겪은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데뷔 초 그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고 싶었고, 그 때문에 스스로에게 많은 압박을 가했다.

지금도 여전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지만, 이제는 ‘완벽하지 않은 것’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고, 더욱 담담하게 진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게 됐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배우는 것 역시 아주 좋은 상태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우리 둘’이 되었을 때

11년간 이어진 SEVENTEEN의 경험은 이미 두 사람의 몸과 마음에 ‘팀’이라는 개념을 깊이 새겨놓았다.

13명이 함께하는 무대에서는 각자에게 자신의 자리가 있다. 하지만 인원이 두 명으로 줄어들자 JOSHUA는 모든 디테일이 갑자기 더욱 중요해지고, 개인이 짊어져야 할 책임도 그만큼 커진다고 말한다.

따라서 유닛 활동은 단순히 인원이 줄어드는 일이 아니다.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새로운 표현 방식을 다시 찾아야 한다.

“저희가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다른 유닛과는 구별되는, 저희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예요.”

정한이 말했다.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한과 JOSHUA는 음악의 방향성을 반복해서 논의하며 ‘유일무이한 차별화된 길’을 찾으려 했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SEVENTEEN은 이미 매우 선명한 팀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이 거대하고 익숙한 체계에서 나왔을 때, 그들이 고민해야 하는 것은 진정으로 정한과 JOSHUA에게 속한 목소리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다.

“이번 앨범은 좀 더 진짜 저희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JOSHUA가 말했다.

“저희가 일부러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한 건 아니에요. 여전히 진실되고 솔직한 방식으로, 저희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제작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들의 표현 방식을 계속 조정했다.

JOSHUA는 곡에 감정을 얼마나 담아낼지, 그리고 각각의 순간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표현할지에 많은 생각을 기울였다.

정한은 두 사람의 음악이 시장에서 다른 음악과 구별될 수 있는 독특한 색깔을 만드는 데 더욱 집중했다.

이러한 논의 외에도 아주 현실적인 변화가 있었다.

두 사람이 마침내 서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예전에는 저와 JOSHUA가 사실 평소에 자주 만나기 어려웠어요.”

정한이 말했다.

이번에는 유닛 활동을 준비하면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함께하게 됐다. 음악 제작, 창작, 촬영 등 거의 모든 업무를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

“이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하다고 느껴요.”

JOSHUA 역시 제작 과정에서 두 사람이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게 됐다고 느꼈다. 덕분에 전체 프로젝트가 매우 진실된 감정으로 가득 차게 됐다.

“그는 제가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에요. 이번에 함께 유닛을 준비하면서 이런 신뢰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정한이 내면의 평온을 찾는 데 더 익숙하다면, JOSHUA는 새로운 균형을 찾고 있다.

이것은 네 가지 촬영 주제 가운데 JOSHUA가 가장 공감했던 것이 ‘균형’이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사람이라는 존재 자체가 여러 면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한 사람은 무대 위의 퍼포머일 수도 있고, 자신의 정체성을 내려놓은 뒤에는 평범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은 SEVENTEEN의 멤버이면서 동시에 자신만의 개인적인 표현을 가진 사람이다.

올해 6월, JOSHUA는 SEVENTEEN을 대표해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연설했고, 그 자리에서 ‘팀’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에 팀과 개인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는 아주 간단한 답을 내놓았다.

“개인으로서 저는 계속해서 제 안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팀의 일원이라는 의미가 약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그는 한 사람이 빠르게 성장할수록 팀에 더 많은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그가 유닛을 바라보는 방식과도 같다. 인원이 줄었다고 해서 팀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저 개인이라는 존재가 더욱 선명해지는 것이다.

정한의 팀에 대한 이해는 세세한 부분에서 드러난다.

예를 들어 그는 가능한 한 자신에게 압박을 만들지 않으려고 하고, 불안이 업무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한다.

자신이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해야만 그 따뜻함과 좋은 에너지를 멤버들과 친구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정한과 JOSHUA가 생각하는 ‘균형’은 서로 다르지만, 어느 한 지점에서 만난다.

한 사람은 안을 향해 안정감을 찾고, 다른 한 사람은 밖을 향해 가능성을 찾는다.

한 사람은 불필요한 내적 소모를 줄이는 데 더 집중하고, 다른 한 사람은 경계를 넘어서는 데 더 집중한다.

그리고 결국 두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은 바로 이 서로 다른 두 가지 상태를 하나의 앨범 안에 담아내는 것이다.


무대 밖, 두 젊은이의 사적인 시간

바쁜 일정을 떠나면 정한과 JOSHUA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일상을 보낸다.

정한은 최근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새로운 생활 습관이다.

그는 매일 운동하고 싶어 한다. 하루라도 멈추면 원래 만들어놓은 리듬이 흐트러질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리 피곤할 때도 최대한 운동을 계속하려고 해요.”

JOSHUA는 좀 더 조용한 시간을 좋아한다.

카페에 가거나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거나, 그저 한강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는 것.

최근에는 사진도 다시 시작했다.

“속도를 늦추고, 일상생활 속 작고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는 건 저에게 정말 아름다운 일이에요.”

두 사람의 휴식 방식은 서로 달라 보이지만, 결국 둘 다 빠르게 돌아가는 일과 속에서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

어쩌면 이것 역시 성장의 한 부분일 것이다.

11년 전, 그들은 SEVENTEEN으로 데뷔했다.

그때는 어떻게 하나의 팀이 될 것인지, 어떻게 더 큰 무대에 설 것인지를 배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11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또 다른 질문을 마주하고 있다.

더 많은 자율적인 표현의 공간을 갖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하면 더욱 완전한 자신이 될 수 있을까?

JOSHUA는 자신이 데뷔 초보다 더욱 담담해졌다고 생각한다.

정한은 자신이 조금 덜 고민하고, 조금 더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왜 출발했는가”

SEVENTEEN의 음악은 11년 동안 많은 사람들의 곁을 함께했다.

정한에게 SEVENTEEN이 계속해서 해온 일은 과거의 자신들이 생각하고 느꼈던 것을 앨범에 담는 것이다.

그들 역시 힘든 일을 겪었고, 행복한 순간도 경험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시기의 감정을 작품 안에 남겨두고 싶어 한다.

“그런 앨범을 만들었기 때문에 비슷한 감정을 겪고 있는 CARAT들에게 더 많은 위로를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기쁨과 행복을 나눌 수도 있고요.”

JOSHUA가 음악에 바라는 것은 더욱 단순하다.

“저희 음악이 누군가에게 자신이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거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음악이 한때 자신에게 그렇게 힘이 되어주었기 때문에, 자신의 음악 역시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이것은 두 사람이 중국 팬들을 대할 때 반복해서 언급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감사, 그리고 만남.

JOSHUA와 마찬가지로 정한도 최근 샤오홍슈를 개설했다.

더 많은 팬들과 자주 만나고 소통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CARAT들이 좋아할 만한 사진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JOSHUA는 개인 중국어 커버곡 **〈耳朵〉**를 발표했다.

“여러분과 연결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을 갖게 된 것 같아요.”

그는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 곡을 준비하면서 자신이 쏟은 열정과 그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JOSHUA는 계속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고 싶어 한다. 또한 음악 외에도 더 많은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여러분께 제 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것이 바로 이번 유닛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다.

두 사람은 이미 11년 동안 SEVENTEEN의 멤버로서 전 세계에 자신들이 누구인지 알려왔다.

이제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증명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새로운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익숙한 팀의 정체성을 잠시 내려놓았을 때, 그들은 과연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정한과 JOSHUA에게 유닛은 SEVENTEEN을 떠나기 위한 시도가 아니다.

SEVENTEEN 안에서 쌓아온 호흡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또 다른 표현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어쩌면 이것이 바로 ‘Duality’의 진정한 의미일지도 모른다.

사람은 언제나 하나 이상의 답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단편영화는 예거 르쿨트르 영상 말하는거!! 나도 첨에 놀랐지만 ◠‿◠ 

혹시 수정할 부분있으면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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