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를 먼길 떠나게 하는 존재인 조슈아 지수 홍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
#1 이 여정의 시작... 더현대 서울
타코 좋아하는 슈아가 서순라길의 핫플 비틀비틀에서 인스타도 올려주었지만
솔플은 안된다 하고 줄 서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더현대에서 먹기로 함 ㅎㅎ
그래서 더블 세트 시켜먹었는데 사진이 없음 ㅠㅠ
샤슴 공주도 챙기고 포카도 챙겼으면서 안찍었음 ㅠㅠㅠㅠ
사실 너무 배고팠어요 ㅠㅠㅠㅠㅠㅠ
#2 홍대 전광판
전세계 슈슈 중에 이벤트 장인 최고 등급인 슈아바에서 홍대에 띄우신 전광판을 먼저 보러 갔음

아따 슈아랑 샤슴이랑 같이 찍기 힘들구만

총 4군데고 사진도 다 달라서 진짜 한시도 긴장을 놓칠 수 없었슨
왜냐면 막 동시에 나와버림 ㄷㄷ
슈슈 맘 같아선 사람 없이 찍고 싶지만 저기는 홍대입구라서 그런건 포기해야함 ㅠ
근데 지나가는 분들이 슈아 얼굴 한번씩 다 쳐다보심
이 사람 예뿌죠... 제 최애예요🥰
#3 생카...라는 곳에 가다
생카를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이유는
슈슈들이 모여있는 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던게 제일 큼
콘서트만 가도 좋은데 생카는 어떨까? 라는 생각 🤔
역에서 제일 가까운 곳부터 가봤는데
Oh god......

이거 들튀하지 않은 나를 칭찬해야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님 어딘가의 평행세계에 실재해야만 함 ㅠㅠㅠㅠㅠㅠㅠ
액자들 보면서 음 다 아는 사진이구만 ㅇㅇ
역시.... 잘 생겼어..... 너무 예뻐..... 오 갓 유어썬 쏘핫.....을 영원히 속으로 외침
그리고 럭드라는걸 했죠

엥 저 따위가 아크릴 스탠드 같은걸 뽑아도 되는 거였나요
암만 생각해도 초심자의 행운인 것 같음
본 슈슈는 첫 세븐틴 콘서트 캐럿존 포카 1트에 바로 슈아를 뽑았음 😎
(?? : 근데 앨포는 왜그래요? 나 : 시끄러워)
샤슴이도 아빠 생카에 얼굴도장 찍음 ◠‿◠ 효녀다 효녀
다음 생카에 ㄱㄱ

들어갔는데 하.... 저 타코야끼슈가 날 반겨주었음
진짜 한번 찔러보고 싶다....🥲
사진들 보는데 막 이 사진을 처음 보았을 때의 조온습과 충격, 심장박동, 손떨림이 다시 생각 남ㅠㅠㅠㅠ
진짜 왜 이렇게까지 예쁘지 이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되지않나 이런 헛소리를 입밖으로 내뱉을 뻔함 ㅠㅠㅠㅠㅠ
여기서도 럭드를 했는데 사진이 없네 까비
그 다음 생카로 ㄱㄱ
나는 슈아가 한번쯤은 슈의 라면가게 게임을 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해
아님 슈아앤쿡에서 현실 슈의 라면 가게를 해줘라
사실 여기 건물 앞에 왔는데 안이 어둡고 유리문 안에 사람이 안보이는 거임
....... 오늘 안하시나....? 했는데 그럴리가 ^^
직캠을 다같이 감상하느라 불을 꺼두신 거였음 ㅎㅎㅎㅎ
느지막히 들어가서 같이 직캠을 감상함
다들 같은 포인트에서 꺄악 하고 귀여워하고 후웅 하고
끝날때는 약속도 안했는데 다들 육성으로 "귀여워"외침
그 순간 가게 안 슈슈들의 마음은 하나였음 🥹
그리고 사장님 되게 흐뭇하게 우릴 보고 계셨음🙄
다음 생카 ㄱㄱ
여기는 권력 넘치는 한리버워크 캔들 탑이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음
그거 다 합치면 100만원이 넘는데에...?! 😱
이쯤되니까 안 인테리어 찍을 생각을 못함
액자보고 럭드하러 가야함ㅠ
그리고 여기는 인화사진을 따로 파셔서 눈이 뒤집힌 나 슈슈는 12장을 사고 대만족함 ◠‿◠
저 아래 화이팅 지수가 있자나! ◠‿◠ 의 실사화 사진 사고 싶었는데 부동산 이슈로 못샀음
영원히 눈에 아른거리겠지 아
#4 세븐틴은 밥 걱정 안시켜 캐럿들도 밥 걱정 안시켜
세상에 생카인데 햄버거 집이 있다네요
슈아 예전 생일박스 생각하면 역시 미국인답게 햄버거가 착붙인데 가야지 가야지
과일 가게 아니고 생카 아니 햄버거 가게입니다...
포츄넷 체인지 빨간 가디건 봐도 봐도 좋으네
내 왕자님이다 👑

얘들아 근데 이 햄버거 너무 맛있음
난 포장 해서 다 식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음
내가 배고파서 그런게 아니고 진짜 구운 파인애플 들어간 햄버거가 너무 맛있었다니까
제발 생카 가는 김에 먹어줘 제발 슈슈 소원🙏🏻
#5 광고보러 서울 한바퀴
이 글의 제목이 서울 한바퀴가 된 이유
이제 집에 가야하나 했는데 미련 절절 남았음
뭔가.... 뭔가 아쉽고 이대로 집에 가고 싶지 않았음
.......그래서 성수를 가기로 함
첨엔 어차피 같은 2호선인데 가지 뭐 하면 해 했음
근데? 종로 쪽으로 갔으면 더 가깝고 빨리 갔을건데 정신 놓고 강남쪽으로 탐 ㅎ
홍대에서 강남 거쳐 성수를 감..... 진짜 비효율의 끝이었음
하지만 이런게 낭만이고 추억이죠
이거 하나 보러 온 성수
근데 우리 집이 주택이었다면 저걸로 집을 포장하고 싶었음 ㅠㅠ
보아라 나는 아름답다 하고 계심...
네 평슈하겠습니다 서약하고 왔다 다들 함께하자
그리고 나니 또 코엑스가 눈에 밟힘
성수에서 강만 건너면 코엑스인데 안갈 순 없었음
아까 삼성역 지나서 성수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되돌아감 ㅋㅋㅋㅋㅋㅋ
슈슈들은 나처럼 살지 말고 계획짜서 체력 아껴 😇

이젠 진짜 마지막이다 하고 코엑스 들어가는데 바로 앞에 지방시 슈자님이 빛나고 계신거예요
바로 달려가서 사진 찍었죠
근데 건물 안에도 있다고 해서 여긴가 저긴가 하고 헤매다가 찾음
근데 광고가 30분정도에 한번 나옴
슈슈 탈진 직전에 나와주심 ㅠㅠ


코엑스 사람들 이렇게 우아하고 아름다운 남자 누구냐고 놀랐을테지
헿 제 최애입니다 🥰
너무 배고픈 나머지 전광판 앞 의자에 자리 잡고 아까 포장한 햄버거 먹음
아까는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고 했으면서 언제또 나오나 은근 기다림
근데 햄버거 다 먹도록 안나오심 ㅠ
이 사진이 이 여정의 마지막임
몸은 힘든데 도파민으로 이겨냄ㅠ 슈랑이 최고다🩵
슈아야 아직 생일까진 2일 남았지만 생일 축하해🎉
내년에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