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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제목 클릭 → 해당 페이지로 이동 (다른 사람의 번역본을 옮겨온 경우 번역본 페이지로 이동) ◦ 슈아의 인터뷰 답변 및 다른 멤버들의 슈아 관련 언급을 텍스트로 정리 ◦ 번역 오류 지적은 불판으로... 지적 매우 환영... |
2015 |
세븐틴 "왜 13명 떼로 왔냐고? 다 이유 있죠" [데뷔 인터뷰①] | 150605 OSEN 특기는 아무래도 노래입니다. 교회에서 찬양팀에 있었어요. 기타로 어쿠스틱 편곡도 하고요. 리얼리티 방송을 하면서 애프터스쿨 선배님들의 '너 때문에'를 편곡한 적이 있습니다. |
[세븐틴 이력서④] “월드스타 되기 위해 열심히 할게요” 젠틀맨 조슈아 | 150616 쿠키뉴스 이름 : 조슈아 / 본명 : 홍지수(Joshua Hong) 본명의 뜻 : 성경책에 나오는 이름 / 나이 : 21세 / 키 : 177cm / 몸무게 : 60kg 태어난 곳 : Los Angeles, California / 별명 : 젠틀맨 조슈아 연습생 기간 : 2년 2개월 / 가장 잘하는 것 : 노래, 통기타 활동사항 : seventeen tv, Afreeca tv, 17 project 본인이 보는 나의 모습 : 차분하다. 취미 : reading, 기타치기, 노래, 영화보기(전부 잘함)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 17이 world star이 되기 위해 진짜 열심히 하겠습니다. |
[My Name] 세븐틴 (2) 보컬팀 - 우지, 조슈아, 정한, 도겸, 승관 | 150618 텐아시아 My Name is 조슈아, 한국 이름은 홍지수다. 조슈아는 미국 본명인데 성경책에 나오는 이름이다. 1995년 12월 30일생으로 미국에서 왔다. 부모님은 한국분이신데 미국에서 19년 동안 살았다. 교회를 꾸준히 다녔다. 찬양팀도 하고, 기타도 치면서 음악을 했는데 축제에 갔다가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기타에 잘 맞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 (우지: 보컬 팀 다섯 명이 다 다르다. 조슈아는 어쿠스틱한 보이스, …)세븐틴의 젠틀맨이다. 화를 잘 내지 않고 부드럽게 말하려고 하는 성격이다. 목소리도 젠틀하다. 매너 있게 행동한다. (호시: 조슈아는 사소한 부탁도 정중하게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굿모닝’을 한다. 롤모델은 신화 선배님처럼 진짜 팀으로서 되게 오래갔으면 좋겠다. 오래 활동하고 사이도 항상 좋고. 세븐틴이 월드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 아직은 한국과 아시아 쪽에서만 케이팝이 인기가 많은데 이제는 미국에서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진짜 열심히 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만들어 드릴테다. |
[인터뷰] 세븐틴, 우리의 상승세를 “식히는 건 무리야” | 150626 SBS연예뉴스 데뷔를 해서 팬들을 만나고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믿음 속에서 묵묵히 연습생 생활을 견뎌왔다. 지금은 다 지난 시간이기에 담담히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 때는 참 힘들었기에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순간도 있다. 생각해보면 하루하루는 늦게 가는데 연습생 생활 자체는 굉장히 빨리 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쿠키人터뷰] ‘아낀다’ 세븐틴, 13명이나 되는 멤버들을 소개합니다 ① | 150626 쿠키뉴스 Q. 멤버마다 자기 소개를 좀 해 달라. 세븐틴의 젠틀맨 조슈아예요. 목소리가 저음이어서 들으면 신사적인 느낌이라고 해요. 통기타도 잘 쳐서 그런 별명이 붙은 것 같아요. 미국에서 자랐습니다. 하하. 미국 국적자라고 하면 보통 버논을 생각하지만 사실 제가 미국에서 온지 2년밖에 안 됐어요. |
[쿠키人터뷰] 세븐틴의 모든 것… 가장 어지르는 멤버와 깨끗한 멤버는 누구? ③ | 150626 쿠키뉴스 Q. 가장 깨끗한 멤버와 가장 많이 어지르는 멤버를 골라 달라. 호시: 조슈아와 민규. 청소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정리하는 일이나 깨끗한 걸 정말 좋아해요. |
세븐틴, 13명인 이유가 있는 자체제작 아이돌(인터뷰) | 150709 뉴스원 저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19년동안 살다가 한국에 온 건 1년 정도 돼요. 집에서는 한국말을 쓰고 밖에 나가서는 영어를 쓰고 해서 한국말을 못하지는 않아요. 미국에 있을 때 어떤 축제에 갔다가 캐스팅이 돼서 데뷔하게 됐어요. 저의 장점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목소리예요. 제 타이틀 젠틀맨은 제가 미국에 있을 때 교회에 열심히 다녔다 보니 교회오빠 이미지가 심어져서 그런 것 같아요. |
어후, 13명 버겁나요? 세븐틴 득템보고서(인터뷰) | 150718 TV리포트 몸에 배려가 배어있는 조슈아는 젠틀한 21살. 아침마다 ‘굿모닝’ 인사로 시작한다. 보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한다. 세븐틴의 꿀성대, 일명 허니 보이스. 기타 연주 실력이 좋아 편곡 실력도 뛰어남. 애프터스쿨의 ‘너 때문에’ 어쿠스틱 버전 편곡 이력. 멤버 중에 영어를 가장 잘한다. 지구력이 좋아서 물구나무서기도 잘한다. 복근 운동도 GOOD. 여심을 녹일 수 있는 교회오빠 이미지로 실제로 정말 착하다.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 속 여자 호랑이 캐릭터를 닮았다. |
세븐틴│② 우지, 정한, 도겸, 승관, 조슈아의 여름방학 | 150814 ize 그에 반해 조슈아는 방송을 봐도 말수가 굉장히 적은 것 같다. 아직 한국어를 쓰는 게 서툴고 어색해서 그런다. 특히 방송에서는 한국어 실수를 할까 봐 조심하게 된다. (우지: 사실 한국어도 잘하는데 방송에서 어떤 말을 써야 할지 잘 몰라서 안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끼린 정말 재밌고 웃긴 형이다. 기본적으로 평소에는 젠틀한데, 갑자기 확 깨는 반전 매력이 있다.) (도겸: 아까도 내가 미국 과자와 한국 과자의 차이점에 대해서 물어보니 그걸 설명해줬다.) 미국에 다녀올 때마다 멤버들 먹으라고 미국 과자를 잔뜩 사 가지고 오니까. 그러면서 맛의 차이를 설명해준다. 가령 미국에는 핫 치토스가 있는데 상당히 짭짤하고 매콤하다면 한국 치토스는 그보단 달달하다. 차이가 크다. 다들 미국 과자가 입맛에 맞는지 작은 봉지로 100봉지를 가져와도 금방 다 먹는다.
활동 중인데 다이어트는 안 하나. 요즘에는 계속 다이어트 중이다. 그래서 과자도 잘 안 먹고 몸 관리를 하고 있다.
정말 (연습생) 그 이전과 이후가 많이 바뀌었을 것 같다. 도겸: … 회사에 와서 처음으로 팝 영어 가사를 부르는데 발음이 너무 어렵더라. 그나마 조슈아 형이 도와줘서 지금 좀 늘었을 거다.
꿈꾸던 데뷔를 한 것만으로도 좋겠지만, 기왕 데뷔를 했으니 이루고 싶은 건 없나. LA에 케이콘(KCON)이라는 한국 문화 전반을 소개하는 컨벤션센터가 있는데 유명한 가수들 공연도 많이 하고, 미국인들도 많이 와서 보는 곳이다. 여기서 공연을 한다면 정말 성공했다는 기분이 들 것 같다. |
'컴백' 세븐틴, 5개월차 슈퍼루키의 라이벌論(종합) | 150910 엑스포츠뉴스 컴백 소감과 신곡 '만세' 설명을 부탁한다. '벌써 나오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짧은 한 달의 시간동안 만든 우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
X-Mas with Star| 15.08 Ceci 이상형의 조건 위트 있는 수다쟁이.
멤버들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 젠틀맨.
'조슈아 21개월 설' 팬들 앞에 서면 어려지는 것 같다. 팬들이 멤버 같고 친구같이 느껴져 더 많은 걸 보여주고 싶다.
참을 수 없는 것 추위.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 설렁탕, 곰탕, 순댓국 같은 따끈한 국물 요리.
가리는 음식 생조개.
멤버들과 가고 싶은 곳 워터파크. 연습생 시절, 비 오는 날씨에도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있다.
세븐틴 단체 '흥유발'송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 |
2016 |
세븐틴, 13개의 빛나는 보석 (인터뷰) | 160204 텐아시아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어떤가, 팬들이 늘어난 걸 실감하나. 콘서트 전에 팬미팅을 했는데, 그때 2,000석을 다 채워서 너무 신기했다.
보컬 팀의 도겸과 승관이 유머 감각이 뛰어나지 않나. 버논: 조슈아 형이나 정한이 형도 만만치 않다. 사석에서 보면, 진짜 웃기다. 요즘 (방송에서도) 살짝살짝 드러나고 있다.
그럼, 개그 하면 빠질 수 없는 조합인 ‘부석순(부승관(승관 본명)-이석민(도겸 본명)-권순영(호시 본명)’에 한 명을 더 넣는다면 누가 좋을 것 같나. (승관: 이 둘(원우, 조슈아) 캐릭터가 요즘 장난 아니다. ‘원조’라고. (웃음) 앞으로 계속 보실 수 있으실 거다.) 예전에는 쑥스러워서 우리가 사석에서 하는 걸 방송에서 잘 못 보여줬는데 요즘엔 카메라가 조금 편해지기도 했고 콘서트도 하고 그래서, 원래의 우리 성격이 나오는 거 같다.
그런데 막상 스무 살이 되었다는 게 실감 안 나지 않나. 스무 살이 된 지 며칠 안 지나기도 했고. 우리는 실감이 난다. 스물두 살이 되니 나더라고.
2016년도 밝았으니 옆 사람에게 새해 덕담을 해주는 건 어떤가. 한 명씩 돌아가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해보자. (원우: 조슈아 형은, 카메라랑 너무 친해진 거 같… 아하하하. 이제 형의 예능기를 마음껏 분출해. 2016년, 파이팅.) 오케이, 레츠 고(Let’s Go). (웃음) 정한아, 2015년도 그렇고, 연습생 때도, 너하고 쿱스한테 진짜 많이 기댔던 거 같아. 그냥, 다 너무 고마워. 2016년에도 같이 열심히 해서 대박 나자. 지금처럼 가족처럼 잘 지내고 싶고. 그리고, 우리가 다 같이 모여서 ‘막춤’ 출 때 좀 더 자신감 있게 췄으면 좋겠어. 헤헤. (일동 폭소) |
쎄더네임~세븐틴, 13소년 표류기 비하인드 | 160307 스타캐스트 처음 섬에 도착했을 때 기분은? 마트가 보이지 않는 점이 신기했다.
생존키트에 담지 못해서 아쉬웠던 아이템은? 칫솔 치약을 챙기고 남은 공간에 쌀을 가득 채우고 싶다.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준 멤버는? 원우, 조슈아, 준, 디에잇! 평소 방송에서는 보지 못한 멤버들만 알고 있던 모습을 볼 수 있다.
행선지 불분명한 여행을 또 갈 수 있는지? 멤버들이 많아서 든든하다.
‘어느 멋진 날’ 시청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진짜 모습을 보고 싶고 알고 싶으시다면 방송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
지금 평범한 대학생이었을 수도 있잖아요. 만약 그랬다면 뭘 전공했을 것 같아요? 비즈니스요. 미국에서 다니던 고등학교도 비즈니스 전공하는 학교였는데, 가족들이 다 사업을 하고 있어서 저도 배워보고 싶어요. 그때 회계는 배웠어요.
승관은 제주도가 고향인 걸로 너무 유명한데, 멤버 중 제주도에 떨어뜨려놓으면 누가 제일 잘 살 것 같아요? 승관: 조슈아 형이요. 미국에서도 여유롭게 살았으니까, 제주도가 그렇게 살기 딱 좋은 곳이에요! 평소에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나갔다 오는 친구거든요.
‘부석순(부승관-도겸의 본명 이석민-호시의 본명 권순영)’ 이 세 명이 개그와 만담 트리오로 너무 유명한데, 조슈아가 새로운 개그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다고 들었어요. 예전에는 젠틀한 이미지였어요. 애들하고 같이 놀다 보니까 숨길 수 없는 게 있더라고요. 저 세 명 때문에 제가 점점 변한 것 같아요. (도겸: 조슈아는 정말 저희만 보기 아까운 애예요. 너무 웃겨요.)
나 빼고 다른 멤버들이 모두 여자라면 누굴 선택할 거예요? (승관: 이거 너무 어려워요. 조슈아 형이 아까부터 자꾸 윙크를 하고 있습니다.) 도겸이요. 이유가 있어요. 전 슬플 때 기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아요.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이요. 도겸이가 또 생각이 많은 친구라….
지금 세븐틴은 유닛이 정해져 있잖아요. 그런데 세븐틴 내에서 ‘프로듀스 13’을 개최한다! 가장 유닛해보고 싶은 그룹을 만들어볼까요? 원우: 저는 디노, 조슈아 형, 정한 형, 민규까지 5명이서 슬픈 분위기의 노래를 불러보고 싶어요. 호시: 서정적 노래를 하는 유닛과 섹시한 곡을 하는 유닛으로 나누면 좋겠어요. … 섹시한 유닛엔 도겸, 원우, 준, 쿱스, 슈아, 민규, 저요. |
과거 여행 vs. 미래 여행 세븐틴의 확실한 팀워크를 보여준 여서도 여행. 나중에는 멤버들에게 내가 태어난 미국을 보여주고 싶다.
하루 동안 다른 멤버와 몸을 바꿀 수 있다면? 디에잇이 되어 텀블링! 텀블링을 할 수 있다는 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내가 만약 여자라면 어떤 멤버와 로맨스를? 잘 챙겨주는 성격의 정한. 성격도 잘 맞을 것 같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하는 방법 천천히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다.
나에게 FAN이란? 에너지. 기운이 없을 때, 힘이 들 때 언제나 충전!
가장 힘이 나는 팬들의 한 마디 항상 응원해. 세븐틴의 무대가 재밌고 멋있다는 말을 들을 때도 힘이 난다.
최근 가장 꽂힌 것 만화. 드라마.
숙소에서 각자 맡은 역할은? 아침 인사. Good Morning!
10년 후 내 모습 세븐틴 월드 투어.
새 앨범에 대한 힌트 무대에서 세븐틴만의 에너지를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거다. |
[XP스타샷①] '대세' 세븐틴, 심야 연습실 습격사건 | 160506 엑스포츠뉴스 앨범 작업 과정에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버논: 조슈아가 콘서트에서 즉석으로 '만세' 이행시를 한 적 있어요. 힙합팀이 그 때 이행시를 떠올려 '만세' 리믹스에 그 내용을 담았어요.
조슈아가 이행시를 잘하나봐요. '예쁘다'로 삼행시 가죠. '예!' 예전에 '쁘!' 쁘랑스에서 (일동: 오, 나쁘지 않아!) '다!' …다시 가고 싶다. (일동 탄식) |
[XP스타샷②] 세븐틴의 新 숙소생활을 공개합니다 | 160506 엑스포츠뉴스 새롭게 바뀐 룸메이트를 알려주세요. 승관: 방 크기가 달라서 세명, 여섯명, 네명으로 방을 나눴어요. 저와 조슈아, 도겸이 한 방을 쓰고요. …
승관 조슈아 도겸의 방 자랑을 해주세요. 승관: 작은 방이라서 안 좋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꿀방'이에요. 구석진 데 있어서 아늑하죠. 그리고 붙박이 장이 무려 두 개에요. 각 방마다 괜찮은 옵션이 있어요. |
[XP스타샷③] 세븐틴, 일주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 160506 엑스포츠뉴스 세븐틴에게 일주일 휴가가 생긴다면 뭘 하고 싶어요? 하루 종일 숙소에서 자고, TV 보고, 책 읽고, 영화도 볼거에요. 예전엔 '집돌이'가 아니었는데 요즘 휴식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변했어요. 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거죠.
원우 씨, 원래 말이 없는 스타일인가요? … 원우: 저랑 조슈아가 낯을 가려서요. 하하. … |
[XP인터뷰] '데뷔 첫 1위' 세븐틴 "다시 생각해도 울컥해요" | 160507 엑스포츠뉴스 (1위 하고) 그 때 할 말은 다 했나. 이 말을 했었어야 하는데 아쉽다거나. 방송이 끝나고 나서 무대 위에서 못 말한건 V앱을 통해 다 한 거 같아요.
외국인 멤버들이나 조슈아는 가족들에게 연락은 왔나. 저도 엄마한테 메세지가 왔어요. 너무 기특하고 잘하고, 혼자 있는데 잘 버텨줬고 같이 못 있어줘서 미안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
[스타캐스트] "우리 고민, 예쁘죠?"…세븐틴, 타로의 시간 | 160526 스타캐스트 미국에서 온 조슈아입니다. 타로점은 태어나서 처음이랍니다. "한국에는 타로 집들이 되게 많아서 한번쯤 체험해 보고 싶었다"며 즐거워했습니다. 궁금한 건 금전운이었는데요. 타로 선생님은 "어머니 덕분에 돈이 크게 나갈 일이 없다"며 "앞으로도 어머니께 의지하면 좋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어머니께 용돈을 받아서 써요. 그래도 너무 의지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스스로 독립적으로 하고 싶은데, 이런 결과가? |
haru*hana 세븐틴 관계도 번역 | 16.05 haru*hana 슈아 → 멤버들 [에스쿱스] 굉장히 의지할 수 있는 친구. 나에게 자신감을 준다. [정한] 같이 장난치고, 큰일이 있을 때 이야기해서 발산할 수 있다. [준] 장난칠 수 있는 동생. 중국어 선생님 [호시] 어린아이 같은 동생 [원우] 자주 같이 쇼핑한다 [우지] 음악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다. 야식을 먹고 싶으면 항상 같이 먹어준다. [디에잇] 괴로울 때 서로 도와준다. [민규] 고기를 먹을 때 항상 옆에 앉고 싶은 멤버 [도겸] 자주 같이 밥을 먹고 영화를 본다. [승관] 풀죽어 있을 때 힘을 준다. [버논] 자주 영어로 대화한다. 지켜주고 싶은 동생 [디노] 보통은 어린애처럼 귀여운데, 춤을 출 때는 선생님 같다.
멤버들 → 슈아 [에스쿱스] 매우 상냥하다. 장난치면서 웃을 수 있다. [정한] 서로 도와줄 수 있다. [준] 한국어를 함께 공부하고 있다. [호시] 즐거운 친구 같은 형 [원우] 영어를 잘해서 부럽다. [우지] 젠틀하고 멋있다. [디에잇] 성격이 재미있다. [민규] 성격이 정말 잘 맞는다. [도겸] 친구처럼 서로 장난친다. [승관] 기댈 수 있고, 껴안고 싶어지는 형 [버논] 유일하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다. [디노] 일상도 그림이 된다. |
앨범을 낼 때마다 점점 인기가 많아지는 걸 느끼나 사전녹화 때 더 많은 분들이 와주세요. '만세', '아낀다' 때보다 훨씬 많이 와주셔서 사전녹화할 때 느끼는 것 같아요. |
'아주 NICE'한 세븐틴, 뭐 하나 물어볼게 | 160715 스타캐스트 한국에 온 지 3년밖에 안 됐지만 2행시, 3행시 짓는 재미에 푹 빠진 조슈아. 그 탓에 팬 사인회 때마다 난감하다. “5행시를 요청하는 팬들이 있어요. 당황스러워요(웃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멤버가 버논뿐이니까 한국에선 케이팝을 들으며 한국어를 배웠어요.” |
2016 <LIKE SEVENTEEN - Shining Diamond> in Japan | 콘서트 회장한정 팜플렛 출신지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예요. 연습생을 하면서 한국에 오기 전까지 태어났을 때부터 18년간 쭉 로스앤젤레스에서 살았어요. 부모님 각자 고등학생 때 미국에 이민 오셨어요. 저는 SEVENTEEN 멤버들이 저를 '재밌다'라든가 '수다쟁이'라고 부르지만 미국에 있을 때 저는 어른스러운 아이였어요. 친한 친구들과는 얘기하지만 모르는 사람 앞에서는 조용한, 낯을 가리는 성격이었어요.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건 무서워서 못해! 상상도 할 수 없었어요(웃음).
어릴 때의 가족과의 추억을 이야기 한다면 등산. 할머니가 등산을 엄청 좋아하셔서, 엄마와 세 명이서 매주 주말에 집 근처 산을 걸었어요. 꽤 힘든 산에 올랐어요. 가족이 모이면 힘이 세져서 엄청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 외에는 기본적으로 노는 건 실내에서. 미국에서는 친구 집에서 자고 노는 일이 많았는데 엄마가 '밖에서 자는 건 안 돼.'라고 말해서 집에 있는 일이 많았어요. TV게임 (비디오게임)이 유행하고 있었지만 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 영화랑 독서를 무척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때는 제일 잘했던 과목은 국어(=영어)였어요. 미국의 국어 수업은 문법도 공부하지만, 책을 엄청 많이 읽어요. <해리포터> 시리즈는 중학생이 되기 전에 전권 다 읽었고, 뱀파이어와 소녀의 사랑을 그린 스테파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에도 푹 빠졌어요. 좋아하는 장르는 판타지 소설이었어요. 의자에 앉아서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서점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자주 갔어요. 도서관에선 아직 비치되지 않은 신간 도서를 마음껏 읽을 수 있으니까 (웃음). 하드커버 책은 당시 저에게는 가격이 비싸서 웬만해선 살 수 없었어요.
어느 쪽이냐고 하면 스포츠는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어요. 또래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는 농구랑 축구에도 거의 흥미가 없었어요. 그래도 고등학교 때 조금 살이 쪘다는 생각이 들어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다이어트를 겸해서 @ 누워서 복근을 태운 것도 기억나요. 매일 3시간씩 러닝하고 닭가슴살이랑 채소만 먹었어요. 덕분에 5kg 이상 감량에 성공했어요!
이런 저에게 있어서 편했던 곳이 교회예요. 크리스천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쭉 한국인이 많이 모인 교회에 다녔어요. 조슈아라고 하는 이름은 저의 미국 이름이에요. 성서에 나오는 인물에게 가져온 거예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주 3일씩 다녔던 교회에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친구들을 만나는 게 즐거웠어요. 덧붙여서 "젠틀맨"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자기소개 하는 건 다들 '교회 오빠 분위기가 있다'고 말해줬기 때문이에요. (웃음)
처음 기타를 배운 것도 교회예요. 초등학교 때부터 성가대의 단원으로 활동했어요. 선배들이 기타 치는 걸 보고 '멋있다'라고 어쿠스틱한 음색에 반했어요. 제대로 수업을 받은 적은 없어요. 중학생 때 선배한테 소리 내는 법을 배우고 그 후에 인터넷 영상에서 <기타 잡는 법>을 검색해서 혼자서 기타 치는 법을 외웠어요. R&B 가수 Jeff Bernat의 노래를 인터넷에서 듣고 코드를 찾으면서 기타로 쳐보고. 부모님이 생일 선물로 주신 기타는 저의 보물이에요.
당시에 저는 미래에 대한 확실한 그림이 없었어요. 아빠는 회사를 운영하시고 엄마는 한의원. 매우 바쁘게 일하시는 두 분의 뒷모습을 보면서'꼭 나도 비즈니스의 길을 따라야 할까'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고등학교에서는 경영학을 공부했어요.
인생이 완전히 바뀐 건 코리아타운에서 해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페스티벌에 놀러 갔을 때.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놀러 갔는데 어떤 사람이 저에게 가까이 와서'K-POP에 관심 있어요?'라고 말을 걸었는데 관계자였어요. 저는 마음속으로 '면접 테스트에 합격하면 그냥 한국에 갈 수 있고 연습생 트레이닝을 체험할 수 있다고! 재밌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해보겠습니다!'라고 @ 기분으로 답장을 했다고 생각해요. @에게 미국에서도 K-POP이 유행하고 있고 주변 친구들이 BIGBANG이랑 동방신기, SHINee, EXO를 좋아했어요. 근데 사실 저는 그룹 이름을 들어본 정도. 다들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보면서 '이 노래랑 댄스가 최고야!'라고 말할 때도 멀리서 '그렇네'라고 말한 느낌으로 그다지 자세하게 알진 않았어요. 교회에서 크리스천 락이라는 장르의 곡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K-POP-은 거의 미지의 세계였죠.
근데 그런 저에게 서울에서 테스트를 겸해서 노래랑 댄스 정기 수업을 받고 나서 끝나고 미국에 갈 때 담당자가 '@을 체크해서 가능성이 있으면 연락하겠다'라고 말했을 때는 기분이 달라져서 '한 번 더 이곳에 돌아오고 싶다'라고 강하게 느꼈어요. 제 속에서 K-POP 스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겨났어요. 그래서 회사에서 연락이 왔을 때는 엄청 기뻤어요.
연습생 시절은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익숙해지기까지는 @는 걸렸다고 생각해요. 교회에서 연주했던 곡과 K-POP은 전혀 다르고, 저는 원래 운동에 소질이 없었기 때문에… 댄스는 전혀 안 됐고 스스로도 '센스가 없다'라고 밖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게다가 미국에 있었을 때는 집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섞고, 학교에서는 영어로 대화하기 때문에 그땐 한국어도 별로 쓰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사의 한국어가 좀처럼 외워지지 않아서 고생했어요.
그런 중 저를 챙겨준 건 연습생 친구들이에요. 한국어 읽기 방법이랑 발음, 노래하는 법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물어보고 그 때 모두가 흔쾌히 알려줬어요. 댄스 수업도 모두가 하면 재밌었어요. 다른 멤버들이 필사적으로 연습했기 때문에 '나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하고 노력했고 지금은 댄스도 한국어도 못해서 부끄러운 일은 없게 극복했어요.
한국에 와서 서울에 살기 시작한 건 이제 3년이 돼요. 미국에서는 집에만 있었던 저는 한국에 와서 180도 바뀌었어요. 언제나 밝게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는 도겸이랑 승관이의 모습을 보고 '좋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하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사교적인 성격으로 변하고 있었어요. 이렇게 환경은 사람을 변하게 하는구나 생각했어요.
SEVENTEEN은 저에게 있어서 가족. 그리고 꿈, 미래라고 생각해요. 혼자서 한국에 왔기 때문에 멤버들은 정말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고 외동인 저에게는 많은 형제가 생긴 것 같아서 좋아요. 지금은 멤버 전원이 활동하는 것이 재밌고 개인 활동은 아직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언젠가 자연스럽게 기회가 올지도 몰라요. '운명의 흐름에 몸을 맡긴다.' 이게 저의 스타일이에요.
한 가지 목표를 든다고 하면 고향의 LA에서 SEVENTEEN 콘서트를 해 보는 거예요. 미국 친구들은 '조슈아가 연예인이 됐다니 정말 상상이 안 되는데. 한국에서는 스타가 됐어'라고 이상하게 생각해요(웃음). 미국과 한국에서는 시차가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연락을 하는 게 어렵지만 언제나 모두 멀리서 응원해주고 있어요. 언젠가 그들 앞에서 무대에 서서 노래해보고 싶네요. |
'AAA 베스트스타상' 세븐틴 "열심히 달려왔던 시간 생각나..영광"(인터뷰①) | 161122 스타뉴스 2016 AAA에서 베스트스타상을 받았다. 소감은. 정말 영광이다. 저희가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사랑해주신 캐럿분들과 회사, 그리고 스태프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올 4월 정규 1집과 7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맹활약, 음원과 음반 1위 및 가요 프로그램 1위도 달성했다. 이번 2016 AAA 베스트스타상 수상 이외에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저는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캐럿분들을 콘서트를 통해 많이 만날 수 있고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세븐틴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저희만의 팀워크와 가족 같은 점이 가장 큰 강점인 것 같다.
신곡과 무대를 만들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 저희만의 이야기, 스토리텔링을 가장 중점으로 두고 있다. 솔직함이 가장 중요하니까. |
'AAA 베스트스타상' 세븐틴 "1세대 아이돌처럼 오랜시간 함께 가고파"(인터뷰②) | 161122 스타뉴스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 특별한 비결이 있나. 어딜 가도 저희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기에 그 점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
이번 AAA 베스트 스타상 수상도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팬들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말 열심히 해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해 더 멋있고 재미있는 무대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올해가 가기 전까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지금까지처럼 쭉 좋은 팀워크를 유지하고 싶다.
어떤 팀으로 팬들에 기억되고 싶나. 무대를 보면 청량함 가득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팀으로 남고 싶다.
향후 계획은.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다.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 뵐 때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나올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
[가요결산⑤] 제1회 동아닷컴's PICK 언젠간 대상 - 세븐틴 | 161223 스포츠동아 멤버별 소감과 내년 각오 정말 행복한 한 해였고, 내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인터뷰] 세븐틴(Seventeen), “잊지 못할 2016년. 크리스마스에도 캐럿들과 함께” | 161223 톱스타뉴스 지금까지의 상큼, 청량, 열정 이런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다크, 섹시 이런 컨셉의 세븐틴은 상상이 되지 않는다. 본인들도 이미지 변신에 대한 고민이 있나 어떤 모습이든 자연스럽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청량한 세븐틴이 좋다. (웃음)
크리스마스 계획, 2016년은 세븐틴에게 어떤 해였나 팬 분들께 정말 감사한 한 해였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멤버들에게, 팬들에게 한마디 팬 여러분 정말 부족한 저희를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더 열심히 해서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그리고 멤버들 한 해 동안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fighting 하자! |
[인터뷰] 세븐틴(Seventeen), 멤버들이 뽑은 ‘붐붐’의 킬링 파트와 입덕 요정 ② | 161223 톱스타뉴스 후렴구가 아닌, 세븐틴이 뽑은 ‘붐붐’의 킬링 파트는 디노의 랩 부분. 정말 멋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외적으로 발전하고 잘생겨진 멤버를 꼽자면, 이번 활동의 입덕 요정 디에잇. 더 멋있어지고 잘생겨졌다고 생각한다. |
세븐틴 "첫 1위에 팬클럽 캐럿까지, 잊지 못할 최고의 해" | 161231 스포츠월드 더 열심히 노력해서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되겠다. |
2017 |
[세븐틴 패션 리얼톡] 우지·정한·조슈아·도겸·승관, 이들이 ‘직접’ 밝히는 ‘일상 패션’ | 170103 시크뉴스 조슈아는 “연습할 때는 평소보다 편하게 입는 편. 외출할 때는 댄디한 느낌의 옷들을 즐겨 입는다”고 밝혔으며 승관은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많이 치장하는 스타일은 좋아하지 않고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땐 옷 색깔을 맞춰서 입는 편이다”라고 자신의 확고한 패션 철학을 밝혔다.
그렇다면 이들이 최근 꽂힌 ‘아이템’은 무엇일까. … 조슈아와 승관은 동시에 패딩을 꼽았다. 두 사람은 “정말 편하고 따뜻하다”라는 이유로 최근 꽂힌 아이템으로 롱 패딩을 선택했다. |
[세븐틴 뷰티 리얼톡] 우지·정한·조슈아·도겸·승관, ‘NO’ 관리부터 ‘FULL’ 관리까지 | 170105 시크뉴스 조슈아는 “자기 전에 꼭 마스크 팩을 하는 편”이라고 간단한 관리법을 털어놨다.
해외파인 조슈아는 “자전거와 유산소 운동이 최고인 것 같다”고 자신의 뚜렷한 다이어트 철학을 공개했으며 … |
세븐틴이 캐럿에게… "팬 있어 세븐틴이 존재하는 것" | 170101 스포츠월드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항상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팬분들이 있기에 저희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앙앙에 첫등장이니까 세븐틴이라는 그룹의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강점이나 특장점을 알려주세요. 대화도 많고, 잘 시간이 없을 정도로(웃음). 다 같은 집에 살고 있는데, 혼자 있고 싶을 때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누군가와 있고 싶으면 방에 놀러가고. 배려하면서 자유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룹 내에서의 역할은? 세븐틴의 젠틀맨입니다.
좌우명은? 열심히 살자. 무대에 설 때마다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으니, 그 애정에 보답할 수 있게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형제에 관해서 저는 외동인데 도겸, 승관, 호시는 누나가 있어서 가끔 부러워요. 누나들이 엄청 다정해요.
좋아하는 일본 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자주 봅니다. '나루토'랑 '토리코', '원펀맨', '도쿄구울'이나, 여러가지 봐요. |
옆 멤버의 좋은 점과 유감인 점을 소개해주세요! 우지: 조슈아 형은 애정이 많은 사람이에요. 차분해 보이지만 모두를 잘 웃게 해줘요. 윙크 연발 같은 건 그만두었으면 좋겠어(웃음). 조슈아: 우지도 하잖아. 우지: 시끄러워(웃음). 그런 애정과다한 점이 유감일까? 남의 엉덩이를 때리고 도망간다든가. 아무도 주의하지 않는 것은 어차피 그만두라고 해도 그만두지 않기 때문이야! 조슈아: 들켰어(웃음). 우지: 그리고 가위바위보가 너무 약해. 연습 끝나면 멤버들끼리 가위바위보 해서 진 2명이 청소하는데 이긴 걸 본 적이 없어! 조슈아: 계속 지고 2~3주 내내 청소 당번이었던 적도 있거든요. 13명이나 멤버가 있는데! 하지만 모두를 위한다고 생각하면 힘들지 않아요. 승관: 저기, 청소 싫다고 하지 않았어? 조슈아: 청소는… 좋아하지 않아(웃음). 음, 도겸이는 너무 순수해요. 마음이 퓨어, 베리 퓨어. 단점은 너무 순수하다는 점. 가끔 '그런 것도 몰라?'라고 생각할 때가 있어(웃음). 아, 너무 순수해서요! 그리고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없는 부분. 일본에 오기전에는 "너무 많이 먹으면 멈춰"라고 말했는데 막상 멈추니까 "싫다"고(웃음).
보컬팀 내에서의 각자의 담당은? 저는 부드러운 목소리에 어쿠스틱한 곡을 좋아해요. 저음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이 좋은 K-POP 그룹은? 에릭남 씨랑 친해요. 형도 외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저랑 버논이랑 셋이서 밥을 먹으러 갈 때는 영어로 대화해요. |
‘7월, 청량한 세븐틴’ 더위마저 잊게하는 열 세명의 남자들 | 17.07 앳스타일 이번 앨범 콘셉트인 ‘청량한 슬픔’은 세븐틴에게 어떤 의미인가. 기존의 우리가 가진 청량한 이미지에 슬픔을 넣었다. 톤 다운하고 진지한 느낌으로~(웃음). 평소엔 마냥 밝은 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다들 많이 진지해졌다. 특히 정한이가 참 아련한 표정을 잘 내더라.
‘아낀다’에서 ‘붐붐’까지 보여줬던 밝은 이미지와 달리 이번엔 슬픔이 첨가됐다. 이 간극을 채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개인적으론 ‘7번가의 선물’, ‘웨딩드레스’ 같은 부모님에 대한 영화를 보면 감정이 잘 잡혔다. 처음 연습생 때 낯선 한국에 와 부모님과 떨어져 있는 게 힘들었다. 이제 가족 같은 멤버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지만 아직도 부모님을 생각하면 짠한 감정이 든다.
음악방송 1위와 여러 시상식에서 상도 많이 받았다. 그룹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는 걸 느끼나. 단독 콘서트는 꿈같다! 연습생 때 100명 정도의 캐럿이 왔는데 이제 쇼케이스나 사전 녹화에 상상도 못할 정도로 와주니 감사하고 신기하다(웃음). |
Seventeen meets SEVENTEEN - Members of SEVENTEEN | 17.07 Seventeen 자신의 성격을 한마디로 하면? 밝은 성격. 멤버나 친한 친구와 있을 때는 텐션이 높을 때가 많습니다. 원래 샤이한 성격이었는데 멤버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며 원래의 자신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그룹에서 자신의 역할은? 전에는 젠틀맨이라는 말을 들을 때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웃음을 주는 포지션이 되었습니다. 과감하게 춤추거나, 오버해서 리액션을 해서 멤버를 웃기고 있어요. 조용하게 보이니까 그 갭이 재밌다고들 합니다.
무엇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한가? 콘서트에서 퍼포먼스하고 있을 때가 최고예요. 우리들을 위해서 여러분이 콘서트장에 와주신 것이 매우 기뻐요. 여러분의 리액션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휴일을 보내는 법 날씨가 좋은 날에는 강가에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자전거를 자주 타고 영화를 보러 갑니다. 일본 애니메이션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옷 캐주얼한 스타일이 좋습니다. 옷을 사는 것도 좋아해서 시간이 있으면 자주 쇼핑하러 갑니다.
매력포인트 웃을 때 입 끝이 올라가는 부분입니다.
학생 때는 어떤 아이였나? 친한 사람에게는 진짜 모습을 드러내고,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별로 말을 하지 않는 아이(웃음).
Seventeen 독자에게 한마디 미국에 있을 때 일본인 친구가 있었는데 일본 잡지에 나올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까 세븐틴을 잘 부탁합니다! |
Seventeen meets SEVENTEEN - 팀별 인터뷰 | 17.07 Seventeen 개그에 안면모사, 맑디 맑은 개그 센스 우지: 조슈아씨는 웃기는 타입은 아니지만, 젠틀맨으로 군림중이에요. 그런데 가끔 급변합니다. 승관: 조슈아씨 안에 또 다른 조슈아씨가 있습니다. 개그센스 발군인 그가! 조슈아: (눈을 빛내며) 저 병아리를 따라할 수 있어요(자신만만하게). 일동: (폭소) 우지: 이렇게 갑자기 응답해주는 것이 조슈아씨!
마치 가족 같은 상냥함과 정 마음 속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
Seventeen meets SEVENTEEN - 세븐틴 No.1은 누구!? | 17.07 Seventeen 상냥한 사람은? - 조슈아 정한: 틀림없이 젠틀맨이고 좋은 아이, 라는 이미지입니다. 본인이 말하기를 예전부터 별로 사람에게 화를 낸 적이 없습니다. |
당신이 알아야 할 K-Pop 그룹, 세븐틴을 만나다 | 170906 틴보그 여러분이 북미에서 공연하는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건 여러분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예요. 이 네 번의 공연에서 그룹으로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중요한 것이 있나요? 저희가 원하는 것은 북미 사람들에게 세븐틴만의 스타일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K-Pop 트렌드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거예요.
몇 년 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K-Pop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요. 서양 팬들에게 세븐틴이 보여주는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또, 세계적으로 팬덤이 이렇게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언제 깨달았나요? 저희가 V 라이브 방송을 할 때나 트위터로 팬들과 대화를 나눌 때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다국어로 된 댓글이 많이 달려요. 그때가 해외에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때라고 생각해요. 팬사인회를 하고 해외 팬들이 최선을 다해 한국어로 이야기할 때 정말 놀라요. 해외 팬들이 우리와 대화하기 위해 다른 언어를 배우기 위해 들인 노력에 정말 감사하고 축복받았다고 생각해요.
향수를 가장 많이 느끼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저희 멤버들 중에 향수병에 걸리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여행을 좋아해요. 민규: 조슈아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조금 느끼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여행을 할 때 꼭 필요한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일정을 확인하고 이동 중에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핸드폰이 필요해요. |
멤버들이 꼽은 '사석에서 가장 웃긴 멤버'라고 들었어요. 지금 이 조곤조곤한 말투로는 잘 상상이 안가는데요. 친해지고 편해지면 제가 좀 웃겨요. 그런데 가장 웃긴 멤버로 꼽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삼행시 잘 짓는 걸로도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던데. 지금 운 띄워주면 할 수 있어요? 세븐틴으로 한번 가보죠. (고개를 푹 숙이고 주먹을 쥔 채로) 세: 세븐틴은 나의 인생이다. 븐: 븐(분)명히 나는 세븐틴에 있는 이유가 있어! 틴: 틴(팀)을 위해서 열심히 열심히 할 것이다. 아, 어렵네요.
어려운 질문 하나 더 갈게요. 조슈아의 외모는 세븐틴에서 몇 위일까요? (한참을 고민하다) 상위권?(웃음) 3명 안에는 드는 것 같아요. (기자: 다른 두명은 누군데요?) 정한, 버논··· 아, 근데 잘생긴 애들이 너무 많아서요.
브이앱을 보니까 우지씨가 "조슈아가 코린 배일리 래를 좋아한다고 말한 걸 300번은 들은 것 같다"고 말하더라고요. 여전히 좋아하나요? 그럼요. 요즘에는 박재범 선배님의 'Reborn'이 너무 좋더라고요. 크러쉬 선배님 노래도 연습하고 있어요.
스스로 본인 보컬의 매력 포인트를 한번 꼽아볼까요? 음···조곤조곤함? (기자: 여심 저격하는 뭐 그런?) 네, 제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웃음)
2집 음반 준비로 한창 바쁘죠? 현재까지의 만족도를 점수로 나타낸다면요? 백점이요. 왜냐하면 제가 들어도 노래가 너무 좋아요. (기자: 너무 자신만만한 거 아닌가요?) 정말로, 진짜로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SEVENTEEN 등장! 보컬팀, 퍼포팀의 최신정보 가득! | 171205 anan 각각 처음 만났을 때의 인상은? 도겸: 조슈아 형은 미국에서 기타를 메고 왔는데, 모두의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미국에서 온 사람은 역시 멋지다! 라고 생각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굉장히 미남이었습니다. 조슈아: 당시에는 지금처럼 한국어를 잘하지 못했지. 도겸: 지금은 잘하게 되었네. 우지: 한국 생활도 오래 했으니까요. 조슈아: 정한이를 처음 봤을 때는 정말 예쁜 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피부가 희고 매끈하고 눈도 크고 쌍커풀이 있고, 한국에 이렇게 예쁜 아이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동갑이라는 걸 알고 나서는 친해지고 싶었고, 친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연습할 때 열심히 하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를 통틀어 가장 달라진 사람 · 달라지지 않은 사람은? 승관: 조슈아 형도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예전부터 조슈아 형은 멋졌지만 지금 "아낀다" 시절의 영상을 보면 전혀 달라요! 지금은 뭐랄까 고급스러워졌어요.
지금까지 해본 것중 좋아하는 머리 색은? 저도 핑크가 잘 어울린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일본에서의 공연 · 체재 중 가장 기억에 남아있는 것은? 저는 그날의 일정이 끝나고, 맛있는 것을 먹을 때 가장 행복을 느낍니다. 좀 더 시간이 있으면, 일본의 거리를 걸어보고 싶습니다.
월드 투어 준비, 공연을 하면서 멤버의 이런 좋은 점을 깨달았습니다! 하는 점은? 조슈아: 저는 우지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바쁜 때에도 새로운 곡을 만들어 우리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거요. 도겸: … 정한 형과 조슈아 형은 듀엣을 했었는데, 멋진 가사와 멜로디의 곡이어서 제가 봐도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승관: 저도 정한 형과 조슈아 형이요. 같은 보컬 팀의 일원으로서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 기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지금 자신이 원하는 스펙은 무엇? 정한: 저는 조슈아에게서 저보다 조금 사려깊은 곳을 본받고 싶네요. 조슈아의 배려 일화 중에 재미있는 것이 있는데요, 저희 모두 택시를 타고 다른 장소에 가야 하는 때가 있었거든요. 그때 조슈아가 택시를 잡아서 먼저 다른 멤버를 태우고, 마지막에 저와 조슈아가 남아 서로 양보하는 와중에 다른 분이 타고 가셨습니다(웃음). 조슈아: 저는 도겸이의 에너지를 갖고 싶습니다! 도겸이가 항상 활기차게 모두를 북돋워주는데요, 저도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도겸: 오늘부터라도 될 수 있어요! 조슈아: 그렇지만 내 스펙에는 없기 때문에……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웃음).
지금부터 2시간 자유 시간입니다.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계획! 정한: 저는 잡니다(웃음). 아까 우지한테도 농담으로 말했거든요. 매일 2시간 정도 낮잠 시간을 원한다고. 마침 2시간을 얻을 수 있다면, 낮잠에 딱이군요. 조슈아: 텔레파시로 통했구나, 나도 자려고 했는데! 정한: 어어, 나 따라하지 마! 조슈아: 수면 부족인 건 아니지만 2시간은 낮잠에 딱 좋겠지. 정한: 조슈아는 나와 같은 것을 하고 싶은 것뿐이에요. |
2018 |
[★FULL인터뷰]너희들 아직도 세븐틴을 모른다고? | 180205 스타뉴스 다른 신곡들도 소개 부탁드려요. Falling For U'는 콘서트 때 처음 선보인 곡이에요. 콘서트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죠. 그래서 처음에는 앨범에 들어갈 계획은 없었죠. 내용은 '너에게 빠진다' 그런 내용이에요. 그리고 우리의 취향과 좋아하는 것들을 가사에 녹여 팬들이 많이 좋아해 주실 것 같아요.
2018년은 어떤 해가 됐으면 좋겠나요. 다른 건 바라지 않아요. 멤버들 모두 끝까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자 평소 전하고 싶었던 말을 해주세요. 저는 멤버들에게 할게요. 다 같이 건강하게 2018년도 파이팅. |
12월 30일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기대하고 있는 게 있어요? 무엇을 할지는 알아요.(웃음) 제 생일에는 항상 시상식이 있어서, 늘 그곳에서 보냈어요. 올해도 아마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연말이 생일이면 어영부영 넘어가게 되지 않아요? 전 오히려 무척 좋아했어요. 크리스마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날인데,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5일만 지나면 생일이고, 생일 지내면 바로 새해를 맞이하니까 즐거운 날이 이어져 항상 행복했어요.
좀 전에 스태프가 옮기는 책상도 같이 들어주고 평소에도 멤버들을 잘 챙기는 것 같던데요. 어머니께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배려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많이 가르쳐주신 덕입니다.
그런 조슈아도 화가 나는 순간이 있겠죠? 원래 바로 말하지 않고 담아두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한국에 온 뒤로는 좀 더 표현을 많이 해요. 얘기를 해야 멤버들도 알고 다 해결이 되니까요.
보컬로서 롤 모델로 삼거나 참고하는 뮤지션이 있어요? Gabe Bondoc이라는 가수를 무척 좋아해 영상을 자주 찾아봐요. 목소리와 기타 치는 모습이 멋있어 오래전부터 존경하고 있어요. 그리고 Sandva Claudio의 목소리가 너무 예뻐 제 목소리도 이만큼 아름다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월드 투어를 잘 마친 소감이 궁금해요. 오래전부터 세븐틴이 월드 스타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거든요. 월드 투어를 다녀온 다음 제 꿈이 조금씩 이뤄지는 것 같아 무척 행복했어요. 미국 투어를 다니면서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도시에서 공연을 했는데, 매 순간이 벅차더라고요. |
[★FULL인터뷰]너희들 아직도 세븐틴을 모른다고? | 180205 스타뉴스 다른 신곡들도 소개 부탁드려요. 'Falling For U'는 콘서트 때 처음 선보인 곡이에요. 콘서트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죠. 그래서 처음에는 앨범에 들어갈 계획은 없었죠. 내용은 '너에게 빠진다' 그런 내용이에요. 그리고 우리의 취향과 좋아하는 것들을 가사에 녹여 팬들이 많이 좋아해 주실 것 같아요.
2018년은 어떤 해가 됐으면 좋겠나요. 다른 건 바라지 않아요. 멤버들 모두 끝까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자 평소 전하고 싶었던 말을 해주세요. 저는 멤버들에게 할게요. 다 같이 건강하게 2018년도 파이팅. |
세븐틴의 무대는 항상 새롭다. 안무나 무대 구성도 이전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것이다. 여기에 13명이 뿜어내는 에너지까지 더했다. 그래서 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같은 노래라도 매번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기 때문에 이제는 편곡을 해서 스페셜 무대를 하는 게 너무나 익숙하다.
13명의 멤버가 한 타이틀곡의 안무와 동선을 익히려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다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세븐틴은 일주일이면 충분하다. 팀워크가 만드는 13명의 에너지가 세븐틴이 사랑 받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
[창간특집] 세븐틴 “우린 열세명, 스경은 13돌…꿈·열정이 닮았어요” | 180516 스포츠경향 3년차 가수가 됐다. 오는 26일이 데뷔 3주년으로 알고 있다. 처음 데뷔했을 때는 그저 풋풋하기만 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무대에서 보고, 사진에서 보는 저희의 모습은 달라져 있었어요.
열심히 하는 것, 음악과 세븐틴 활동 말고 지금 가장 몰두하는 것은 무엇인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개인 계정이 생겼어요. 세븐틴으로 보여줄 수 있는 부분과 제 개인이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다른 것 같아요. 팬들의 대답과 댓글도 보면서 그런 점이 즐거웠어요.
시비를 걸 수 없는, 세븐틴 만의 꿈은? 다 같이 같은 꿈을 꾸고 있어요. K팝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세븐틴으로서 더 넓은 곳으로 나가는 거죠. |
[K-POP의 늪 탐험] #61 세븐틴 스페셜북 보컬팀 인터뷰! | 180605 anan 매번 승관 씨가 사회를 봐주는 동영상도 호평인데 추억이 있나요? 첫 영상은 지명한 사람에게 뭔가를 해달라고 하는 미션이었는데 승관이 지명한 정한이가 초밥집 성대모사를 하는게 재밌었어!
일본에서 데뷔하면 하고 싶은 일은? 얼마 전 아베마TV 촬영에서 일본 개그맨이랑 같이 출연했는데 다들 너무 재밌어서! 촬영 중인데 진심으로 웃어버렸어요. 그래서 언젠가는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에디터] 스페셜북에는 한 사람씩 다른 질문으로 여러분의 캐릭터를 깊이 파고드는 기획이 있는데, 거기서 자신을 '100% 젠틀맨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던 조슈아 씨. 그렇다고 해도 취재에 응하는 모습은 바로 젠틀 그 자체. 하지만 자세히 보고 있으면 확실히 멤버에 대해서는 개구쟁이 같은 면모가 엿보이는 순간도. 멤버들이 그걸 제대로 애정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보면서 흐뭇했어요. |
‘어쩌나’로 돌아온 세븐틴 “청량함의 끝 보여줄 수 있는 앨범 될 것” | 18.07 앳스타일 최근 콘서트도 마무리했다. 다양한 유닛 무대와 13명 멤버 모두 솔로곡도 선보였다. 원래 3회를 계획했다 한 회가 추가돼 4회를 하게 됐어요. ‘와, 우리가 많이 성장했구나’ 싶었어요. 팬들에 대한 감사함이 크게 느껴졌어요.
콘서트와 컴백 준비로 많이 바빴을텐데 에너지가 고갈될 땐 어디에서 힘을 얻나. 멤버들끼리 장난을 많이 치다 보니 힘들었다가 괜찮아졌다가를 반복해요. 함께 하는 위안과 즐거움이 커요. 힘들 때는 다같이 힘들거든요. 혼자가 아닌 느낌이에요. 상황과 이야기를 공감한다는 게 정말 커요.
콘서트와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떠올려 보자면. 작곡자 형의 방 안에서 멤버들이 각자 자리 잡고 가사를 썼거든요. 작업을 끝내면 각자 방으로 돌아갔는데, 빨리 끝내고 나가는 멤버를 보며 ‘나도 어서 끝내야 할 텐데’라며 자극을 많이 받았어요.
다섯번째 미니 앨범 ‘you make my day’으로 컴백했다. 어떤 스타일의 앨범인가. 드라이브하며 듣기 좋은 음악이에요.
리더즈, 부석순 등 다양한 유닛을 선보였다. ‘이 조합으로 유닛을 해보면 재밌겠다’ 싶은 게 있을까. 정한: 팬들은 뻔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저와 조슈아요(웃음). 조슈아: 누구랑 섞여도 재밌을 것 같아요. 다 특이할 것 같아요. 워낙 각자 색깔이 뚜렷한 친구들이라 생각지도 못한 시너지가 굉장히 많이 나오더라고요.
퍼포먼스부터 음악, 예능까지 두루두루 다 해봤다. 아직도 욕심나고 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나. 유튜버들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어요. 어떤 요리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한테 먹여보는 그런 거요. 앞으로 많은 것들에 도전하고 싶어요. |
열셋의 반짝임, 너에게 닿아라 | 18.08 Myojo 우지: 우리 다섯 명은 "무드메이커"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조슈아: 장난기 많은 팀이지.
우지: 연습생 때부터 함께라서 가족 같아진 만큼 싸우는 때도 있어. 그치만 항상 빨리 풀려, 랄까 싸웠었던 걸 잊어버려! 조슈아: 5명이서 자주 밥도 먹으러 가지.
승관: 가끔은 쉬는 날이 1주일 정도 있어도 2~3일 지나면 문자나 전화로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해 버려. 조슈아: 특별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지금 뭐해~?'라고. |
Seventeen meets SEVENTEEN - 멤버별 인터뷰 | 18.10 Seventeen 일본 데뷔 소감 일본 데뷔곡이 오리콘 차트에서 2위에 랭크인되었을 때 캐럿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9월 일본 콘서트에서는 많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일본 캐럿은 한국어 곡을 외워서 즐겨주셨어요. 드디어 일본어 곡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기쁩니다!
자신의 어른스러운 면 어떤 때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저의 어른스러운 부분이 아닐까요! 그건 엄마의 가르침으로, 엄마는 지금도 고민을 상담하는 상대입니다. 전화로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면 안심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아직 어린애라는 생각이 듭니다(웃음).
한국의 Hot Information 저희가 출연하는 방송 'SVT클럽'을 추천! 스포츠와 음식 레포트, 다양한 것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솔직한 표정을 볼 수 있을 것! AbemaTV에서 볼 수 있어요. |
Seventeen meets SEVENTEEN - 세븐틴 관계도 | 18.10 Seventeen 슈아 → 멤버들 [에스쿱스] 안심되는 친구 [정한] 장난 파트너 [준] 동생. 정말 어린애 같을 때도 있지만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도 있다. [호시] 춤을 가르쳐주는 동생 [원우] 예상 외의 행동을 하는 동생. 해외에 텔레비전에 연결하는 게임기를 가져왔을 때는 놀랐다. [우지] 츤데레 동생 [디에잇] 취미를 따라하고 싶은 존재 [민규] 리스펙트.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요리도 청소도 잘해요! [도겸] 보고 있으면 재미있는 동생 [승관] 다양한 노래를 가르쳐주는 동생 [버논] 재미있는 동생. 정말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니까 [디노] 댄스에 자극을 받는다
멤버들 → 슈아 [에스쿱스] 부탁을 잘하는 동생 [정한] 동기. 고민을 상담하는 사이 [준] 친구같은 형 [호시] 상냥한 형. 동생인 내가 장난쳐도 개의치 않는 형 [원우] 상냥하다.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같이 휴식하자"고 말을 걸어 준다. [우지] 장난 파트너 [디에잇] 마음이 통하는 사이 [민규] 감성이 비슷하다. 그림, 사진, 음악과 영화, 축구 등 좋아하는 것이 비슷하다. [도겸] 최근에 가장 웃기는 형(웃음) [승관] 격려해 준다. [버논] 영어 파트너. 영어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향상시키기 위해서 둘이서 얘기할 땐 기본적으로 영어입니다. [디노] 친구같은 형 |
"세계 사람들에게 우리의 음악을 전하고 싶어요" | 18.10 Crea 정한을 과일에 비유하면? 조슈아: 코코넛! "코코넛은 껍질이 딱딱하잖아요. 처음에는 정한이도 코코넛처럼좀처럼 내면을 보여주지 않고 낯을 가리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도 일단 열어보면 안에 있는 것은 달콤한 과실! 그런 갭이 정한이답지 않을까"라고 조슈아가 그 이유를 설명하자, 옆에 앉아 조슈아의 어깨를 끌어안고 있던 우지가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조슈아 1995년 12월 30일생. 미국출신. A형. 178cm. 외동. 힙합팀을 "검정과 흰색의 중간인 그레이"에 비유. 그 이유를 "검정과 흰색 양쪽의 매력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어두울 때는 검정의 어두움을, 밝을 때는 관통하는 하얀 빛을 발휘할 수 있으니까"라고 훌륭한 표현으로 설명. 영어, 한국어를 구사하지만 지금은 일본어와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중. 그룹의 강점은 "13인 각각이 가진 매력을 무대에서 합쳐 한번에 보여줄 수 있는 것. 다채로움이 자랑입니다."
조슈아를 과일에 비유하면? 도겸: 복숭아! 이유는 "보기에는 예쁘고 한입 먹어도 겉보기를 배반하지 않는 귀여운 달콤함이 있어요. 그러니까, 겉과 속에 전혀 차이가 없어요. 그를 알면 누구라도 해피해질 수 있는 스위트함과 큐트함이 공존하고 있어요!"라는 도겸. 도겸과 조슈아는 "보컬팀에서 가장 정열적인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각각 서로의 이름을 말했다.
일본에서 해보고 싶은 것은? 애니메이션이 좋아서 피규어를 보고 싶어요.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에서 어떻게 애니메이션이 생기는지를 보고 싶어요.
그러면 그룹으로서의 가장 커다란 꿈은 무엇일까. 세계 어디서라도 저희의 비주얼과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존재가 되면 좋겠어요. |
자전거를 타고 어딘가로 떠날 수 있다면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 가고 싶은 곳이 많은데, 저는 자연을 좋아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꿈을 꿀 때 한국어로 꾸나요, 영어로 꾸나요? 예전에는 영어였는데 한국에 정착하면서 반반으로 바뀌었어요. 때론 영어, 때론 한국어(웃음). |
2018년 8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의 콘서트&팬미팅을 끝내고... | 18.12 CARAT MAGAZINE vol.5 일생에 단 한번 만나는 인연... 계속 마음에 새겨둘게요^^ 그렇게 큰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하고 팬미팅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얼떨떨했는데, 그것도 캐럿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캐럿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큰 공연장, 예를 들면 도쿄돔 같은 공연장에서 해보고 싶습니다. 항상 캐럿캠프를 할 때는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콘서트에서는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드렸습니다만, 캐럿캠프에서는 캐럿과 커뮤니케이션도 더 할 수 있고, 함께 게임도 할 수 있고, 콘서트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2019년 4월 공연에서 후쿠오카에 가죠! 한번 가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조용한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거리를 걸을 때 매우 평온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후쿠오카에 가면 그저 걸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혼자 갔는데 혼자 여행해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쇼핑할 수 있는 곳도 많고 전기제품을 파는 큰 가게가 있었습니다. 거기도 가 보고 싶습니다. 일본 캐럿 여러분! 항상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멋진 콘서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 Q&A | 18.12 CARAT MAGAZINE vol.5 요즘 좋아하는 일본 음식은? 초밥
캐럿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국 요리와 중국 요리는? 갈비
최근에 배운 일본어는? 흩날리는 꽃잎 はなふぶき
캐럿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한국어는? 사랑해
우리 캐럿 최고구나~ 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언제나. 매 순간
캐럿들과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습니까? 아키타
요즘 빠져있는 곡은? 세븐틴 - Holiday
가장 마음에 드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은? 흑발
자신을 색으로 표현하면? 노란색
멤버 모두 왜 그렇게 사이가 좋은가요? 언제나 수다 떨고, 자주 함께 놀아서
세븐틴이라서 좋았다고 생각한 순간을 알려주세요! 멤버와 함께 밥을 먹으면서 여러 이야기를 할 때,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활의 일상적인 순간에 더욱 생각해요.
최근에 기뻤던 일은? 잤을 때
타임슬립 할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서 무엇을 하고 싶나요? 아키타에서 멤버들과 스키를 탔을 때
자신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무엇입니까? 자전거 타기, 와인 마시기, 멍하게 있기
무대 위에서 신경 쓰는 것이 있습니까? 캐럿의 표정
자신만의 루틴이 있습니까? 일어나서 바로 5분간 멍하니 있는다.
1개월 휴가가 있다면 무엇을 할 건가요? 집에 간다.
밤에 자기 전에 매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물을 마신다.
앞으로 콘서트 등에서 해 보고 싶은 연출이 있습니까? 날기
전생에는 무엇이었을까? 왕
가장 좋아하는 히라가나는 무엇? 조슈아 じょしゅあ
입버릇은 무엇입니까? okay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맛은? 바닐라 |
[V독점 인터뷰] 세븐틴 “캐럿 덕분에 행복했던 한 해..2019년에도 열심히 할게요” | 181211 오센 캐럿들에게 한 마디 일단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항상 건강을 많이 챙기시고. 비타민이 되게 중요하더라고요. 비타민 같은 것도 많이 챙겨 먹고 과일도 많이 먹고. 겨울이니까 굉장히 춥잖아요. 이번 겨울이 진짜 추울 거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라푸마 패딩을 입으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동 웃음) 맛있는 걸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
2019 |
세븐틴이 'You Made My Dawn' 앨범에 대한 세계적인 반응과 'Home' Life에 대해 이야기하다 | 190214 Forbes 이번에 특별히 놀라거나 흥분되는 반응이 있었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숨이 차'가 미국에서의 첫 주에 'Home'보다 많이 팔린 것이 흥미롭다고 생각했어요. 버논: 멤버들이 이미 예상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숨이 차'에 대한 반응이 꽤 강렬했어요. 노래 자체가 강렬하지만, 제 생각에 저희가 이런 노래, 이런 뮤직 비디오를 찍은 것은 처음이에요. 조슈아: 이 정도로까지 강렬하게는요! 버논: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아마 저희가 이런 노래를 처음 해봐서 그런 것 같아요. 꽤 좋았어요. 조슈아: 그리고 안무가 워낙 잘 짜여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다른 곡에서 했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어요. 그래서 더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아요.
'Home'의 컨셉과 가사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저는 '집'을, 자기 자신으로 편안하게 있을 수 있고 제약을 받지 않는 공간이나 그런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에게 '집'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있어, '집'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에요. 옆에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다면, 장소가 어디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저는 그게 우리가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사람도요. 제 생각에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집'이란 사람에 관한 거예요.
세븐틴의 실제 집 생활은 어떤가요? 숙소는 항상 달라요. 요즘에는, 우리 스케줄이 정말 바쁘기 때문에, 집에 가자마자 쓰러져요. 씻고, 방으로 뛰어들어가서, 곧바로 잠들죠. 하지만 스케줄이 바쁘지 않을 때에는 거실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고, 심심하면 프리스타일 랩 배틀도 해요. 심지어 저도요. (웃음) 그리고 저는 방에 빔 프로젝터가 있어서 거기에 비디오 게임을 연결해서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요.
사람들은 건강한 일과 삶의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해요. 아이돌 그룹으로서 숙소에서 함께 살면서도 그런 게 있나요? 저는 제 일과 개인적인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요. 일할 때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쉴 수 있을 땐 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You Made My Dawn' 앨범이 어떻게 여름에 냈던 'You Make My Day' 앨범과 대칭을 이루는지 말했잖아요. 어떤 멤버들이 Day와 Dawn 스타일을 가장 잘 나타내는지 궁금한데요? 조슈아: 'You Make My Day'는 버논인 것 같아요. 정말 활발해요. 한 번도 버논이 슬퍼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사실, 우는 걸 본 적도 없어요. 버논: 네, 사실 전, 10대? 그때부터 울지 않았어요. 말 그대로 몇 년이 됐죠. 조슈아: 그는 항상 밝아요! 저희가 바쁜 스케줄 소화할 때도, 피곤할 때도 항상 정말 밝은 모습이에요. 그래서 'You Make My Day'와 잘 어울려요. 버논: 그리고 저희가 'You Made My Dawn'을 처음 발표했을 때, [뮤직 비디오 티저에서] 처음으로 보여준 멤버가 조슈아였고, 조슈아의 무드와도 잘 맞아요. 정말 침착하죠. 어떻게 그 상냥한 젠틀맨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 아시죠? 그는 매우 침착하고 고요한데, 'You Made My Dawn'은 늦은 밤의 느낌에 관한 거예요. 조슈아: 저는 파티에 참여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에요. 뒤로 물러나 휴식을 취하는 게 좋아요.
저는 앨범의 서브 유닛 곡들이 다른 팀들을 대표하는 곡들이라고 생각했어요. 'Chili'는 최고의 힙합곡들처럼 많은 워드플레이와 이중적인 의미를 사용하고, '포옹'은 매우 위로가 되는 발라드이고, 'Shhh'는 강렬한 연출 위에 빠른 가사를 활용하는 영리함을 보여주죠. 이 트랙들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해 주시겠어요? '포옹'은, 노래를 듣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그들을 위해 여기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이 노래를 만들고 싶었던 것 같아요. 우리는 그들이 울 수 있는 어깨가 될 수 있고, 우리는 항상 여러분을 위해 팔을 벌리고 있을 거예요. 저희는 그냥 정말로 따뜻한 노래를 만들고 싶었어요. |
달려서 땀을 흘리는 것이 최고의 디톡스. 몸에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서는 우선 먹는 것, 그리고 잘 자는 것이 중요해요. 피로가 피크에 달했을 때는 15시간 정도 계속 잔 적도 있어요(웃음). 예전에는 사우나를 좋아해서 자주 다녔는데 최근에는 별로 갈 기회가 없어서 그 대신 반신욕을 할 때가 많아졌습니다. 디톡스라면 반신욕과, 평소부터 운동으로 땀을 흘리도록 하고 있어요.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요. 저는 런닝을 할 때가 많습니다. 달리고 있으면 육체적으로는 확실히 지치지만 사람은 오랜 시간 계속 달리면 엔돌핀이 분비되어 행복한 기분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콘서트에서 오랜 시간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체력을 만드는 데도 런닝은 좋아요. 일 때문에도 평소부터 몸에 좋은 것에 신경쓰고 있는데 그래도 끊을 수 없는 것이 콜라! 적어도 매일 1병은 빠뜨리지 않고 마셔버릴 정도로 콜라가 너무 좋아요. 그래도 콜라만 너무 마셔도 별로 좋지 않지 않을까… 그래도 맛있어서 끊을 수 없어요(웃음). 탄산은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들었습니다! |
일본 데뷔 1주년과 싱글 'Happy Ending'에 대하여 | 19.06 anan 작년 5월의 일본 데뷔는 세븐틴과 캐럿에게 잊을 수 없는 기념일. 일본 데뷔 1주년과 일본 첫 싱글 'Happy Ending'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데뷔하고 1년은 일본에서 투어도 했고 여러 지방에 가서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행복했어요. 데뷔가 정해졌을 때 느낀 긴장도 지금은 그립네요. |
무대에 오르기 전의 징크스는? 화장실에 가는 것(웃음)
무의식중에 하게 되는 버릇은? 최근에 엄마에게 듣고 깨달았는데 "어, 그래서…"라는 말을 하는 게 입버릇.
좋아하는 초밥 재료는? 참치뱃살
편의점에 가면 무심코 사버리는 것은? 일본 편의점에 가면 계산대 옆에 있는 치킨을 삽니다.
좋아하는 기념일, 이벤트는? 크리스마스가 좋네요. 겨울의 공기와 다들 행복한 분위기가 있어서 좋아요. 저는 어릴 적부터 크리스마스는 매년 교회에서 보냈기 때문에 특별한 애착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료는? 콜라! 느끼한 것을 먹은 후에 마시면 산뜻해서 좋아요. 저는 거의 매일 마셔요.
좋아하는 찌개는? 설렁탕 좋아해요.
요즘 마음에 든 명언은? "포기하지 않아"예요.
과거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연습생 때의 저에게 "이제 조금만 힘내면 행복해질 거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인상적이었던 해프닝은? 콘서트 때 자주 사용하는, 무대에 날아올라 등장하는 팝업이라는 것이 있어요. 한국에서는 기계로 움직이는데 일본에서는 스태프의 인력으로 작동해요. 왜인지 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리허설에서 몇 번이나 다시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 7,8번 정도 한 것 같아요.
조슈아: 사람에게 벽을 만들지 않는 아메리칸의 밝음과 젠틀한 부분을 모두 갖춘 갭의 늪. [스태프로부터] 조슈아는 좋아하는 찌개에도 어쨌든 젠틀한 분위기가? 젠틀맨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게, 인터뷰를 하고 있어도 항상 상대를 신경 써 주는 조슈아씨. 좋아하는 기념일 이야기가 되자 미국의 크리스마스 보내는 법을 즐거운 듯이 이야기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95라인이 모인 인터뷰 때에는 보컬팀에서의 형다운 분위기와는 또 다르게 동갑끼리의 릴랙스된 무드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다른 라인에 대해 별로 말하지 않는 조슈아씨에게 에스쿱스씨가 "뭐 하고 싶은 말 없어"라고 재촉하자 "나는 평소에 직접 얘기하고 있으니까"라고. 항상 멤버에게 좋은 말을 직접 전하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합니다. 또 최근 친구에게 배운 도쿄의 관광 스팟이 흥미진진하다고. 언젠가 일본에 여행으로 와보고 싶어요! 라고 반짝반짝하는 눈동자로 말해주었습니다. |
95라인에 대해 나는 미국 출신이라서 그런지 나이차이는 못 느껴.
96라인에 대해 다들 개성이 강하지만 성실해요!
97라인에 대해 도겸이는 항상 그 웃는 얼굴로 모두에게 달라붙어서, 가끔 장난을 걸지만 귀여운 동생입니다.
막내라인에 대해 (정한: 이 3명은 재능도 센스도 있어서 뭐든지 할 수 있는 애들!) 게다가 정신적으로 어른스러워. |
세븐틴이 작곡, 케이팝 산업 그리고 그룹의 역동성에 대해 이야기하다 | 190716 Forbes 떠나기 전에 뉴욕에서 조금 더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아는데, 하고 싶거나 기대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정한: 우리는 사실 뮤지컬을 볼 거예요. 오페라의 유령.) (도겸을 가리키며) 사실 그는 지금 서울에서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하고 있어요.
아시아의 팬들과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제 생각에 아시아 팬들은 더 수줍어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 팬들은 훨씬 더 개방적이에요. 만약 여러분이 그들에게 노래에 맞춰 춤을 추라고 말하면 [그렇게 할 거예요]. 노래를 할 때마다 큰 반응을 얻을 듯한 기분이 들어요.
KCON에서 2015년 5월의 데뷔곡이었던 '아낀다'를 공연했어요. 그 이후로 세븐틴이 어떻게 바뀌었다고 생각하나요? 저는 우리가 우리의 경험을 통해서 훨씬 더 성숙해진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콘서트, 정말 많은 공연을 했잖아요. 오래 전이었다면, 만약 우리가 실수를 했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을 거예요. 하지만 지금은 실수를 하더라도 그 실수를 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어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요.
실수를 많이 한다고 느끼나요? (원우: 우리는 보통 실수를 안 하는데, 어제 실수를 했어요.) 관객들이 눈치챘을까요? 물론이죠. [참고: 세븐틴은 7월 6일에는 홍콩에서 SBS 슈퍼콘서트 in 홍콩 공연을, 7월 7일에는 KCON 뉴욕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인터뷰는 7월 8일에 이루어졌고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비디오 영상은 원우가 홍콩에서, 조슈아가 KCON에서 사소한 실수를 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최근에 정말 바빴잖아요. 쉴 시간도 별로 없고, 일정에서 다음 일정으로 바로 넘어가야 할 때 어떻게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하나요?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대한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해요.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는, 그냥 장난을 쳐요. 그러면 잠에서 깨어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어요.
세븐틴은 자체 제작 아이돌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이 아이돌과 일반적인 팝 아티스트들에게 있어 현재 음악 산업의 상태에서 특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나요? 개인적으로, 우리는 우리 음악과 안무를 직접 만들기 때문에, 우리의 노래 뒤에 숨겨진 메시지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정말 이걸 만들었으니까요. 우리가 곡을 만들기 때문에 팬들은 우리의 말 뒤에 진실이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에요. 단지 우리의 메시지일 뿐이죠.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작업하는 아이돌은 거의 없었습니다. 직접 작곡하고 안무를 만드는 것이 다른 협력자들과 수입을 나누어야 하는 재정적 부담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었을까요? 이런 것도 고려하나요? 돈을 많이 절약해 줘요.
의견이 다를 때 누가 가장 목소리를 높이나요? 아마 우지일 거예요.
열세 명이 이렇게 잘 지낸다는 건 믿기 어려워요. 정말이에요. |
세븐틴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단어가 있어요. ‘단합’. 원동력이 무엇이라고 보나요? 매일같이 보고, 자고, 밥도 먹고, 대화하는 거요. 그리고 저희는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얘기해서 풀려고 해요. 다들 성격이 그래요. 그래서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됐고, 팀워크가 좋아진 것 같아요.
그 단합에 각자 얼마나 기여한다고 생각하나요? 저는 150?(웃음)
누군가가 13명의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고 할 때, 먼저 해 본 사람의 입장에서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확실히 배려심이 많아야 해요.
예를 들면 세븐틴의 음악에 멤버들의 어떤 아이디어가 반영됐나요? (정한: 일단은 프로듀서가 어떤 말을 들으면, 그렇게 만들어서 한 번 들려줘요. 일단 들려주고 ‘근데 내 생각에 이건 원래대로 가는 게 좋은 것 같아’라고 이해시키는 식이에요. 그래서 곡이 완성됐을 때는 모두 좋아하게 되는 거죠.) 이런 방식이 가능한 건 서로 존중하기 때문이에요.
이번 곡 ‘HIT’는 어땠어요? 단번에 다 같이 만족한 곡인가요? 듣자마자 ‘와, 이번 안무 엄청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각자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은 어떤 부분인가요? ‘HIT’가 히트할 수밖에 없는 구절이요. 저는 ‘우리를 위해 이 노랠 부르자’라는 부분요. |
세븐틴, 정규 3집 '해방' 첫 디테일 공개, 해외 팬들과 유대감 키워 | 190822 Billboard 이번 싱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번 싱글은 저희가 평소에 했던 컨셉과 많이 달라서 세븐틴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또한, 이번에 저희가 무대에 많은 힘을 쏟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안무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요.
안무 준비에 대해 말해 주세요. 우리가 안무를 만들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 중 하나는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는 거예요. 더 성숙한 안무를 보여주고 싶었고 그래서 강렬한 안무가 나온 것 같아요.
처음 들었을 때도 파워풀한 무대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첫 라이브 무대를 보면서 '와, 이게 세븐틴이 미국 TV에서 선보여야 할 노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알게 된 한 가지는 해외 팬들로부터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는 건데, 그래서 정말 기뻐요.
앨범 작업은 끝났나요? 뭐라도 말해줄 수 있나요? 아주 색다를 거예요.
성숙함에 대해 많이 말했는데,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은 정확히 어떻게 나오는 건가요? 언제나 그렇듯이, 음악이 지금 우리가 가진 이미지와 일치하기를 바라요.
다른 얘기지만, 세븐틴은 토비 루의 데뷔 앨범 "Live on Ice"에 일부 출연했고, 세븐틴의 "Holiday"를 "17cg"에 샘플링했고, 버논은 "Looped Up"에 참여했어요. 버논, 축하해요. "17cg"는 정말 좋아요. 버논이 노래를 틀었는데 너무 익숙하게 들렸어요. 저는 "내가 이 노래를 어떻게 알지? 이 노래를 어떻게 아는 거야?"하다가 버논한테 물어봤더니 "맞아, 토비가 'Holiday'를 샘플링했어."라는 거예요. 뭐라고? 말 그대로 그렇게 알게 됐어요.
우리가 또 알아야 할 게 있을까요? 곧 있을 월드 투어로 더 많은 해외 캐럿들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
23 Q&A | 19.09 CARAT MAGAZINE vol.6 최근에 배운 일본어는? 장어
캐럿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한국어는? 아름답다
추천할 만한 한국의 스팟을 알려주세요! 홍대
요즘 좋아하는 일본 요리는? 초밥
요즘 좋아하는 한국 요리는? 아구찜
단 것? 매운 것? 단 것
제일 자주 밥 먹으러 가자고 권유해 주는 멤버는? 정한 (호시: 슈아형)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 하고 있는 것은? 운동
스킨케어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스킨, 로션
왜 그렇게 멋있어요? 이렇게 태어났어요.
버릇은? 밤 늦게 먹는 것
패션에서 가장 포인트로 여기는 것은? dandy
편의점에 들르면 사게 되는 것은? 탄산수, 보리차
잘 때는 파자마? 티셔츠에 트레이닝복? 파자마
전화? 메시지? 메시지
개? 고양이? 개
어떤 자세로 자나요? 똑바로 위를 보고
놀이동산에 가면 꼭 타는 것은? 롤러코스터
최근에 즐거웠던 일은?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
보고 울었던 영화는? 7번방의 선물
좌우명은 무엇입니까? 자기 자신을 믿자
좋아하는 숫자는? 7
마지막으로 캐럿에게 한마디! 항상 서로 힘이 되어줘요♡ |
상냥한 사람은? 1위 조슈아: 모두에게 맞춰주는 형이니까 (우지)
의지가 되는 사람은? 2위 조슈아
개그 센스가 있는 사람은? 3위 조슈아 |
세븐틴의 여름 TALK | 19.09 SEVENTEEN 만약에 다같이 여름휴가를 보낸다면…♪ 민규: 저는 얼마 전에 조슈아 형이랑 둘이서 세부에 다녀왔어요, 조슈아: 이틀간 휴가가 있어서 갑자기 결정했어요! 민규: 세부에서는 일본분들도 많이 만났는데, 저희를 알고 있고, "오사카 콘서트 갔었어요"라고 하시는 분도 계셔서 깜짝 놀랐어요!
일본 첫 번째 싱글 'Happy Ending'에 대해서♡ 정한: 촬영현장 근처에 유원지가 있어서 저는 휴식시간에 조슈아랑 가서 바이킹만 타고 왔습니다! 조슈아: 정말 재미있었지. 그리고 그 곡이 저희의 일본 데뷔 1주년이기도 한 5월 30일에 발매되어 오리콘 랭킹 1위가 되었습니다~! (모두 박수) 정한: 그 뉴스를 들은 순간 조슈아는 춤을 추기 시작했지? 조슈아: 그 정도로 기뻤어요(웃음). |
올여름 도전하고 싶은 것은? 스카이다이빙! 한번 번지점프에 도전한 적이 있었어요. 그게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에는 하늘에서 뛰어내려보고 싶어요. 멤버 누구든 권유하면 같이 도전해 줄 것 같은데… 민규만은 겁낼 것 같아요(웃음). 일로서 도전해 보고 싶은 건, 물을 사용한 무대 연출. 멋진 모습을 연출할 때 사용해본 적 있지만 즐거운 분위기에는 아직 해본 적이 없어요. 물총을 사용해서 떠들썩한 연출을 해보고 싶어요!
인상적인 여름 추억은? 연습생 때 정한, 민규, 에스쿱스, 버논이랑 갔던 수영장. 전날부터 다들 너무 기대를 해서 잠을 좀 못 잤어요. 버스에 3시간을 타고 갔는데 무려 그날 폭우! 더운 여름이었는데 비 때문에 너무 추워서… 결국 온수풀에 들어가거나 했는데 좋은 추억입니다. 그렇게 기대를 했는데 다들 축 늘어져버렸어요(웃음).
여름의 좋은 점은? 짧은 바지와 샌들을 신는 것. 가벼운 복장으로 외출할 수 있는 것이 여름의 멋진 부분인 것 같아요.
여름의 기대되는 음식&음료는? 빙수가 좋아요. 일본에서는 집에서 만드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밖으로 먹으러 가고 싶네요. 콩가루가 뿌려져 있는 게 특히 좋아요. 음료는 레모네이드. 마시면 상쾌해서 여름에 딱 어울리는 것 같아요.
여름의 필수품은? 자외선 차단제일까요. 매일 바릅니다.
일본에서 여름을 보낸다면 뭘 하고 싶어요? 불꽃놀이에 가보고 싶어요. 특히 포장마차 음식과 게임을 즐기고 싶어요. 공기총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여름의 한국 음식이라 하면? 아주 매운 떡볶이. 매운 걸 잘 먹는다면 꼭 도전해 보세요.
여름에 한국 여행을 한다면 이곳을 추천? 한강. 아주 큰 강이 있어서 여름이 되면 매우 사람이 많아요. 텐트를 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요리를 배달해서 작은 파티를 하는 사람도 있어요. 밤이 되면 근처 빌딩의 빛이 아주 예뻐요. 친구나 좋아하는 사람과 가족, 누구와 가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민규) 인상적인 여름 추억은? 실은 최근에 조슈아 형이랑 세부에 다녀왔어요! 둘이 쉬는 날이 같아서 당일 아침 4시에 갑자기 "가자!"해서 그대로 서둘러서 공항에 가서 7시 30분 비행기로 떠났어요(웃음). |
두려운 감정과는 달리 세븐틴은 발매 첫 주에 70만 장이라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에서 2위인 셈인데 다음 목표는 이번 앨범은 세븐틴 전 멤버가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우리 이야기에 공감하며 서로를 다독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며 누군가와 소통할 수 있다는 건 두려우면서도 재미있는 일이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온 세븐틴도 여전히 욕심나는 장르가 있나 아직 연말에 크리스마스 기념 앨범을 내본 적 없으니, 가족처럼 따뜻한 분위기의 앨범 작업을 해보고 싶다.
이번 앨범은 세븐틴의 ‘성장통’에 비유된다. 데뷔 초와 현재를 비교했을 때, 가장 달라진 점은 어두운 면이나 두려움이 부끄러운 감정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이번 앨범에서는 내면에 감춰뒀던 감정을 솔직하게 꺼내 보여줄 수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깨닫게 되는 것들이 세븐틴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여름의 기대되는 음식&음료 스케줄에 성실히 임하고, 숙소에 가서 깨끗이 씻고 침대에 눕는 순간이 내 하루의 해피엔딩이다(웃음).
지금 여기 모인 팀은 세븐틴 내 ‘형 라인’이다. 형이라서 좋은 점이 있다면 솔직히 동생들이 친구처럼 대해주기 때문에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는다. 거의 다 동갑내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늘 촬영은 세븐틴만의 시끌벅적한 파티가 컨셉트였다. 만약 형들끼리 파티를 연다면 어떻게 꾸미고 싶나 뷰가 멋진 집에서 하우스 파티를 여는 건 어떨까. … 빌리 아일리시 노래를 배경으로 틀어도 좋을 것 같다. 요즘 가장 트렌디하면서도 유니크한 음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솔직한 감정이 담긴 가사도 인상적이다. 분명 멋진 파티가 될 것이다. |
세븐틴의 음악은 진화하고 있다 ― 그러나 그들은 변하지 않았다 | 191114 MTV 뮤직비디오도 화려하잖아요. 조슈아, 반짝이로 뒤덮이는 장면이 있던데. 그거 촬영하는 거 어땠어요? 사실 엄청 어려운 장면이었어요. 그 장면이 한 컷에 완벽하게 찍혀야 했거든요. 뮤직비디오 비쥬얼 팀이 반짝이를 머리에 붙인 후에, 뮤직비디오에 나온 것처럼 뒤로 제 머리를 튕겼어요. 감사하게도 잘 나왔죠.
"Snap Shoot"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단순한 기쁨을 말해주는 노래이기도 해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단순한 기쁨은 무엇인가요? 저를 행복하게 하는 단순한 즐거움은 아마도 힘든 하루 일과 후에 목욕을 하면서 와인 한 잔을 마시는 것일 거예요.
저번에 얘기했을 때 'HIT'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멤버들이 다 헬스장에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직도 그래요? 네, 물론이에요. 'HIT' 때부터 운동을 시작한 멤버들은 대부분 지금도 꾸준히 헬스장에 다니고 있어요. 이제 헬스장에 가는 것이 우리에게 더 습관이 되었어요. |
2020 |
[ⓓ인터뷰] "늦었다고? 계획이 있었어"…세븐틴, 최적의 미국 상륙 | 200120 디스패치 미국 FOX5의 간판 토크쇼 ‘굿 데이 뉴욕’에도 출연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감회가 정말 남다르다. '굿 데이 뉴욕'은 어렸을 때 많이 보던 방송이다. 세븐틴이 출연하게 되서 너무 신기했다. 다음에도 불러 주셨으면 좋겠다.
미국 팬들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세븐틴만의 음악은?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하고 싶다. 좋은 바이브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
미국에서 세븐틴을 어떤 가수로 인식했으면 좋겠나. 에너지 넘치고, 팀워크와 시너지가 좋고, 퍼포먼스도 잘하는, 가수로 알려졌으면 좋겠다. |
"그랬구나~" 우리의 유행어 대상?! | 20.02 myojo 95라인 에스쿱스: 저희 3명은 (팀에서) 나이가 많은 형이에요. 정한: 형입니다♪ 조슈아: 그런데 평소엔 별로 의식하진 않아요. 에스쿱스: 이렇게 나이로 나눌 때 "그렇구나, 나이가 많았구나" 생각해. 정한: 음? 나는 항상 형이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에스쿱스: 거짓말! 조슈아: 누구보다 천진난만한 장난을 치잖아! 정한: 그건 동생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서 하는 거야(웃음). 에스쿱스&조슈아: 그랬구나!! 에스쿱스: 바로 놀라게 하네(웃음) 조슈아: 그런데 요즘에 우리 운동에 빠져 있지? 에스쿱스: 다들 하고 있지. 헬스장에서 트레이닝하는 건 나, 조슈아, 우지, 호시, 원우… 정한: 나 빼고 전부? 조슈아: 그렇네(웃음). 그런데 정한이는 산책을 하잖아. 그것도 훌륭한 운동의 하나라고 생각해. 정한: 그렇지. 운동이 싫은 사람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이야. 호텔 룸메이트인 도겸이가 자주 산책에 같이 가줘. 에스쿱스: 승관이가 하고 있는 필라테스도 도전하기 쉬워. 몸이 유연해지고 체형이 예뻐져. 어떤 방법이라도 좋으니까 움직이는 게 중요해. 무리하게 식사 제한을 하지 않아도 운동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식사는 좋아하는걸 먹는 게 가장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정한: 그럼 매일매일 밤에 라면 먹어도 돼? 에스쿱스: 음… 몸에 티가 나면 그만둬야지. 조슈아: 에스쿱스는 체형의 변화를 잘 알아채잖아. 에스쿱스: 맞아. 아무리 좋아하는 걸 먹어도 된다고 해도 편식하는 건 안 좋으니까. 좋고 싫은 게 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예를 들면, 나는 연근이 싫어. 정한: 내 경우에는 미나리. 어릴 때부터 냄새가 싫어… 조슈아: 나도 어릴 때부터 계속 가지랑 토마토, 당근이 싫었는데 요즘엔 먹을 수 있게 됐어! 에스쿱스: 내 연근 혐오는 아마 극복할 수 없을 거야. 조슈아: 음식 속에 살짝 넣어도? 에스쿱스: 식감으로 알아차려. 정한: 에이, 그럼 잘게 갈면(웃음)? 에스쿱스: 음… 알아차려! 정한: 아하하! 연근 싫어하는 건 알았지만 그렇게까지 싫어하다니. 처음 알았네!
멤버 소개 저는 보컬, 영어, 비주얼…과 항상 완벽하고 싶어요. 최근에는 연기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주목해 주세요! |
팀의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어주세요. 저희는 "우지와 친구들"입니다!
멤버에게 배운 것을 가르쳐주세요. 저는 승관이에게 성실함을 배웠습니다. 승관이는 뭘 해도 진지해요. 그러니까 승관이의 노래는 마음이 담겨 있어요. 승관: 저는 정한형과 조슈아형에게 담대함을 배웠습니다(웃음).
팀의 전환기는 언제인가요? (앞에 식사모임 얘기) 최근에는 식사모임에서 우지가 "너희들이 있어서 나는 행복해"라고 말해줬어요♡
멤버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는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 때는 항상 정한이에게 얘기를 해요. 정한이는 잘 들어주니까 마음이 안정돼요. 항상 내 얘기를 들어줘서 고마워! 우지: 조슈아형은 밤이 되면 자주 제 방에 놀러와서 침대에 눕는데, 솔직히 그만해줬으면 좋겠어요(웃음). 정한: 내가 우지 방에 놀러가면, 꼭 조슈아가 자고 있지(웃음). 조슈아: 그건 멤버가 너무 좋아서야♡ 우지: 나도 그런 말을 했지만 사실은 그렇게 싫진 않아(웃음). 자기 침대에서 누가 자는 걸 싫어하는 조슈아형이 제 침대에서는 누워있다는 건 그만큼 애정이 깊다는 거니까. 그래서 최근에는 조슈아형이 제 방에 오면 오히려 제가 조슈아형의 방에 가고 있어요(웃음). |
떨어져 있어도 느끼는 신뢰와 멤버의 유대감 저에게 세븐틴은 가족같은 존재. 연습생 때부터 계속 함께 살고 있어서 멤버들과 항상 함께 있는 것이 당연해졌어요. 제가 모두에게 무심코 장난을 쳐버리는 건 애정 표현이에요. 다들 그걸 알고 있으니까 제 장난을 받아주는 거겠죠. 최근에는 도겸이가 뮤지컬에 도전하거나, 승관이가 예능에 출연하거나, 각각 개인 활동하는 일도 늘어가는데 특별히 걱정은 하지 않아요. 분명히 잘할 걸 알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확신하고 있는 걸 깨달았을 때, 세븐틴의 유대감을 느꼈습니다. 멤버가 만약 함께 있지 않아도, 무엇을 하고 있어도, 반드시 열심히 하고 있을 거라고 안심하고 있어요. 그래도 역시 얼굴이 보이지 않으면 쓸쓸하니까 장기휴가 때는 멤버들 얼굴이 떠오르고 숙소가 그리워집니다. "항상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할게요!" |
모자와 안경 중에 어울리는 것은? 모자요! 캡모자가 좋아서 평소에도 자주 써요. 특별히 수집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방에 30개 정도 있어요.
세븐틴에서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은? 방 정리에 관해서는 멤버들 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해요. 깨끗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제 방은 항상 깨끗합니다.
이 사람의 생일에 뭘 주고 싶습니까? (정한 → 조슈아) 사실은 작년 제 생일에 조슈아한테 머플러를 받았어요. 그래서 좋은 선물이 생각이 안 나면 저도 머플러를 선물하려고 합니다. (조슈아 → 준) 최근에 준이가 좋아해서 자주 쓰는 버킷햇을 선물해주고 싶어요. |
[K-POP의 늪 탐험] #126 웃음이 끊이지 않는 훈훈함... 세븐틴의 보컬팀 인터뷰 | 200210 anan 돔 투어는 세븐틴이 일본에 데뷔하기 전부터 꿈이라고 했는데 꿈을 이룬 지금 기분은. 돔이라는 큰 무대에서 저희 콘서트를 할 수 있다는 게 지금도 믿기지가 않아요. 돔 무대에 서면 어떤 기분일지 느껴보고 싶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지는 게 너무 신기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정말 감사한 마음밖에 없어요! 무대에 서면 분명 마음이 따뜻해지고 너무 감동받을 거예요.
돔 투어 후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지금은 아직 생각이 안 나네요. 돔 투어를 해내면 새로운 꿈이 생길지도 몰라요.
10년 뒤 세븐틴은 어떻게 될 것 같나요? 10년 후에도 지금처럼 세븐틴의 멤버로서 모두와 함께 활동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그거 말고는 없네요. 그러기 위해서라도 건강한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는 확실히 하고 싶어요.
스마트폰, PC 없이 며칠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저는 원래 문자나 SNS를 잘 안 해서 일주일은 가볍게 버틸 수 있어요. 여행을 떠나 있는 동안이라면 1주일이든 1개월이든 없이 보낼 수 있어요.
SNS 답장은 빨리 하는 편? 업무 연락이나 회신이 필요한 것이면 바로 답장하겠습니다.
어릴 적 즐거움이었던 행사는? 크리스마스 날 교회에 가서 다 같이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이 기대되었어요. 어렸을 때 가본 적은 없지만 코첼라(코첼라 발레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는 가보고 싶었어요.
[에디터] 세븐틴 중에서도 최연장자 라인인 조슈아 씨인데 장난칠 때만큼은 마치 소년 같아요. 아주 매운 과자를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먹으면서 다른 멤버들에게 추천해서 과자를 먹은 멤버가 매워!라고 말하는 것을 싱글벙글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런 장난도 조슈아 씨의 애정 표현. 그걸 알기 때문인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 권하는 대로 아주 매운 과자에 손을 뻗어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
세븐틴과 좀더 가까워지는 4개의 질문 vol.2 | 200331 세븐틴 Fanthology (→ 버논) 조슈아씨의 멋진점을 가르쳐주세요. 버논: 조슈아형은 다정해요. 장난기도 있지만 정말 다정해요. 섬세한 성격이고 특히 사람을 대할때 섬세해요. 배려도 아주 잘해요.
사적으로 빠져있는 것을 가르쳐 주세요.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카메라를 사서 사진을 배우고 싶어요. 인물보다 풍경을 찍고 싶어요. 사진작가님한테 여러 가지 물어보고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어요.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이번에 미국투어에 다녀왔는데 아주 예쁜 풍경이 많았어요.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는데 눈으로 본 아름다움을 전부 그대로 담을 수 없어서 아쉬웠기 때문에 사진을 배운다면 보다 예쁘게 남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배우고 싶어졌어요.
사진의 매력은? 그때의 기억과 추억이 느껴지는 부분이요. 우선 풍경을 찍어 보고, 그 후에 인물사진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풍경이 초보자가 찍기 쉽다고 들었어요. 어디까지나 제가 이걸 본격적으로 취미로 하게 된다면 말이지만요(웃음). 혹시 능숙해져서 퀄리티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면 사진집을 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캐럿이 힘들고 슬플 때 어떤 말과 행동으로 격려해주고 싶나요? 우선 부정적인 것을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해주고 싶어요. 저도 생각을 많이 해서 아는데 부정적인 걸 생각하면 거기에 빠져버려요. 여기에서 더 나빠지면 어떡하지라든가, 나쁜 것만 생각해버리는데 긍정적인 걸 많이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거 같아요. 생각에 빠져들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부정적인 생각을 차단하는 방법은? 글쎄요. 그거야말로 제가 취미를 찾고 싶은 이유 중에 하나예요. 좋아하는 걸 한가지 찾으면 부정적인 것을 별로 생각하지 않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도 아직 찾고 있는 중이지만 부정적인 것은 혼자 있을 때와 밤에 자주 생각하게 되잖아요. 취미를 즐기거나 외출해서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이 부정적인 생각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혼자 있지 말고 세븐틴의 곡을 많이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 영상 등을 보는 것도 취미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저희가 옆에 있으니까요!
우지씨의 멋진 점을 가르쳐 주세요. 우지는 아주 재미있어요. 낯을 가리지만 친해지면 아주 다정해요. 눈에 보이는 다정함이라기보다 보이지않는 부분에서 눈에 띄지 않게 다정하게 해줘요. 조금 츤데레일지도 몰라요. 정이 많고 의리가 있어요.
구체적인 에피소드가 있나요? 뭔가 먹으러 갈 때 우지는 자기가 돈을 내요. 보컬팀 곡을 만들때, 곡에 대해 어떤 아이디어를 내도 잘 들어주고 섬세한 작업을 할 때도 저희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려고 해줍니다. 저희의 생각을 존중해줘요.
새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에서 주목해주길 바라는 포인트를 가르쳐 주세요. 안무가 아주 예뻐요. 꽃과 흩날리는 꽃잎을 표현한 안무도 많아요. 곡을 들으면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때에 이 곡을 들으면 좋을까요? 위로받고 싶을 때나 공감하고 싶을 때요. 그리고 혼자 있을 때. 계절은 역시 봄이 좋겠네요.
(→ 준) 잘하는 요리는? 준: 닭을 콜라에 졸인 "콜라치킨"이요. 만들어보니까 재미있고 요리가 좋아졌어요. 조슈아형과 디에잇이 제가 만든 샤브샤브를 먹은 적도 있어요. |
BEST OF THE BEST 세븐틴 | 20.03 SPRiNG 2019 투어 'ODE TO YOU IN JAPAN'은 어땠나요? 정한: 그런데 갑자기 예정에 없는 멘트를 쳤을 때는 어떡하지? 생각했어요! 저, 원래는 더 재밌었을 텐데, 갑작스러워서 실력이 안 나와서 아쉬워요(웃음). 조슈아: 아하하! 그런 모습도 보고 재미있었지.
여러분은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는데, 벽을 넘어서기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 저도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에 배운 일본어를 가르쳐줘 최고로 귀여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두바이에 가서 뭐 했어? 많이 쇼핑하고 공연을 즐겼어요!
태어나서 가장 오래된 기억은? 어렸을 때 길렀던 골든 리트리버와 논 기억을 갖고 있어요.
액세서리를 하나만 한다면 뭘 하고 싶어? 시계
한 가지만 배불리 먹는다면 뭐가 좋아? 스테이크
아침밥은 뭘 먹어? 고기
일본 팬에게 한마디! (칸사이 사투리로) 정말 좋아해요~! |
우리들의 BEST OF THE BEST - 팀별 인터뷰 | 20.03 SPRiNG 멤버의 존경스러운 점은? (우지: 저는 정한 형의 당당한 점이요.) 저도요. 어떤 때에도 자신감이 가득해서 부럽다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지금까지 중에 가장 노력했던 것은? 건강관리. 식사 조절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가장 감동했던 때는? 여러분과 만날 때 항상 감동해요. 사인회와 하이터치회에서도 멋진 말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최근에 열중하고 있는 것은? 요리하는 동영상을 자주 보게 돼서 최근에는 크림파스타를 만들었어요.
텐션이 올라갔던 일은? 호시: 최근에 1주일간 장기휴가를 받은 거요. 저는 디노랑 조슈아형이랑 셋이서 함께 방콕에 여행을 하고 왔어요. |
세븐틴이 그들만의 음악을 만들기 위한 접근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것은 캐럿들을 감동받게 할지도 모른다 | 200330 BuzzFeed 2020년에 개인적으로 혹은 그룹으로 어떤 각오를 가지고 있나요? 건강하고, 좋은 음악을 가져오고, 전세계의 캐럿들을 더 많이 만나고, 더 나은 공연을 보여주는 것.
(미국 투어 때) 특별히 눈에 띄는 도시가 있었나요? 모든 도시는 그 나름대로 잊을 수 없는 곳이었지만, 저는 전부터 항상 시애틀에 방문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특히 기억에 남아요. 아름다운 도시였어요. |
[인터뷰] 세븐틴, 오늘(22일) '헹가래' 컴백 D-day…"지금 이순간=청춘" | 200622 스포츠조선 이번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게 되었는데 기다려 주신 만큼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좋은 에너지를 나눠드리겠습니다. |
[박영웅의 K팝포커스]⑤ 성장의 결과물 ‘헹가래’, 세븐틴 세븐틴을 담아내다! (직격인터뷰포함) | 200714 스포츠Q 7집 헹가래는 발매 5일 만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대단한 성과를 만들어 냈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세븐틴에게 ‘밀리언셀러’라는 값진 선물을 주신 캐럿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타이틀곡 ‘Left & Right’를 들었을 때 노래가 너무 좋아서 빨리 캐럿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항상 저희와 함께 걸어가고 있는 캐럿 분들 덕분에 세븐틴이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것 같습니다. |
눈부신 앨범 판매량 너머, 미래를 향한 세븐틴의 큰 꿈 | 200715 Elite Daily 우리의 꿈의 무대 중 하나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고, 5년 안에 그룹으로서 그 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요. |
'Heng:garæ'는 일주일도 되지 않아 1,000,000장이 팔리며 현재까지 그룹의 베스트셀러 앨범입니다. 아무나 성취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처음에는 믿지 못하고 그냥 서 있었어요.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우리 캐럿들, 팬들에게 감사했어요. |
23 Q&A | 20.08 CARAT MAGAZINE vol.8 최근에 외운 일본어는? 꽃
캐럿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한국어는? 최고야
요즘 좋아하는 일본 요리는? 야키소바
요즘 좋아하는 한국 요리는? 삼계탕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식사할 때
가장 기분 좋은 별명은? 슈아
릴랙스 방법은? 차를 마신다.
2020! 나의 어필 포인트는? 긍정적인 에너지
세븐틴의 곡 BEST 3는? Fallin' Flower / ROCKET / Falling For U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은? 가방, 립밤
Indoor? Outdoor? 둘다 좋아요. 날마다 다릅니다.
오므라이스는 케첩 or 데미그라스 소스? 케첩
고기? 생선? 고기
이 멤버가 멋있다!고 느꼈던 순간은? 승관. 노래할 때 멋있어요.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은? 도예
빕? 빵? 면? 빵. 사실은 면♡
붕어빵은 어디부터 먹나요? 머리
왜 항상 멋있어? 캐럿의 사랑을 계속 받고 있어서
들으면 좋은 말은? 믿음직스럽다
바다? 산? 바다
이동 중에 무엇을 하나요? 스마트폰
매일 꼭 하는 것은? 최근에는 차를 마시는 것
한가할 때는 무얼 하면서 지내나요? 산책과 바다를 바라보는 것 |
Say the name 연재 53회 : 세븐틴 조슈아&준 | 200815 HMV&BOOKS 세븐틴을 모르는 사람에게 어떤 그룹인지 소개해 주세요. 무대가 아주 멋있고 보면 볼수록 빠져들어버리는 매력,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그룹입니다.
처음 세븐틴의 곡을 듣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곡 혹은 앨범은? '舞い落ちる花びら (Fallin' Flower)'요. 누가 들어도 정말 좋은곡이구나~라고 생각할만한 분위기의 곡입니다.
세븐틴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舞い落ちる花びら (Fallin' Flower)'의 안무가 아주 아름다워요! 이 곡에 주목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음악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지쳤을 때는 치유를 해주고 고민이 있을 때는 음악에서 답을 찾거나 해요. 저에게 있어서 음악은 '만능 해결책'이라고 생각해요.
녹음을 하기 전에 반드시 하는 것은? 물을 마십니다. 목을 촉촉하게 해서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요.
일본어 곡을 녹음할 때 신경쓰는 부분은? 발음이요. 들어주시는 분들이 곡에 담긴 메시지, 가사의 의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발음에 주의하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할 때 신경을 쓰는 부분은? 표정이요. 항상 표정에 신경을 쓰면서 춤추려고 합니다. 격한 댄스가 많아서 그게 좀처럼 쉽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래도 되도록 좋은 표정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성격의 장점은? 온화하고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성격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듣고 있으면 마음이 진정되는 '어쿠스틱'이요.
좋아하는 영화 장르는? '로맨틱코미디'요. 두근두근해서 좋아요.
좋아하는 계절은? 시원하고 주변 풍경도 아름다운 '가을'이요.
요즘의 취미와 빠져있는 이유는? 집에서 넷플릭스를 자주 봅니다. 기회가 있으면 넷플릭스 CM에도 나가보고 싶네요(웃음).
최근에 빠져있는 음식은? 다양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아서 오직 '음식'에 빠져있어요.
최근에 있었던 즐거운 일은? '舞い落ちる花びら (Fallin' Flower)'가 발매된 후, 열심히 준비한 싱글을 캐럿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반응도 아주 좋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배워보고 싶은 것은? '도예'요. 저라면 잘할 것 같아서(웃음). 또 평소에 제가 사용하는 접시, 컵, 꽃병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자기 전에 하는 것은? 샤워와 양치요.
2016년 5월부터 연재되고 있는데, 매월 기대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독자 여러분, 응원과 사랑 감사합니다. 좀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이 기대하실만한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
[일문일답] 세븐틴 “‘세미콜론’, 청춘에게 잠시나마 숨 고를 시간” | 201019 스포츠동아 세븐틴에게 항상 힘이 되어 주는 캐럿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큰 힘이 되어 주시고 끊임없이 사랑을 주시는 캐럿들! 항상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여러분들을 위해 멋진 무대, 멋진 음악을 하는 멋진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세븐틴에게 한 20개의 질문 | 201020 Billboard 이미 죽은 사람이든 살아 있는 사람이든, 여러분이 콘서트에서 어떤 아티스트를 볼 수 있다면, 누구를 보고 싶나요? 투팍이요.
조슈아와 도겸은 Pink Sweat$의 "17"을 리믹스하게 되었는데, 어땠나요? Pink Sweat$와 같은 놀라운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어요. 도겸이의 'Honesty' 커버는 이번 협업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였죠. 우리 놀라운 캐럿들과 그들의 지원 덕분에 영상이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었고, 그 덕분에 Pink가 커버를 발견하고 저희에게 연락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협업 과정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고, 매우 즐거웠어요. 특히 다른 아티스트와 녹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아요. |
세븐틴에게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다 | 201022 Paper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는 것보다 '이제 시작이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노력해요. 우리가 지금까지 준비한 것을 서로 다른 환경에서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어요. |
세븐틴의 새 앨범 [Semicolon] 발표 그리고 그들이 격리 기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 201024 ELLE 코로나로 인해 모든 사람들의 삶이 확 바뀌었는데, 특히 투어 계획을 상당 부분 보류한 뮤지션들. 격리 생활의 하루는 어떠신가요? 하루가 더 힘들었을 때 자기관리를 위해 어떤 일들을 해보셨나요? 저희는 온라인으로 캐럿들을 만나고 컴백 준비를 하면서 자기관리를 하고 있어요. 그 외에는 집에서 운동도 하고 있고요. |
나의 음악: 세븐틴이 그들의 삶에 대한 사운드트랙을 공유합니다 | 201027 E!online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앨범 제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는 '어른이 되면'이에요. 얼른 나이를 먹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생각들을 떠올리게 해요. |
13명의 멤버들은 대부분의 보이그룹 멤버 수보다 많아요! 여러분의 수가 매우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여러분은 어떻게 개인적인 수준에서 서로를 따라갈 수 있나요? 그리고 여러분은 예술을 창조하지 않을 때나 주목을 받을 때 어떻게 완전한 그룹으로 유대감을 형성하나요? 우리는 서로 의사소통을 많이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해요. |
세븐틴의 새 앨범 ‘Semicolon’의 에너지에는 멈춤이 없다 | 201030 American Songwriter [Semicolon]의 다양한 장르의 곡들, 특히 "마음에 불을 지펴"나 "AH! LOVE"와처럼, 보사노바나 애시드 재즈 같이 흔하지 않은 하위 장르들을 강조한 노래를 쓸 때, 어디에서 음악적 영감을 얻었나요? 우리 멤버들 모두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지만, 특히 우지와 우리의 친구 범주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어요. |
세븐틴에게 그룹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공유하는 것을 보고 모든 것을 느껴보세요 | 201031 Seventeen 세븐틴을 한 단어나 한 가족으로 표현한다면 가족이라고 말할 거예요.
; [Semicolon] 앨범에서 듣는 분들께 많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어요. |
요즘 비즈 공예에 빠졌다던데 원래 도예를 배우고 싶었는데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 대신 비즈에 취미를 붙였다. 완성했을 때 뿌듯함이 있다. 음악 외에도 전반적으로 뭐든 잘 아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이것저것 관심이 많다.
도겸과 함께 핑크 스웨츠(Pink Sweat$)와 협업했다.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핑크 스웨츠가 K팝의 매력으로 밝은 에너지를 꼽았던데 에너지뿐 아니라 스타일링, 영상 같은 비주얼 요소를 많이 배운다는 이야기를 영상통화로 나눴다. 우리가 해외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얻듯 서로 상호작용한다는 사실이 근사하게 느껴진다.
5주년을 기념하는 ‘빛나는 5주년’ 영상에서 ‘준’으로 분장했는데 멤버들의 특징을 잘 관찰하는 편인지 24시간을 함께 있다 보니 특징이 보일 수밖에 없다. 오늘 함께 촬영한 호시 흉내를 낸다면? “호랑해”를 한번 해주면 되지 않을까(웃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LA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것이 미친 영향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경우에는 일단 낯가림이 없다. 엘리베이터만 함께 타도 인사를 나누는 게 자연스러운 곳이니까. 바다도 정말 좋아한다.
영어에 능숙한 만큼 해외 활동 때 부담감도 있을 것 같은데 처음에는 내가 대답을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확실히 있었다. 그런데 단어 하나라도 외우려 하고, 모르는 게 있을 때 나와 버논에게 물어보는 멤버들을 보면서 차츰 편해졌다.
18세,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글을 잘 읽고 쓰지 못했다고 체계적으로 한글 공부를 한 적 없다 보니 연습생 때 가사를 읽는 속도가 노래하는 속도를 못 따라가서 가사를 통째로 외워 불러야 했다. 지금은 정말 많이 늘었다. 멤버들과 메신저로 수다를 떤 게 특히 도움이 됐다(웃음).
예전 가사나 무대를 보면서 ‘아, 그땐 그랬지’ 하고 반추하는지 보컬 팀이 부른 ‘20’를 스물여섯이 된 지금 들으니 그때 마냥 어렸다는 게 실감나더라. 네가 나의 20대고 청춘이라는 내용의 곡이다.
음악적으로 계속 성장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낄 때는 나아져야 한다는 부담은 멤버 모두 느낀다. 개인적으로는 무대를 편안하게 더 즐기고 싶다. 자연스럽게 무대를 즐기면 보는 사람도 더 신날 테니까.
세븐틴 다큐멘터리 〈힛 더 로드〉에서 호시가 조슈아를 ‘장거리 주자’라 했다. 공감하나 지구력이 좋달까, 어떤 것이든지 차분히 꾸준히 잘 버티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정말 오래 달리기를 좋아한다(웃음).
음색이 좋은 멤버다. 보컬 면에서 더 부각되길 바라는 게 있다면 내 목소리가 가장 예쁘게 전달되고 스스로 편한 음역대가 있다. 다른 음역대에서도 자신 있게 내 장점을 잘 전달하고 싶다.
스페셜 앨범에서 어떤 걸 준비했나 같은 95년생인 에스쿱스, 정한과 함께 애시드 재즈풍의 ‘Ah! love’라는 곡을 불렀다. 에스쿱스와의 작업은 처음이라서 재미있었다. 맏형들의 성숙함과 섹시한 느낌을 기대해 주길(웃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울고 싶지 않아’ 활동 때 LA에 일주일 넘게 있었다. 멤버들과 함께 고향에서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는 게 잊히지 않는다. 평생 남을 기억이다.
세븐틴이 ‘연결됐다’고 느낄 때 거리 두기가 시행되기 전 멤버들과 MT를 갔다. 쉴 때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이라는 게 새삼 든든하더라. 덕분에 지금 내가 행복한 거구나, 우리가 평생 같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그때 많이 했다. |
2021 |
요즘 가장 관심 있는 것은? 가죽공예 수업을 받아보고 싶어서 찾아보는 중이다. |
세븐틴, '고잉 세븐틴 2020' 마무리 소감 "웃음 드릴 수 있어 행복"(일문일답) | 210128 해럴드POP ‘고잉 세븐틴 2020’을 하며 ‘이 멤버의 이 능력 정말 대단하다’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었나요? 준. ‘MOUSEBUSTERS’ 당시 능력에 대한 거짓말을 한 것이 참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고 그걸 믿은 내 자신이 너무 신기해요. |
K-Pop 그룹 세븐틴이 결코 분열될 수 없는 이유 | 210116 RollingStones ; [Semicolon]의 배경에 있는 주제는 멈춤의 순간을 인식하고, 휴식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인데, 이것은 올해에 매우 적합합니다. 여러분은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를 기회를 어떻게 찾았나요? 아시겠지만, 우리가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진 않아요. 하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마치 우리가 일정을 끝냈을 때처럼, 저는 와인 한 잔을 마시고, 넷플릭스를 보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해요.
조슈아 씨는 미국에서 자랐는데, 여기서 정식으로 데뷔하게 된 기분이 어때요? 맥스 씨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정말 기분이 좋아요! 미국에서 데뷔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받은 일이에요. 제임스 코든의 쇼에 출연하는 것은 항상 제 꿈이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존경하고 듣는 모든 아티스트들이 그 쇼에 출연했기 때문이에요. 저는 맥스의 음악성에 정말 감사하고 분명히 그와 협업하고 싶어요. 그에 대한 저의 존경심은 그의 최신 앨범을 듣고 엄청나게 커졌어요. |
세븐틴은 단순한 K-Pop 그룹이 아니다; 그들은 완전한 유닛이다 | 210527 W 그룹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었나요? 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왔어요. 매년 코리아타운에서 LA 한인 축제가 열려요.친구들과 함께 갔는데 캐스팅 담당자의 눈에 띄었어요. 그들은 저를 한쪽으로 데려가서는 한국에 가서 연습생 생활을 하고 싶은지 물었어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들이 저한테 비행기 표를 줬고, 여기 있었어요.
개별 유닛의 멤버 중 다른 유닛으로 넘어가려고 한 사람이 있었나요? 우리는 각각 다른 유닛의 테스트를 받았어요. 랩도 해봤는데 저는 노래를 더 잘하더라고요.
여러분의 팬들은 보석의 무게 단위인 캐럿이라고 불려요. 그 이름은 어떻게 생겼나요? 초창기에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는데 캐럿이 이겼어요. 그리고 'Shining Diamond'라는 곡이 있었는데 저희가 정식 데뷔 전에 무대를 했어요. 그때 캐럿이라는 이름이 정말로 붙여졌어요.
봉쇄 기간 동안 세미콜론 앨범을 녹음하고 출시했는데, 첫 주에 93만 장 이상이 팔렸고 38개국 아이튠즈에서 톱10에 들었습니다. 팬들을 위한 보너스로, 모든 사전 판매 앨범 주문량에 공예 프로젝트, 즉 커버의 세미콜론 이미지의 위빙 키트를 포함되었죠. 해보셨나요? 해봤는데 정말 힘들었고, 포기했어요.
세븐틴의 공식 색상은 무엇인가요?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미국에서는 분홍색과 하늘색일 거예요. 콘서트를 할 때 공식 응원봉이 있고, 저희는 응원봉의 색상을 조절해요. 싱크로율이 맞춰진 조명봉이 우리의 공식 색깔로 바뀔 때면 관객석은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색으로 일렁여요. 정말 보는 게 신납니다. 그리고 캐럿들은 너무 행복해요! |
CanCam×SEVENTEEN 개인 인터뷰 | 21.06 anan 뉴 싱글 'ひとりじゃない'는 어떤 곡인가요? 마음에 들었던 부분도 알려주세요! '모두에게는 우리가 있으니까 혼자가 아니야'라는 가사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세븐틴의 퍼포먼스를 보는 CanCam 독자 여러분에게 '나'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음악방송 엔딩에서 클로즈업된 미남이 접니다(웃음).
본인에게 세븐틴이란 무엇인가요? 가족이고 내 인생의 기둥
2021년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해 볼 수 있다면 무엇이 하고 싶은가요? 조금 있으면 도에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자기 방안에서 가장 마음에 든 물건은 무엇입니까? 정리박스와 락커입니다.
핸드폰과 지갑 이외에 꼭 들고 다니는 아이템을 알려주세요! 핸드폰과 립밤, 서플리먼트 정도일까나?
자기 관리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 운동하는 것. 서플리먼트(보충제)를 빼먹지 않는 것. 그리고 가끔씩 먹는 건강한 음식(웃음).
이상적인 휴일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평소에는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거나 가보지 못했던 곳에 가보는 것
최근에 빠져 있는 새로운 취미가 있습니까? 도예에 엄청 흥미가 있기 때문에 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로켓으로 어디든 갈 수 있다면 어디에 가고 싶습니까? CARAT 여러분의 마음 속~♡
신사적인 행동은 어떻게 몸에 배게 되었나요? 태어났을 때부터 이랬습니다(웃음).
청춘을 느끼는 순간은 어떤 때입니까? 무언가 새로운 것을 도전할 때에 '이게 청춘이다!'라고 느껴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최근 마음에 든 말(구절)은? 신곡 타이틀이기도 한 '혼자가 아니야'입니다.
지금 직접 만나지 못하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세요. 곧 만날 수 있어요! 저는 그렇게 믿고 있으니까♡ |
CanCam×세븐틴 '제일 ○○한 멤버는?' | 21.06 CanCam 가장 의지할 만한 멤버는? - 1위 에스쿱스 미팅할 때는 항상 에스쿱스가 당겨서 얘기해줘요!
가장 카리스마 있는 사람은? ※참고로 에스쿱스 씨, 조슈아 씨, 민규 씨, 도겸 씨, 승관 씨는 "내가 제일 카리스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컴백’ 세븐틴 “새롭고 성숙한 모습 고민, 미모 유지 신경”[일문일답] | 210618 뉴스엔 미니 8집을 준비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성숙해진 세븐틴을 보여주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
세븐틴은 새 미니앨범 "Your Choice"에서 당신이 사랑의 힘을 느끼기를 원한다 | 210621 Seventeen 어떻게 "Ready to love"를 첫 싱글로 결정하게 됐나요? "Ready to love"는 사랑에 빠지고 "그냥 친구"라고 여겼던 "너"에게 내 감정을 고백할 준비가 된 "나"의 이야기예요. 우리는 이 노래가 세븐틴의 대표적인 에너지와 그 주제에 대한 더 성숙한 해석을 모두 담아낸다고 생각해서 리드 싱글로 선택했어요. 그러니 여러분이 그것을 듣기 전에, 여러분이 세븐틴과 "Ready to(사랑에 빠질) love"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세요! |
세븐틴이 'Your Choice'에 대해 말하다 :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감성을 키워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 210623 NME 'Your Choice'를 위해 세븐틴이 2019년 'An Ode' 이후 처음으로 힙합, 보컬, 퍼포먼스 유닛으로 컴백했습니다. 이 유닛들의 컴백을 어떻게 결정하게 됐으며, 앞으로 어떤 잠재적인 조합들을 볼 수 있을까요? 사랑은 우리의 많은 행동의 중심에 있는 주요한 감정이에요. 'Your Choice'와 'Power Of Love'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이러한 감정들 중 일부를 우리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사랑의 주제가 너무 넓기 때문에, 우리는 각 유닛이 그들이 다루고 싶어 하는 감정과 이야기를 조금 더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우리의 유닛으로 나뉘면서 그 주제에 접근했어요. |
음악을 장악한 한국의 슈퍼스타 세븐틴: '우리의 목소리를 들려드립니다' | 210623 Forbes Power of Love 프로젝트와 Your Choice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Your Choice는 단지 더 큰 프로젝트의 일부인가요? 네, 정확히 맞아요. Your Choice는 전체 Power of Love 프로젝트의 일부에요.
당신은 지금 미국 출판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어요. 저는 당신들이 미국에서 수많은 TV 쇼에 나오는 것을 봤어요. 미국에서 세븐틴이 잘되는 것은 당신에게 무엇을 의미하고, 또 그것이 정말 당신의 목표인가요? 우리가 했던 활동들과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모든 TV 프로그램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인터뷰 전에도, 이런 것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좀 꿈같아요. 그래서,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건 우리에게 있어 시작이에요. 정말 큰 거죠. 저와 버논은 미국에서 왔고, 개인으로서 그리고 팀으로서 우리에게도 이건 정말 큰 의미를 가져요. 예전엔 우리의 퍼포먼스와 노래를 미국에 보여줄 수 없었어요. 우리에 대해 아는 사람도 많지 않았고요. 이러한 인터뷰와 우리가 공연했던 TV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우리는 세븐틴이 어떤 팀인지, 그리고 관객들에게 어떤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었어요. |
조슈아 “캐럿분들에겐 늘 더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 210703 위버스매거진 요즘 스스로 ‘젠틀 섹시’라고 소개하던데요. ‘젠틀맨’에서 한층 성장한 건가요. 부드러우면서도 좀 더 섹시해지고 싶다고 반은 농담처럼 말한 건데(웃음) 이제는 무대에서 마냥 부드럽고 청순하고 싶지는 않다는 그런 마음이 있어요. 2PM 선배님들을 보면 성숙함과 멋있는 느낌이 있잖아요. 그런 아우라가 중요한 것 같아요.
‘I dream of love’ 트레일러에서 그런 ‘젠틀 섹시’의 면모가 나온 것 같아요. 꽃다발을 쳐다보는 눈빛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어요. 타이틀 곡 ‘Ready to love’의 느낌을 담으려고 했어요. 친구로서 가깝게 지내던 사람을 사랑하게 된 거죠. 꽃으로 제 마음을 표현하기로 결심한 날,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린다고 생각하며 연기하다 보니 그런 눈빛이 나왔던 것 같아요.
‘Ready to love’는 조심스럽게 마음을 청하는 조슈아 씨의 도입부가 분위기를 형성해요. 기승전결 중 ‘기’를 맡고 있어요.(웃음) 인트로에서는 제가 평소에 부르는 보컬 스타일을 담아냈어요. 가성과 진성 중 고민을 많이 했는데, 범주 형이 소프트하게 들어가는 게 더 좋겠다고 의견을 줬어요. 코러스를 부를 때는 곡에 맞춰 힘을 좀 더 많이 실었고요. 노래로 제 자신을 보여준 것 같아요. 완전히 그냥 저예요.
타이틀 곡이 조슈아 씨 그대로의 모습이라면, ‘Anyone’에서는 평소와 다른 단단한 목소리를 냈어요. 원래 소리를 조금 띄워서 하- 하고 부른다면, 이 곡에서는 평소와 다르게 밑으로 내려 흉성으로 불렀어요. 지금보다 한 키 높게 녹음한 목소리의 키를 낮춰 봤는데, 처음부터 낮은 키로 부를 때와는 아예 다른 목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이렇게 굵고 단단하게 불러보자고 했죠. 제가 이렇게 부를 수 있다는 걸 새롭게 알았어요. 유닛 곡 ‘같은 꿈, 같은 맘, 같은 밤’은 정말 큰 도전이었어요. 어렵게 들리지 않을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부르기 어려운 노래거든요. 파트 바꿔주면 안 되냐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면서도 연습하러 갔어요.(웃음) 저도 멤버들도 새로운 도전을 재밌어 해요. 충분히 연습을 해서 스스로 자신 있어야지만 도전의 부담감을 덜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게으른 편이라 더 열심히 해야 해요.
‘취미 부자’로 알려진 조슈아 씨가 게으르다고 하면 다들 의아해할 것 같은데요? 기준이 높은가 봐요.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설국열차’를 혼자 다 봤어요. 애들한테도 추천해줬는데, 추천하면 더 보기 싫어하는 거 뭔지 아시죠. “이거 봐봐.” 하면 “어, 볼게~.” 하고 안 보는 그런 느낌.(웃음) 원데이 클래스에서 비누 향과 장미 향을 섞어 저만의 향수를 만들기도 했어요. 도예에 관심이 있는데 직접 하기는 어려워서 대신 지점토 공예를 하고 있어요. 혼자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액세서리나 캔들을 올릴 수 있는 접시, 인센스 홀더 같은 것들을 만드는 거죠.
만약 선물한다면 누구에게 주고 싶어요? 비즈 공예는 색상 선택과 매듭짓기만 잘하면 퀄리티에 문제가 없었는데, 지점토로 만든 트레이를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는 아직 연습이 많이 필요해요. 좋은 걸 주고 싶어서요. 나중에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애들한테 선물하고 싶어요. 요즘 도겸이가 관심이 많아서 서로 소품을 어떻게 배치할까 이런 얘기해요.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 밖을 나가기 어려우니까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취미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직접 갈 수는 없는 시기지만, 온택트(Ontact)를 통해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기분 너무 좋죠. 예전부터 정말 나오고 싶었던 쇼들인데, 실제로 이뤄질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미국에 있는 고등학교 때 친구들한테 연락이 왔었어요. “너 나왔던데?”, “대박!”, “축하해~”, 이렇게.(웃음) 아무래도 제가 하는 말이 세븐틴의 이미지가 될 수 있으니까 책임감 같은 것들이 생겨요. 인터뷰에서 영어로 곡을 소개하거나 어떤 설명을 해야 하는데 표현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스피치 레슨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버논이도 같은 마음이었나 봐요. 둘이서 같이 배워볼 예정이에요.
세븐틴에 대한 주목도가 더 높아졌다는 걸 실감했을 것 같아요. MAX가 올해 인터뷰에서 “조슈아, 호시와 컬래버레이션을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어요. 제가 정말 즐겨 듣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예요. 만약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그분이 잘하는, 그분의 음악을 함께하고 싶어요. 그분이 저랑 호시한테 ‘Colour Vision’ 앨범을 보내주셨는데, 집에서 LP 플레이어로 자주 듣고 있어요. 어떤 노래를 한 번 좋아하면 계속 좋아하는 편이에요.
Maroon 5의 ‘Sunday Morning’도 빼놓을 수 없죠.(웃음) 주구장창 부르죠.(웃음) 워낙 어릴 때부터 좋아해서요. 3년 전쯤 산 가방도 그것만 메고 다녀요. 처음 큰맘 먹고 산 물건이라 의미가 커요. 그 순간의 추억과 마음을 되게 좋아해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 때에는 카메라를 가져가서 풍경 사진도 찍었어요. 나중에 사진을 보면 즐거웠던 그때의 기억이 날 테니까요.
처음의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겸손함을 잃고 싶지 않아요.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것. 그리고 캐럿들의 사랑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마음가짐. 예전엔 당연하고 자주 했던 일들을 지금은 못하게 됐으니까 더 그런 생각이 들어요. 특히 공연은 캐럿들과 함께하는 제일 행복하고 재미있는 순간이거든요. 온라인 콘서트가 있긴 하지만 캐럿분들이 현장에 있는 것과 없는 건 차이가 커요. 함성도 못 듣고, 캐럿분들의 눈빛도 볼 수 없으니까 힘이 좀 덜 나요.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더 힘내서 열심히 할 거예요.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서 하는 일이 있나요? 계속 정신 차려야겠다, 이래선 안 된다 되새겨요. 위버스에서 캐럿분들이 달아주신 댓글들도 자주 읽어요. 제 사진을 자주 올리지는 못해서 캐럿분들께 죄송해요. ‘저번엔 이런 사진을 찍어서 캐럿분들께 드렸는데 이번엔 어떤 사진을 찍어야 캐럿분들이 좋아하실까’ 고민이 많이 들어서요. 최대한 더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캐럿들은 제게 오랜 친구예요. 캐럿분들과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가까워졌기 때문에 저를 더 많이 보여줄 수 있게 됐어요.
스스로 더 성장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전에는 굳이 저까지 갈등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냥 내가 참지 뭐.’ 생각하고 말았는데, 이제는 필요하다 생각하면 얘기해요. 따로 불러서 단둘이 있을 때만요. 남들이 보는 앞에서 제가 어떤 얘기를 한다면 상대방이 스스로 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잖아요. 우리끼리 풀면 되는 문제인데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원래 제 속마음을 얘기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멤버들과 지내다 보니 이렇게 바뀐 것 같아요.
‘사석에서 제일 웃긴 멤버’가 된 것도 멤버들의 영향인가요?(웃음) 애들이 워낙 장난기가 많아서 같이 있으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어요. 일부러 웃기려고 하기보단 자연스럽게 그런 모습이 나와요. 애들이랑은 10년 넘게 함께 있었으니까 그냥 가족이에요. 스케줄 끝나고 사석에서도 자주 보고, 가족들이랑 하는 일들은 다 해요. 밥 먹고, 영화 보고, 술도 한잔하고.
요즘에도 와인을 즐겨 마시나요? 몸 관리를 위해서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레드 와인을 좋아해요. 명호 덕분에 ‘킬리빙빙’이라는 와인을 알게 됐는데, 드라이하고 묵직한 느낌을 좋아하는 저한테 잘 맞더라고요. 트러플 크림 뇨키와 오일 파스타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음악도 틀어놔요. 음원 사이트에 들어가면 플레이리스트가 있잖아요. ‘비가 내려올 때 듣기 좋은’, ‘쓸쓸한 밤에 듣는’ 그런 것들을 그날 기분에 따라 들어요.
2019년 ‘와인 앤 치즈’ 브이라이브를 하기도 했죠. 후속편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 많아요. 혼자 방송은 잘 못하겠어요. 공예 방송을 해볼까 하다가도 ‘아니야, 너무 재미없을 것 같아.’ 해요. 하... 예능은 아직도 낯설고 어려운 것 같아요. ‘고잉 세븐틴’의 ‘카니발’편도 재밌게 끌고 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어요. 멤버들이 ‘카니발처럼 망하면 안 된다’고 놀리는 게 오히려 좋아요. 애들도 제 부담을 덜어주려는 마음으로 하는 말일 거예요. 그날 촬영이 끝나고도 다들 괜찮다고 얘기해줘서 “응. 나도 괜찮아.” 했어요.(웃음)
‘용두휴게소’ 5행시를 남긴 날이었죠.(웃음) N행시 장인으로서 ‘만세’, ‘캘리포니아’ 등 많은 작품을 남겼어요. 준비 없이 그 자리에서 생각하는 건데, 사실 잘 안 될 때가 더 많아요. 편집된 거죠.(웃음) 제가 한국어랑 영어를 섞어서 하니까 좀 유리한 것 같기도 해요.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었던 게 도움이 됐나. 책을 읽으면 신비로운 세계가 머릿속에 그려져서 재밌어 했어요. 판타지 중에서도 특히 ‘해리포터’를 정말 좋아했어요. 꿈에서 해리포터가 돼본 적도 있어요. 만약 지금 기숙사에 들어간다면 그리핀도르로 가고 싶어요. 용기 있는 그리핀도르.(웃음)
조슈아 씨에게 용기를 주는 게 있다면요? 멤버들이랑 같이 있으면 든든하고 에너지를 많이 얻어요. 1년 동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했던 때가 있었는데, 같이 했던 애들 덕에 스케줄이 끝나고도 매일 운동하러 갈 수 있었어요. 멤버들이 동기부여가 돼요. 요즘 승관이한테 추천받은 영양제도 먹기 시작했어요. 챙겨주는 승관이 때문에라도 더 건강에 신경 써요.
멤버들에게도 조슈아 씨의 지구력과 근성이 긍정적인 자극을 줬다고 들었어요. 어릴 때부터 끈기는 좀 있었어요.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등산을 다녔어요. 매일 아침 다섯 시 반에 일어나서 집을 나서는 게 너무 싫었는데, 막상 산에 가면 재밌어서 중간에 포기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포기하지 않는 건 제 자존심이기도 해요. 그래서 뜨개질을 포기했을 때 자존심이 너무 상했어요.(웃음) 손으로 하는 건 웬만하면 다 잘하는 편인데, 뜨개질은 힘 조절을 못해서 코가 빡빡해지는 바람에 바늘이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하지만 제 일은 달라요. 뜨개질은 취미고 저만을 위한 것이라 포기한다 해도 남한테 피해가지 않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하는 제 직업은 포기할 수 없어요. 끝까지 해야 되는 일이에요.
호시 씨가 ‘힛 더 로드’에서 조슈아 씨를 “장거리 달리기 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던 게 떠오르네요. 지구력은 체력보다는 강한 멘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점은 어머니께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 제게 어머니는 원하는 모든 걸 성공시킨 분이에요. 한의사가 되시기 전에는 원래 패션 쪽, 그다음에는 식당 일을 하셨어요. 그러다 제가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에 한의학 공부를 시작하셨거든요. 어머니가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더 본받고 싶어요.
또 해내고 싶은 일이 있나요? 연기에 욕심은 있는데,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연기 수업을 한두 번 받아봤는데, 바쁘다 보니 집중력이 분산되더라고요. 완전히 집중할 수 있을 때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물론 시켜만 주신다면 뭐든 열심히 할 거예요. 잘하고 싶고요.(웃음)
장래 희망이 ‘호텔 건설’이라고 JTBC ‘아는 형님’에서 밝히기도 했죠. 어떤 분야에서든 더 멋있어지는 게 목표예요. 카페나 호텔을 지어서 제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주고 싶어요. 공짜로 스위트룸도 빌려주고.(웃음) 기부도 더 많이 하고 싶고요. 세븐틴으로서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자주 하고 싶어서 기부처를 알아보는 중이에요.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니까요. 제 분야에서도 이름을 남기고 싶어요. 빌보드나 그래미 무대에도 서고 싶고. 그러려면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죠.
오늘 몇 번이나 열심히를 강조했어요. 그렇게 열심일 수 있는 원동력은 뭔가요? 기대감이요. 좋아해주고 기다려주는 분들의 마음. 저희를 통해서 힘을 받는 분들이 계시니까 열심히 하게 돼요. 캐럿분들에 대해 얘기할 땐 식상하게 대답하고 싶지 않은데, 제가 이 위치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캐럿이고 또 캐럿은 세븐틴의 팬이잖아요. 제가 캐럿이고, 캐럿이 저이자 세븐틴이에요. 그게 제 원동력이에요. |
성숙하고 새로운 이미지로 성장하는 세븐틴 | 210728 Dazed "Ready to love"의 비트는 깊고 빠르지만 동시에 가사는 달콤하고,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힘들이 그 안에서 공연과 스토리텔링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을까요? 독자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Ready to Love"는 매우 달콤하고 직설적인 가사를 가지고 있어요. 이 가사는 단순히 예전에 친구라고 여겼던 누군가에 대한 그들의 감정을 깨닫게 되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기본적으로 보여줍니다. |
세븐틴이 새로운 앨범에 대해 이야기하다 | 211022 People 우리가 오랫동안 이야기해 온 거예요. 마침내 완전한 영어 싱글을 발표할 기회를 얻었고, 그래서 정말 흥분돼요.
(미국 TV 출연에 대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모든 아티스트들을 보면서 자란 쇼이기 때문에, 그것은 저에게 확실히 큰 의미를 가져요. 또 제 가족과 모든 친구들이 미국에 있기 때문에, 그들도 그것을 볼 수 있었어요. |
세븐틴이 새 앨범 Attacca의 각 트랙을 설명하다 | 211027 Consequence "Rock with you" 버논; 우지가 조슈아와 저에게 와서 "Rock with you"의 정확한 의미를 한국어로 설명해달라고 했는데, 여러 의미로 쓰이는 말이라 처음에는 좀 어려웠어요. 하지만 저희는 이런 사소한 뉘앙스들과 "너와 함께하고 싶어"라는 직접적인 의미가 포괄적으로 합쳐지며 직설성과 대담함, 그리고 사랑의 섬세함을 동시에 표현하기에 완벽한 문구라고 생각했어요.
"2 MINUS 1" 제 속마음을 영어로 표현하는 과정이 더 원활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자신감을 갖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 적극적으로 던졌어요. 팝 펑크는 트랙의 주제와 맞아떨어지면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완벽한 장르가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
세븐틴 ‘조슈아’와 ‘버논’이 일으키는 화학작용 | 21.12 보그 코리아 깊은 보컬을 선보이는 조슈아와 특유의 그루브가 돋보이는 버논이 만나면 화학작용을 일으킨다.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장 정도는 가볍게 넘겨버린다. ‘2 MINUS 1’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브레인스토밍을 많이 했는데, 버논이 팝 펑크(Pop Punk)로 가보면 어떨까 아이디어를 냈고 거기서 출발했어요. 저도 예전에 팝 펑크 좋아했거든요. 에이브릴 라빈이 인기가 많았잖아요.
미성으로 세븐틴 단체곡에서도 감미로움을 드러내는 조슈아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록에 어울리도록 체스트 보이스를 내봤어요. 이렇게도 부를 수 있구나 스스로도 새로운 발견이에요. 요즘 팝 펑크에 빠진 버논은 이 시도가 만족스럽다. 버논: 언젠가 해보고 싶었는데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아 앞으로 더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시원시원하게 부르는 제 스타일에 조슈아 형이 섬세하게 잘 맞춰줬어요. 지르는 보컬에 맞추느라 형이 녹음할 때 고생했어요.
상대에 대해 이제 모르는 게 없다고 하면서도 조슈아는 버논의 태도에 대해 말했다. 녹음하거나 가사를 쓸 때 엄청 즐기면서 해요. ‘Writer’s Block’이 있잖아요. 가사 쓰다가 막힐 때도 버논이는 ‘언젠가 나오겠지’ 쿨하게 여겨요. 전 완전히 달라요. 학교에서 에세이 쓸 때도 안 써져도 끝까지 붙잡고 있었거든요. 이번에 버논의 여유를 배웠어요. ‘2 MINUS 1’이 ‘100% 만족하는 곡’이라고 말하는 조슈아는 이번 작업이 큰 전환점이 됐다고 덧붙였다. 예전에는 작업하는 게 두려웠다면 이제는 좀 더 시도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재미있었고 성취감도 컸거든요. 앞으로는 제 의견을 자신 있게 내도 되지 않을까 해요. 반영되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 속이 후련하고 후회가 없을 테니까요.
온라인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실에 머무는 요즘 조슈아는 ‘같은 꿈, 같은 맘, 같은 밤’의 가사 “너 없는 모든 순간은 의미 없는 걸. 숨을 쉴 이유조차 내 마음은 너이고 싶어”가 예전과 다르게 다가온다. 캐럿들(세븐틴 팬덤명)을 직접 못 보니까 되게 무기력해져요. 저희를 좋아해주는 분들이 없다면 음악을 만드는 이유가 없으니까요.
요즘 연습실 분위기를 전해달라는 요청에 조슈아가 절묘한 비유를 들었다. 예전에는 춤, 노래, 언어 수업 등 정해져 있는 스케줄이 되게 많았어요. 연습생 때가 고등학교라면 지금은 대학생 느낌이에요. 대학생이 되면 스케줄도 자기가 알아서 정리하잖아요. 원하는 시간에 맞춰져 있을 수 있어서 좋아요.
<고잉 세븐틴> 얘길 하자 조슈아는 배시시 웃는 얼굴이 됐다. 되게 편하게 찍거든요. 저희끼리만 해서 부담도 없는데 웃기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열심히 해요(웃음). 예능 같지 않은 예능 프로그램 느낌인데, 멤버들은 <고잉 세븐틴> 아니어도 <고잉 세븐틴> 같을 때가 많아요.
조슈아가 꼽은 13명의 공통점 역시 ‘솔직함’이다. 서로 정말 잘 알고 숨기는 게 없어요. 그런 점이 음악과 방송에 비치는 듯해요. 한번이라면 만들어서 보여줄 수 있겠지만 7년 동안은 불가능하잖아요. 연습생 때부터 고생하며 함께해왔던 시간이 있어서 이렇게 친한 것 같아요.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 저희가 있고 작은 것에도 행복해할 수 있고요.
조슈아는 자신의 음악 세계를 형성한 것으로 유튜브 가수, 가족과 더불어 멤버들을 꼽는다. 데뷔 전 미국에서 중·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유튜브를 무대로 활동하는 뮤지션을 보며 손에 닿을 듯한 꿈을 키웠다. 발라드는 한국 와서 처음 들어봤어요. ‘미국이 록이라면 한국은 발라드’ 느낌이었어요. 발라드는 직설적이라 바로 와닿았는데요. 발라드가 제겐 록 같았어요. 잃어버린 소울을 찾은 느낌이냐고요? 맞아요(웃음).
뮤지션의 크리스마스란 대체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이 배경이다. 미국에 ‘더 그로브(The Grove)’라는 곳이 있어요. 상점도 있고 식당도 있는데 빨강, 초록 조명이 달려 있고 크리스마스캐럴이 흘러나와요. 선물이 쌓여 있고 사람들은 모두 웃고 있어요. 영화관도 있어서 팝콘 냄새가 나는데 그 가운데 겨울 냄새가 있어요. 차가운 공기가 섞인 그 분위기가 떠올라 크리스마스 시즌이 좋아요. 하지만 조슈아의 마지막 말이 더 강렬하고 선명했다. 그래도 무대가 너무 좋으니까요. |
세븐틴 'あいのちから'는 "일본의 캐럿들에게 사랑의 힘을 전하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 211207 MORE 2021년 세븐틴을 돌아보는 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13명의 멤버 전원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다는 캐럿들에게도 최고로 반가운 소식! 버논: 같이 일하는 사이 대화를 할 때나 밥을 먹을 때……그런 아무렇지도 않은 순간에, 앞으로도 멤버들과 함께 있을 수 있다는 행복을 문득 느끼곤 해요. 디노: '오늘 매니저님이 시켜주신 배달음식 맛있었지' 같은 정말 사소한 이야기를 하면서 말이야(웃음). 조슈아: 그렇게 주문한 음식들이 테이블 위에 진열되어 있고, 전부 깨끗하게 먹고 나면, '우리가 최고다'라고 생각하지 않아? (웃음)
어떤 에피소드에서도 전해지는 것은 멤버나 캐럿, 소중한 사람에 대한 솔직하고 따뜻한 마음. 그것은 현재 그룹을 떠나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멤버 준과 디에잇에 대해서도.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기간이 너무 길었던 두 사람이기 때문에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고 엄마가 손수 만든 음식을 먹고 와'라는 말도 전했습니다. |
세븐틴 인터뷰 호시 "2022년 목표는 돔 투어 개최!" | 211212 MORE JOSHUA 2021년은 여러분께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작업과 활동을 했고 동시에 콘서트 준비도 하면서 보낸 해였습니다. 신곡 'あいのちから'도 그런 날들 속에서 완성된 소중한 노래. 일본 캐럿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패딩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롭거나 힘을 받고 싶을 때는 특히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2022년은 저 자신이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까 기대해주세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멋진 카페에서 힙합팀의 곡 '그리워하는 것까지'를 기타 한 대로 연주하고 선보이고 싶어요.
조슈아●1995년 12월 30일생. 보컬팀. 인터뷰 중에도 아름다운 자세와 미소로 멤버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은 이제 젠틀맨을 넘어선 프린스. |
멤버들의 숨은 매력을 Unlock해주세요! | 211219 MORE 조슈아 → 정한 정한이의 매력은 다들 알겠지만 어쨌든 너무 개구쟁이이고 즐거운 점. 하지만 그 안에 애정이 담겨 있어요.
에스쿱스 → 조슈아 조슈아의 매력은 가슴 근육. 저밖에 모르는 매력이에요! (최고예요!라는 식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에스쿱스) |
2022 |
세븐틴 "열심히 달린 2021년, AAA 2관왕으로 큰 힘 얻었어요" [인터뷰①] | 220118 스타뉴스 지난해 이룬 성과도 인상적이에요. 혹시 이후의 성과에 대한 부담은 없나요. 다 비슷한 생각인 것 같아요. 좋은 성적에 따른 책임감이 생기고 팬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 같아요. |
세븐틴 "전원 조기 재계약, 주변에서는 당연하다는 반응이었죠" [인터뷰②] | 220118 스타뉴스 지난해 또 하나의 성과는 전원 조기 재계약을 체결한 것이에요. 다인원의 그룹이 조기 재계약을 체결하는 게 흔한 일은 아니라 자부심도 있을 것 같고 앞으로의 행보가 다른 그룹에게 선례로 남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생각이 많을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멤버들을 훨씬 더 잘 알게 됐어요. 그런 관계적인 부분에서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에 호랑이와 연관된 멤버들의 각오가 있다면요. 저도 호랑이와 연관됐더라고요. 제 태몽을 몰랐는데 어머니와 최근 카카오톡을 했는데 제 태몽이 호랑이라고 하시더라고요. |
세븐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올해도 대상 가수 될게요" [인터뷰③] | 220118 스타뉴스 캐럿 자랑을 해본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저희처럼 재미있어요. 위트있고 소통할 때마다 재미있는 댓글과 창의적인 댓글들이 많아요. 저희도 자극을 받으면서 재미있게 소통하는 것 같아요. 저희와 잘 맞아요. |
견고한 서사를 써내려가는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 22.02 엘르 코리아 닮은 듯 다른 사람들이다. 조슈아에게 에스쿱스와 정한은 힘들 때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나 자신을 나보다 더 잘 이해해 주는 친구들. 에스쿱스는 ‘직진형’이랄까, 생각대로 행동하는 스타일이고, 정한은 고민이 많은 친구라 그런 면에서 나와 비슷하다. 셋의 ‘플러스 마이너스’ 조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이 조합으로 선보인 ‘Ah! love’에 관해 “맏형들의 성숙함과 섹시한 느낌을 기대해 달라”고 지난 〈엘르〉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다. 오늘 화보가 그런 느낌과 일치하는지 훨씬 더 성숙해진 것 같다. 부담스럽지 않은 성숙함이랄까(웃음). 꼭 우리 미래를 보여주는 키워드 같기도 하다.
지난해 ‘빌보드 200’에 처음으로 진입하고, 미니 8집으로 초동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달성했다. 세븐틴이 끊임없이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논리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 우린 항상 열심히 했고, 결과나 숫자를 생각하기보단 그저 음악에 진심이거든. 계단을 올라가듯 천천히 성장해 가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주어진 타이틀이 신기하기만 하다. 다른 한편으로는 부담감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흐름에 맞게 스스로 좀 더 발전시키고 열띤 호응에 보답할 방법도 고민하게 되고.
자체 웹 예능 〈고잉 세븐틴〉(이하 〈고셉〉)이 두 시즌 만에 누적 조회 수 2억6000만 뷰를 돌파했다 요즘 우리를 새롭게 알게 된 분들을 ‘큐빅’이라고 부르던데, 팬덤이 아닌 분들도 즐겨 본다고 생각하니 더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멤버들 모두 진심이다. 〈고셉〉 촬영이 잡히면 진짜 편한 마음으로 놀러 간다. ‘즐김’은 억지로 만들어내면 보는 사람도 금방 알아차리는 것 같거든.
버논과 함께 작업한 미니 9집 〈Attacca〉의 수록곡 ‘2MINUS1’에서 솔직하고 깊은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마음속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는 데 익숙한가 원래 잘 꺼내놓지 않는 편이다. 멤버처럼 진짜 믿는 사람들 앞에서나 오래 알고 지냈던 이들에게만 털어놓게 된다. 어쩌면 캐럿도 내게는 그런 존재이기에 음악적으로 과감해진 것 같다.
멤버들과 올해 어떤 한 해를 보내자고 다짐했나 지치고 예민할 때도 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잃지 말자고. 바쁘고 체력적으로 힘들다 보면 그런 면들이 불쑥 나올 때가 있는데, 만약 그런 문제들이 생기더라도 대화를 통해 풀자는 것도.
요즘 고민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어떤 걸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더 키워야 할 역량 혹은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에 관해 말이다. 올해는 개인 작업을 더 많이 할 것 같다. 무대에 진심인 마음도 더 열렬히 드러내고 싶고, 오늘처럼 화보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보고 싶기도 하다.
세븐틴은 매년 성장하며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곡이나 퍼포먼스로 여과 없이 보여주곤 한다. 이런 솔직함이 가능한 이유는 무대에 진심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모든 멤버가 그렇다. 음악이든, 무대든, 팬이든 진짜 진심으로 뭔가를 이토록 사랑할 수 있을까 싶거든.
세븐틴으로 활동하며 스스로에 관해 새롭게 깨닫게 된 게 있다면 나 노래 부르고 춤추는 걸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었네. 그리고 내가 옷에 이렇게 관심이 많구나(웃음)….
2022년 조슈아가 바라는 세상을 세븐틴의 노래 중 한 곡으로 그려본다면 ‘예쁘다’. 좀 더 예쁜 세상이 되길 바라니까.
다시 함께 가열차게 달릴 멤버들에게도 한 마디 전한다면 뻔한 말이지만 힘내자.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돼줘서 고마워. 올해도 그냥 ‘쭉쭉’ 같이 가는 거야!
(→ 에스쿱스) 정한과 조슈아는 어떤 존재들인가 평생 함께 갈 동료이자 친구. … 조슈아는 나와는 살아온 환경이나 가치관이 다르다. 모니터할 때 굉장히 냉철해 영향을 받기도 한다.
(→ 정한) 에스쿱스와 조슈아에게 변하지 않길 바라는 지점이 있다면 조슈아는 안 그렇게 보이지만 사실 리허설을 비롯해 제일 열심히 하는 멤버다. 그런 귀여운 면모를 잃지 않길. 그리고 나이가 들어도 집 근처에 살면 좋겠다! 이건 세븐틴 모두에게 바라는 것이기도 하다. 한 동네에 모여 살고 싶다. |
'뜨겁고 강렬하다': K-Pop 슈퍼스타 세븐틴이 새 앨범을 공개하다 | 220415 RollingStones 영어 싱글은 그들의 팬들, 특히 해외 팬들과 더욱 더 깊이 연결되기를 바라는 멤버들의 마음과 관련이 있다. 그건 우리 캐럿들에게 주는 선물과 같아요. 모든 해외 팬들이, 비록 한국어를 이해하지는 못할지라도,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우리의 음악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그들이 쉽게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어요.
하지만 영어로 녹음하는 것은 많은 멤버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었기 때문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우리가 녹음을 할 때, 도겸이의 차례가 되었을 때 'Again I’m diving'이라는 가사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는 그걸 '계란'이라고 발음했고요. (도겸: 계란 다이빙~) 그게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하지만 우리는 불행하게도 그 부분을 다시 녹음할 필요가 있었죠. |
K-Pop 슈퍼스타 세븐틴: 인도 문화에서 배울 점 많아 | 220427 Hindustan Times 영어 싱글 "Darl+ing"의 발매와 함께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시작했어요. 그 변화는 어떠했다고 생각하나요? 우리는 이 노래가 우리가 전세계의 모든 청취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애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원했어요. 우리의 새로운 싱글과 새로운 음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전망은 우리를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만들었어요! |
얼마 전 '2022 SVT 6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성황리에 마쳤죠. 캐럿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가 오랜만이라 느낌이 남달랐겠어요. 캐럿들을 직접 만난 게 거의 2년 반 만이에요.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얼마나 떨리고 설레었는지 몰라요. 마치 처음 캐럿들을 만나는 것처럼요. 무대에 올라 관객석을 가득 메운 캐럿분들의 벅찬 얼굴을 보니 비로소 실감이 나더라고요. '아, 우리가 이렇게 늘 함께하고 있지'라는 든든한 현실이요.
함성 대신 '둥둥둥' 소고 소리가 우렁찼어요. '소고 응원'은 멤버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죠?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함성을 지를 수 없으니까, 대신 저희 캐럿들이라면 익숙한 소고로 벅찬 마음을 표현해보자는 거였어요. 마음껏 환호할 수 없는 건 아쉽지만, 그래도 모두가 함께 마음속으로 '소고(so go)'를 외치며 즐겁게 즐겼어요.
세븐틴도 '작정하고'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더라고요. 캐럿들이 보고 싶어 하던 다양한 모습을 전부 보여줬어요. 오래 기다린, 정말 소중한 자리였어요. 멤버들 모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고 또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그동안 비대면으로 모든 일정을 진행하면서 솔직히 아쉬웠고 기운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에요.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에너지가 있거든요. 저희를 온 마음으로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눈앞에 있으니 정말로 평소보다 심장이 힘차게 뛰더라고요. 진심으로 행복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게 미팅의 묘미일 텐데요. 이번에 저희가 캐럿들을 위한 선물로 유닛 리버스 무대를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95라인'인 에스쿱스, 정한, 저의 유닛 곡을 '막내즈'가 하고 또 그 반대의 무대도 선보이고요. '우리가 캐럿이라면 세븐틴의 어떤 모습을 보고 싶을까?' 고민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봤어요. 캐럿들이 즐거워해주셔서 무척 뿌듯하고 좋았어요.
디지털 싱글 'Darl+ing'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죠. 네, 정규 4집의 선 공개 곡이자 세븐틴의 첫 단체 영어 곡이에요. 저희의 진솔한 마음을 담은, 따뜻한 감성의 곡이고요. 지금도 사랑을 받고 있지만, 더 많은 분들이 듣고 더 뜨겁게 사랑해주셨으면 해요.(웃음) 저는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와, 너무 좋다' 싶었거든요. 진솔한 노랫말도 마음을 울렸고요. 캐럿들이 정말 좋아하겠다, 얼른 들려주고 싶다, 생각했어요.
제목부터 '애정하는' 이들을 향한 어린 편지 같은 느낌이 들어요. 직설적인 제목이죠. 캐럿 그리고 저희의 음악을 들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노래하면서도 마음을 꾹꾹 담아, 진심을 다해 불렀어요.
사실 세븐틴은 앨범마다 명곡이 많잖아요. 잘 알려진 곡 외에도 꼭 한번 들어줬으면 하는 노래,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곡을 하나만 소개해준다면요? 음, 정말 많아서 어려운데…. 저는 첫 정규 앨범 SEVENTEEN 1ST ALBUM [FIRST 'LOVE & LETTER']의 수록곡 '떠내려가'를 꼽을게요. 데뷔 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먼저 선보인 곡인데, 꼭 정식으로 발매해달라는 캐럿들의 요청이 있기도 했죠. 개인적으로도 소중한 기억이 배어 있는 의미 있는 곡이기도 하고요. 청량한 멜로디에 보컬도 부드러워 정말로 '듣는'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곡이에요. 요즘 같은 나른한 봄날 오후에 들으면 더욱 '힐링'되는 느낌이 들 거예요.
<퍼스트룩>과는 2020년 첫 단독 화보를 진행한 특별한 인연이 있어요.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 오늘은 또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화보 촬영은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재미있어요.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며 저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거든요. 오늘은 청량함부터 고혹적인 느낌까지, 여러 가지 콘셉트를 시도할 수 있어 좋았어요.
새삼 느낀 점이 있어요? 지금 제가 머리카락이 꽤 긴 상태인데, 이 정도 길이에서 이마를 드러내 올려봐도 나쁘지 않다는 거? 생각보다 멋진 것 같아요.(웃음)
오늘은 뷰티 모델로서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스태프들 사이에서 '피부가 빛난다'는 칭찬이 자자했어요.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사실 특별할 건 없는데, 그래도 오늘처럼 중요한 촬영을 앞두고는 관리에 신경을 쓰죠. 예를 들면 당분간은 튀긴 음식이나 인스턴트음식을 안 먹는다거나. 저는 그런 음식을 먹으면 바로 뾰루지가 올라오더라고요. 평소에는 최대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려고 해요. 요즘 같은 때는 수분감이 풍부한 세럼이나 크림을 듬뿍 발라요. 유난히 얼굴이 땅긴다 싶을 때는 저녁에 팩을 하고, 세안할 때 각질도 꼼꼼히 제거하고요. 아, 제가 얼굴에 열이 많은 편이라 아침에 차갑게 해둔 크림이나 패치를 붙여 피부 온도를 낮추기도 해요. 화장품 냉장고를 마련해서 자주 쓰는 제품들을 넣어뒀어요.
'뷰티 전도사' 승관 씨를 비롯해서 관리 잘하기로 소문난 멤버들도 있잖아요. 서로 조언을 해주기도 하나요? 특별한 조언은 아니지만 서로서로 잘 챙겨주죠. 잊어버리지 않게 물이랑 비타민 먹을 시각을 알려주기도 하고.(웃음)
요즘 스케줄이 없는 날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요? 지금 이 계절, 이 시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일들을 하려고 해요. 여유가 생기면 주로 한강에 나가 걷거나 자전거를 타요. 얼굴에 스치는 바람을 느끼고, 하늘도 올려다보고요. 그리고 나중에 여행하고 싶은 곳들을 알아보고 있어요. 사진을 찾아보고 그곳에 가는 날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져요.
혼자 한강 산책로를 걷는다고요? 네, 주로 사람이 많지 않은 이른 아침이나 새벽에 나가서 걸으며 음악도 듣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요. 걷다가 털썩 앉아서 흐르는 강물도 바라보고, 놀이터가 나오면 그네도 타요. 그 시간이 정말 좋아요. 고즈넉한 느낌, 약간의 외로움? 그런 기분을 즐겨요. 번잡한 것들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 꼭 필요해요.
당장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뭘 하고 싶어요? 따뜻한 나라로 여행 가고 싶어요. 예전에 미국에서 살 때는 눈이 펑펑 내리는 추운 날씨를 동경했는데, 지금은 '여행' 하면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풍경이 떠올라요. 스쿠버다이빙이나 웨이크보드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기면서 다이내믹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요. 맛있는 것도 잔뜩 먹고요. 사실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음식 아니겠어요? 전 가리는 거 없거든요. 낯선 음식도 겁내지 않고 다 시도해보는 편이에요.
벌써 세븐틴도 데뷔 8년 차예요. 긴 시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왔는데요.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한 동력은 뭐라고 생각해요? 전 그냥 세븐틴으로서 제 삶이 행복해요. 최근 들어 만족감을 더 크게 느끼고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계속해서 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감사해요. 물론 잠을 못 자서 피곤하거나 몸이 지치고 힘들 때도 있죠. 하지만 음악 작업을 하고, 무대에 서고, 캐럿들과 소통하는 모든 시간이 즐거워요. 정말 저는 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소중한 시간들이 쌓여서 '세븐틴' 그리고 '세븐틴의 조슈아'라는 자아도 더욱 단단해진 거겠죠. 맞아요. 멤버들과 캐럿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또 계속해서 내일의 저를 꿈꾸고 노력하게 돼요. 멤버들 그리고 캐럿들과 앞으로도 계속해서 행복하게 교감하고, 음악 안에서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조슈아에게 '세븐틴' 그리고 '캐럿'은 어떤 의미일까요? 재미없는 대답일 수 있지만, 그냥 제 인생 자체요. 세븐틴이란 이름으로 꿈을 꾸고, 준비하고, 활동하고, 살아온 시간이 거의 다예요. 세븐틴을 하면서 저도 자랐고, 성장했어요. 멤버들은 이제 진짜 가족이죠. 힘들 때 기댈 수 있고 진심으로 행복을 나눌 수 있고요. 새삼 깨닫게 되는 건, 날이 갈수록 좋은 감정을 더 깊이 나누게 된다는 거예요. 캐럿 역시 마찬가지예요. 캐럿들이 없다면 음악을 할 이유도 없을 거예요.
내일의 당신은 또 어떤 모습일까요? 시간이 흘러도 해이해지지 않고 늘 열정적으로 열심히 무대에 서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조금씩이나마 점점 더 발전하는, 보면 볼수록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런 멋진 사람이요.
올 한 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어요? 이번에 대면 공연을 하면서 다시 한번 무대에 서는 희열을 느꼈어요. 좀 더 가까이서, 좀 더 많은 분들과 만나며 함께 에너지를 나누고 싶어요. 마스크 때문에 캐럿들의 환하게 웃는 얼굴을 제대로 못 본 게 아쉬워요. 얼른 상황이 나아져서 더 뜨겁게, 더 반갑게 만나고 싶어요.
곧 정규 앨범도 발매하고 공연도 열릴 예정이죠. 캐럿분들을 다시 만나면 가장 먼저 무슨 말을 건넬 거예요?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라고요. 또 앞으로 더 많이 웃고 더 크게 행복하자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꼭 그런 내일을 만들 거고요. 우리 함께, 더 자주 만나요. |
세븐틴과 FACE THE SUN & 새로운 시대의 시작 | 220527 NYLON 많은 팬들이 재계약을 기대했던 것 같은데, 세븐틴과 캐럿들이 앞으로 몇 년 동안 함께 한다는 소식은 정말 다행이었어요. 당신은 이런 큰 이벤트에 대해 감상적인 스타일인가요? 조슈아: 제 말은, 우리도 분명히 축하하고 싶었지만,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요즘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었고, 그래도 스스로에게 "좋아, 우리 성공했어, 이건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이야. 발전하기 위해 계속 나아가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해요. 버논: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13명 다 모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했고 또... 조슈아: 안심했지.
팝스타가 되는 것 역시 하나의 직업이고 모든 직업에는 루틴이 있잖아요. 그 역할을 수행하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을 보낸 후에, 내부의 불꽃은 어디에서 발생하고 어떻게 불이 켜지는 건가요? 우리는 그들(캐럿들)을 이 방정식에서 빼놓을 수 없어요. 코로나 때는 볼 수 없었지만 응원해주셔서 정말 힘이 되었어요. 캐럿들은 확실히 저희에게 많은 도움을 줘요. 그들은 우리 덕분에 그 힘든 시간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그것이 우리가 더 나은 예술가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예요.
팝스타라는 말이 왜 이렇게 오그라드는 걸까요?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이에요. 우리는 우리 자신을 그저 평범하고 평범한 사람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팝스타라는 용어가 어색하게 느껴져요.
우리의 이전 대화 중 하나에서 세븐틴의 놀라운 역동성이 공감과 관용이라는 두 가지 가장 중요한 요소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여러분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작은 조각들, 일상적인 상호작용들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드릴게요. 호시 씨처럼 요즘 패션에 정말 푹 빠져 있다면,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뭘 입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할 거예요. 제가 그를 본다면, "와, 패션 감각이 너무 좋다"라고 말할 것이고, 그럼 기분이 좋아지겠죠.
만약 여러분이 슬럼프에 빠진 자신을 발견한다면, 여러분은 적극적으로 어떤 새로운 일이 일어나도록 노력하나요, 아니면 그냥 정신적으로 이겨내나요? 저는 항상 새로운 것들을 들여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취미 생활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서요. 제가 평소에 안 하던 것을 조금 바꾸려고요.
정상에 오른다고 얘기를 하는데 세븐틴에게 정상은 어떤 모습이거나 어떤 느낌일 것 같아요?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
세븐틴이 새 앨범 Face the Sun의 각 트랙을 설명하다 | 220527 Consequence “Darl+ing” 'Darl+ing'에 대한 반응을 보니, 전 세계 캐럿들과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았어요. 특히 우리가 다시 전 세계 투어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올해, 'Darl+ing'이 우리의 음악과 공연의 좋은 시작점이었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받은 사랑을 세계 다른 지역의 팬들에게 돌려주고 싶기 때문에, 그들과 더 잘 연결될 수 있는 더 많은 영어 노래를 작업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
세븐틴이 야심을 품고, 스윗한 이미지를 버리고, 새로운 싱글 'HOT'을 발표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다 | 220527 People 전반적으로, 이번 앨범은 우리의 감정에 더 솔직해지고 우리의 두려움에 더 솔직해지고 싶었던 것 같아요. 우리는 그걸 개인적인 차원에서 드러내고 싶었죠.
우리 중에 오토바이 면허가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수많은 촬영에 대해) 힘들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결과에 정말 만족해요. |
[별책 부록 : SEVENTEEN] 조슈아 일문일답 | 220527 Numero TOKYO 지금 빠져있는 것은? 향수. 조향.
자기 전 루틴을 알려주세요. 좋은 음악을 듣는 것입니다.
나만의 재충전 방법은? 좋은 향을 맡는 것. 산책. 자전거.
요즘 궁금한 패션 아이템 있으세요? 모든 것에 흥미가 있습니다. 요즘은 신발!
앞으로 해보고 싶은 취미는 무엇입니까? 조향.
잘하는 요리는? 파스타.
최근 가장 웃었던 일은? 팬미팅을 위해 벌칙을 준비할 때 많이 웃었어요.
인생에서 가장 놀란 일은? 제가 미국에서 캐스팅됐을 때.
잠잘 때 복장을 알려줘. 잠옷.
좋아하는 꽃은? 데이지.
좋아하는 반찬은 무엇입니까? 고기 반찬.
좋아하는 계절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봄. 아름답고 기온도 다 완벽하니까.
멤버를 인터뷰한다면 누구에게 무엇을 묻고 싶나요? 디에잇의 고민과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세븐틴을 한마디로 나타내면? 의지할 수 있는 곳.
(→ 도겸) 멤버를 인터뷰한다면 누구에게 무엇을 묻고 싶나요? 조슈아에게 '도겸을 얼마나 사랑해?'라고 묻고 싶다(웃음). |
세븐틴이 K-pop을 꿈꾸는 사람들에서 성취자들이 되기까지, 7년의 믿음을 축하하며 | 220603 Pinkvilla 12개의 EP, 2개의 리팩키지, 1개의 컴필레이션 앨범, 그리고 4번째 정규 앨범이 있습니다. 벌써 수백 곡이 넘는데 세븐틴은 앨범을 발매할 때, 특히 이번 앨범에 대해서, 어떤 의미를 전달하려 하나요? '진정성'은 항상 우리 작업의 핵심이었어요. 각각의 음악은 서로 다른 형태를 띠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항상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의 표현일 거예요. 특히 올해는 이 특별한 앨범으로, 세븐틴으로서 우리가 하고 싶은 우리만의 이야기를 더 솔직하게 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
세븐틴이 새 앨범에서 어두운 분위기를 보여주다 - & 성과를 거두다 | 220615 Bustle 당신이 아직도 기억하는, 어렸을 때 들으며 자란 노래는 무엇인가요? 저는 브루노 마스의 "Just The Way You Are"의 모든 가사를 알고 있어요. 고등학교 때 항상 라디오에 나와서 많이 들었어요.
"Darl+ing"은 여러분의 첫 번째 영어 싱글입니다. 어떤 이유로 싱글 앨범을 내기로 결정했나요? [그것은] 우리의 계획에 오래 있었어요. 모국어가 한국어가 아닌 많은 우리의 팬들-캐럿들-은 우리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우리는 항상 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더 노력하고 싶었어요. 몇몇 멤버들은 처음에 발음을 조금 어려워했지만, 우리는 모두 그 과정을 즐겼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 가까이에 있는 노래가 되었어요. |
‘컴백’ 세븐틴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은 꿈, 앨범에 담았다”[일문일답] | 220718 뉴스엔 정규 4집 발매 후 약 2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입니다.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고자 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계가 담긴 ‘SECTOR 17’인 만큼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빨리 만나 뵙게 돼 좋고, 캐럿들에게 선물 같은 곡을 들려 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남다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앨범은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SECTOR 17’을 준비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을 꼽자면 무엇인가요? 우리의 야망과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은 꿈들을 앨범에 담았고, 캐럿들과 같이 성장해 나가고 싶은 마음을 앨범에 가득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 캐럿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븐틴은 아주 야망이 많은 그룹이고, 성장해 나가고 싶은 욕망이 많은 그룹이니까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정상을 향해 올라갑시다. |
세븐틴이 어떻게 'SECTOR 17'이 "새로운 이상향"을 소개하는지 설명하다 | 220722 Grammy awards Face the Sun은 빌보드 200 톱 10 차트에 오른 첫 번째 앨범이었는데, 그 성과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나요? 우리는 그냥 정말 감사했어요. 왜냐하면 캐럿들이 없었다면 이 새로운 이정표에 도달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 매우 겸손한 경험이었죠. 또, 우리 곁에 우리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상기시켜주었어요. 그 생각을 하니, 캐럿들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어졌어요.
신곡 4곡 중 마음에 드는 곡이 있나요? 저는 '_WORLD'요. 이유는요? '_WORLD'는 재계약 후의 새로운 시작을 알려요. 팀으로서 우리의 새로운 시작이죠. 우리의 새로운 여정의 새로운 시작을 나타내요.
이 앨범은 대체로 여러분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한계를 두지 않는 것에 대한 것 같아요. 여러분은 팬들이 이 앨범의 메시지로부터 무엇을 얻기를 희망하나요? 버논: 삶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요. 조슈아: 삶 전반에서요. 버논: 미래에 대한 희망, 맞죠? 우리는 이 여행을 함께 하고 있어요. 새로운 세상을 함께 찾아나서는 거예요. 조슈아: 그리고 비록 여러분이 지금 고난을 겪고 있다고 할지라도, 그 고난들은 결국 지나갈 거예요. 여러분은 분명히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해야 해요, 이게 우리 팬들이 이 앨범을 통해 얻기를 바라는 거예요.
세븐틴이 그룹으로서 성장한 모습을 어떻게 표현하겠어요? 성장을 통해 이전보다 확실히 더 자신감이 생겼어요. 캐럿들의 성장과 캐럿들이 보여주는 지지는 우리에게 많은 자신감을 줘요. 저희는 캐럿들 덕분에 장르의 다양성을 많이 탐색할 수 있어요. 이 장르가 우리와 어울릴지 안 어울릴지 걱정할 필요도 없고요. 저희가 무엇을 하든 저희 캐럿들이 좋아할 거라고 확신하기 때문이에요. 그 성장 덕분에 저희는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스토리텔링에 대해 더 솔직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Darl+ing."을 영어로 발표했는데, 왜 발표하게 되었나요? 해외 팬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감사한지 보여주기 위해서예요. 이전에 그랬듯이, 우리가 모든 한국 노래를 발표하더라도, 그들은 우리의 가사를 이해하기 위해 가사를 해석하고 번역하려고 노력할 거예요. 그건 우리 캐럿들에게 주는 감사의 선물과 같아요. 우리 캐럿들이 그것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그 반응에 정말 감사했어요.
이 시점에서 직업상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음, 우리는 미국 투어를 앞두고 있어요. 우리가 투어를 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에 대해 정말로, 정말로 흥분돼요. 전에 말씀하셨듯이, 우리의 새로운 이정표인 빌보드는 우리의 커리어에 있어서도 정말 큰 것이었어요.
이번 투어는 지난 투어와 어떻게 다를까요? 저희 캐럿들 앞에서 아직 못했던 많은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이렇게 오랜만에 해외 팬들을 위해 라이브 공연을 하게 된 기분이 어떠신가요? 우리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신나요.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예요. 단순히 하나의 콘서트를 보는 것보다 더 멋진 경험을 가져가기를 바라요. 우리는 그냥 캐럿들에게 많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
세븐틴 플레이리스트 - 세븐틴이 완성한 영원의 세계 | 220727 위버스매거진 세븐틴 - ‘_WORLD’ 여름이랑 잘 어울리고 들으면 ‘feel good’한 노래 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질리지 않고,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니까 많이 들어주세요!
세븐틴 - ‘돌고 돌아’ 다음 콘서트 때 캐럿들과 이 노래를 함께 부르는 상상을 하게 돼요. 그 모습이 너무 예쁠 것 같습니다!
homezone - ‘Answer’ 친구가 추천해준 곡인데 정말 좋다는 느낌을 받아서 계속 듣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 곡을 듣다 보면 평온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아합니다. |
세븐틴이 두 번째 리팩키지 앨범 “Sector 17”과 “Be The Sun” 투어에 대해 이야기하다 | 220802 Teenvogue 왜 Sector 17인가요? 등산에 대해 잘 알지 못할 수도 있는 캐럿들을 위한 앨범의 이름에 대해 조금 더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Sector 17은 Face The Sun에서의 여행 후에 도달한 새로운 세계의 이름이에요.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으로 가득한 이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면서, 우리는 우리만의 세계를 만드는 희망과 흥분에 대해 이야기해요.
앨범에 항상 포괄적인 주제와 개념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이야기 전개가 더 복잡해진 것 같아요. 실제로 그런가요? 왜 지금 그것을 주제적으로 강화하기로 결정했나요? 그런 식으로 하는 게 더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시청자들과 캐럿들이 저희 음악에 더 몰입할 수 있고, 저희가 하나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새로운 해석 방법을 생각해내는 게 정말 재미있을 뿐이에요. 그런 참여와 그런 상호작용들은 저희가 앨범을 낼 때마다 정말 재미있게 만들어요.
여러분은 팬들의 추측을 전혀 보지 않나요? 보통, 컨셉 사진이 공개되면, 팬들은 추측에 열광합니다. 조슈아: 네. 그런 추측들을 봐요. 매우 재미있고, 멤버들 사이에 그런 추측을 공유해요. "누가 이런 생각을 했대. 팬이 이런 생각을 했대. 와, 멋지다. 우리는 이런 생각을 안 해봤는데." 같은 얘기를 해요. 우리는 그 상호작용들을 정말 좋아해요. 버논: 설득력 있는 추측을 보면, "좋아, 이걸 다음 인터뷰에 써먹어야겠다."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그런 적 있나요? 버논: 아직은 없지만, 정말 멋진 추측들을 많이 봤어요! 정말 재밌고 흥미로워요. 조슈아: 그런 생각은 확실히 해 봤죠.
Face The Sun의 마지막 곡인 "Ash"는 Sector 17의 "_World"의 프리퀄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러한 연결은 시작될 때 모래가 있는 뮤직비디오에서도 분명히 드러납니다. 여러분은 그 노래들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의 주제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나요? 창의성에 무게를 두나요? 조슈아: 저는 반반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회사와 뮤직비디오 제작팀은 어떤 주제를 생각해내고 우리의 의견을 말해요. 이 주제가 정말로 우리의 노래와 어울리면, 찬성해요. 하지만 그게 우리의 뮤직비디오에 그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려고 노력해요. 버논: 대부분의 참여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 이루어지긴 해요. 조슈아: 와, 맞아요. 정말로요.
Sector 17이 소개하는 또 하나의 신곡은 완벽한 프리멘트나 콘서트 앙코르 곡 같은 느낌의 '돌고 돌아'예요. 캐럿들과 함께 라이브를 하는 게 기대되시나요? 물론이죠. 노래가 나오자마자 저희 캐럿들이 콘서트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생각했어요. 저희도 그 생각만 했는데 너무 좋아서 캐럿들과 콘서트에서 꼭 부르고 싶어요. 팬들과 함께.
트랙에 등장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누구인지 아시나요? (버논: 범주가 어린이 합창단을 스카우트했다는 얘기) 그는 노래를 녹음한 뒤에 울었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어요. 왜냐하면 너무 순수하기 때문이에요! 목소리가 너무 순수해요.
특히 작년 초에 재계약을 하고 새 반지를 끼게 된 이후로, 대부분의 멤버들은 새로운 포부를 가지고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고 싶고,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어진 것에 대해 매우 목소리를 높였어요. 무엇이 바뀌었나요? 우리 팀으로서, 저는 우리가 분명히 그러한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팬데믹은 우리의 야망에 새로운 불을 붙이는 데 큰 역할을 했어요. 팬데믹 기간 동안 캐럿들을 직접 볼 수 없다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우리에게 새로운 불을 붙인 거죠.
(미국 투어는) 이미 6월에 서울에서 본 것과 세트리스트가 조금 다를까요? 조금은 다르겠지만, 같은 Be The Sun 투어인 만큼 대부분 비슷할 거예요. 우리는 투어를 하게 되어 정말, 정말 흥분돼요. 우리 캐럿들도 그러면 좋겠어요.
콘서트에 참석하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버논: 안전하게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조슈아: 네, 이렇게 간단해요. 캐럿들은 재미있게 놀고 바쁜 삶을 쉬어가기 위해 콘서트에 와요. 콘서트가 아니더라도 그들이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요.
만약 여러분이 여러분의 새로운 챕터를 한 단어로 설명한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저한테요? 새로운 시작이요. 재계약 이후의 것은 확실히 새로운 시작이에요. 우리는 많은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있어요. 그래서, 새로운 시작, 새로운 목표, 저에게 있어 모든 새로운 것들이에요.
새로운 목표는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 저는 세븐틴이 더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한국에서 정말 잘 알려져 있고 미국에서도 그럴 예정이지만, 미래에는, 우리의 이름이 더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저는 우리의 콘서트가 팬들이 갔던 최고의 콘서트로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우리의 콘서트가 나중에 그들의 아이들에게 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설적이기를 원해요. "오, 맞아, 세븐틴! 걔네 콘서트에 갔었지. 굉장했어." 제 마음속에는 그런 것이 있어요. |
세븐틴은 그들의 기념 앨범과 투어에 도달하기 위해 계약 협상과 팬데믹 콘서트를 어떻게 다루었는가 | 220817 Billboard 새 싱글 "_WORLD"와 Sector 17 앨범은 세븐틴의 이야기에서 무엇을 대표하나요? 저희는 예전에도 솔직했지만, 요즘엔 그룹으로서의 세븐틴이 저희 음악에 더 솔직해진 것 같아요. 저희는 저희의 취약함, 약점 같은 것들을 보여주고 있고, 다른 레벨에서 저희 캐럿들과 더 잘 어울리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더 나은 위치에 서기 위해 다루어야 했던 약점이나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재계약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어려움이었어요. 저희가 아주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재계약 자체는 새로운 일이에요. 저희에게는 정말 정말 힘든 과정이었어요. 복잡했고요.
재계약 당시 마인드셋은 무엇이었고 스트레스는 어떻게 이겨냈나요? 2022년 만료를 앞두고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조기 재계약을 맺게 되었네요. 저는 우리가 세븐틴과 같은 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 믿음은 재계약을 할 때 가장 큰 역할을 했어요. 세븐틴에 대한 믿음, 캐럿에 대한 믿음, 성장에 대한 믿음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에 대한 믿음이요. 이 모든 것들이 꽤 일찍 재계약을 하는 데 큰 역할을 했어요. 우리 계약을 갱신하는 데 민규가 확실히 큰 역할을 했어요. 민규는 약간 중간상인 같았죠.
전체적으로 재계약 경험에서 무엇을 배웠나요?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거요. 자신만의 생각이 아니라, 타협하기 쉽도록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야 해요. 이기적으로 굴 수는 없어요. 사람마다 각자의 의견이 있고 또 그 의견이 다 다른 만큼, 자기 자신만 생각할 수는 없어요. 저에게 있어서, 그건 어려움을 받아들인다면 그 어려움으로부터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것은 제가 앨범에서 느낀 것이기도 해요. 듣는 분들이든 아니면 우리에게든, 그런 어려움은 제각각일 거예요.
다시 음악으로 돌아가서, Face the Sun과 Sector 17에서 받은 주요 메시지는 세븐틴이 자아 수용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룹으로서의 시간을 보내면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어떤 부분을 받아들이게 되었나요? 세븐틴의 일원이 된 것은 제게 더 밝은 미래를 보게 해주었어요. 팀으로서, 만약 제가 세븐틴의 일원이 된다면, 우리의 커리어에서 더 높은 단계에 도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어요. 세븐틴의 일원이 된 것은 제 의견, 저의 강한 의견을 다른 사람들에게 밀어붙이지 않고, 모든 멤버들과 중간지점에서 만나고, 타협하도록 도와주었어요. 그런 방식으로도 저를 도와준 거죠..
Sector 17의 또 다른 신곡 '돌고 돌아' 중에 음악의 힘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여러분에게 음악의 힘은 무엇인가요? 음악은, 일반적으로, 여러분이 많은 일들을 겪도록 도와줘요. 저는 확실히 음악의 힘을 믿어요. 제가 '돌고 돌아'에서 얻은 것은, 어려운 시간들도 있겠지만, 결국에는 지나갈 거고 여러분은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는 거예요.
올해 세븐틴이 이루고 싶은 또 다른 목표는 무엇인가요? (호시, 버논: 관객이 있는 무대를 하고 싶다) 관객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에너지와 분위기가 정말 달라요. 진짜 재밌었는데, 오래됐죠.
세븐틴이 앞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는 무엇일까요? 세계적으로 더 알려지는 거요. 우리는 지금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더 알려지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K-pop을 생각할 때, 항상 세븐틴을 그 목록에 올려놓았으면 좋겠어요. 그게 우리의 새로운 목표 중 하나예요. 요즘 많은 친구들이 저에게 연락을 하고, 우리 콘서트에 더 오고 싶다고 말해요. 그래서, 해외에서의 성장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는 게 더 신나고, 우리에게 자신감을 줘요. |
세븐틴은 현재 애니메이션에 빠져 있다? 본지 미게재 인터뷰 특별 공개 중! | 221221 ViVi 요즘 좋아하는 엔터테인먼트는? 장식을 모으는 것입니다.아트 토이라든지 취미 소품을 수집하는 것에 빠져 있습니다.
이자카야에서의 첫 잔, 뭐 시킬래? 그다지 술을 잘 마시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선술집이라면 맥주일까. 먹는 거에 따라 음료가 달라질 것 같아서요.
이자카야에서의 첫 잔, 뭐 시킬래? 그다지 술을 잘 마시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선술집이라면 맥주일까. 먹는 거에 따라 음료가 달라질 것 같아서요.
1000엔(약 1만 원) 있으면 일본 편의점에서 뭐 살래? 요즘 일본 편의점 콘빵에 빠져 있어요. 그리고 일본의 편의점에 한해서는 아니지만, 반드시 구입하는 것이 제로 콜라입니다.
좋아하는 향이 뭐예요? 겨울이 됐을 때 느낄 수 있는 찬 하늘 냄새랄까. 그런 겨울 같은, 킨(keen)하고 차가운 냄새가 좋아요. 겨울 남자라서(웃음).
스테이지 음료는요? 물과 스포츠 음료입니다.
지구 마지막 날 먹고 싶은 건? 정한: 편의점 스파게티로 하려고 했는데 옆에 조슈아가 엄마 음식이라고 대답해서 저도 똑같이 할게요. 조슈아: 엄마가 직접 만든 요리. 메뉴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익숙한 엄마가 직접 만든 밥을 먹고 싶어요.
벌칙으로 고르려면 어떤 거야? A: 아주 매운 음식 B: 번지 점프 C: 귀신의 집 나는 번지. 이유는 A와 C가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번지는 뛰어내리면 끝이지만 나머지 두 가지는 고통이 오래 갈 것 같은 이미지라서.
주거나 인테리어(주거공간), 입을 것(의류), 먹을 것(식사).가장 신경쓰고 있는 것은? 저는 주거환경입니다. 지금 정한 씨가 '마음에 드는 옷 안 사도 돼?'라고 물어보셨는데 계속 집에 있으면 옷이 그렇게 없어도 되잖아요. |
세븐틴 중에 제일 멋쟁이는? 본지 미게재 인터뷰 특별 공개 중! <설문지편> | 211221 ViVi 무인도에 한 명 데려간다면 누구야? (본인 외 전원 선택)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코디해주고 싶은 사람은 누구야? 디노
반대로 전신 코디를 하려면 누구에게 부탁하고 싶어? 호시
하루 바뀐다면 누가 되고 싶어? 에스쿱스
같이 해외여행을 간다면 누구랑 가고 싶어? 민규
가장 아이를 좋아하는 멤버는? 승관
드라이브를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어? 정한
카카오톡에서 가장 답장이 느린 사람은? 조슈아
유행에 가장 민감한 멤버는? 버논
~답으로 조슈아를 고른 멤버들~ 무인도에 데려가고 싶은 멤버 - 호시 승관 코디를 부탁하고 싶은 멤버 - 원우 도겸 승관 디노 하루 바뀐다면 되고 싶은 멤버 - 민규 같이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멤버 - 정한 호시 우지 민규 승관 가장 아이를 좋아하는 멤버 - 버논 카카오톡에서 가장 답장이 느린 멤버 - 정한 준 호시 우지 도겸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
2023 |
MAPS의 1월 호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해요. 최근 세븐틴 월드투어인 으로 바쁜 일정들을 소화하고 있었을 텐데. 어떻게 지내고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세븐틴의 조슈아입니다. 최근에는 말 그대로 정신없고 바쁜 하루들을 보낸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많은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부쩍 드는 요즘입니다. 저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요.
코로나 이슈 이래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는 첫 월드투어죠.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특히나 도쿄돔에 입성한 것은 최고의 순간이었을 것 같아요. 조슈아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 월드투어였나요? 이번 월드투어는 뭔가 저에게 리셋이 된 느낌이었어요. 예전에는 투어 가는 것을 어쩌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팬데믹으로 인해 오랫동안 못하고 보니 투어를 가는 것이 되게 새로워진 느낌이고 정말 소중하단 것을 크게 실감핬습니다. 막상 투어를 하니까 저희 캐럿들에 대한 감사함이 더 커진 것 같아요. 이렇게 오랜 시간을 기다려 주시고 끝없는 사랑을 계속 보내주셔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6월부터 시작했던 이 대장정을 마치며 느낀 점은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예전보다 우리 세븐틴이 많이 성장했음을 느꼈어요. 그리고 우리 캐럿들의 사랑은 너무나도 대단하고 감사하며 소중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어요. 정말 소중한 것들을 느끼게 한 투어였어요.
세븐틴으로 활동한지도 어느덧 7년째고, 5월이면 8주년을 맞이하네요. 무대 영상의 댓글들을 보면 이렇게 오랫동안 활동함에도 세븐틴의 신인 못지않는 초심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더라고요. 항상 초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데에 영향을 주는 것들을 무엇이었나요? 가장 영향을 주는 존재는 캐럿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캐럿들을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아요. 어디를 가더라도 세븐틴 팬이라고 하면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어 드리고 싶어요. 그런 마음으로 활동하다 보니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MAMA 어워즈에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베스트 퍼포먼스> 수상을 비롯, EMA에서도 <베스트 뉴>, <베스트 푸시> 2관왕을 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는데요, 세계적인 인기를 어떻게 실감하고 계신지요. 먼저 감사하게도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예전보다 많아진 것 같다는 걸 느껴요. 시상식에서 받는 상이나 콘서트를 하는 규모가 예전보다 훨씬 커진 것은 부수적이고요. 그리고 평소 길에서 알아봐 주실 때마다 가수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이 실감 나면서 너무 감사하죠.
세븐틴이 최정상 자리까지 오르게 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캐럿들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는 마음이 열심히 움직여야 하는 큰 이유 같아요. 저뿐만 아니라 세븐틴 멤버들도 다 같은 마음이에요. 그런 마음으로 계속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븐틴의 팀워크와 멤버들이 같이 있을 때 재미있는 상황들이 생기는데, 그런 케미스트리를 캐럿들과 대중 분들이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웃음).
평소 마인드 셋을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해요. 평소 '긍정적이게 열심히 살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독서뿐 아니라 예전에는 비즈 공예도 관심이 많았던 것 같더라고요. 최근에 또 빠진 소소한 취미가 있나요? 요즘 향수에 많은 관심이 생겨서 다양한 브랜드를 알아 가는 게 좋더라고요. 향을 맡아보고 마음에 드는 향수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K POP을 제외한 K 음악 장르 중에 즐겨 듣는 곡이 있을지 궁금해요. 크러쉬 님의 <Alone>이라는 곡이 있는데 굉장히 위로가 되는 곡이어서 즐겨 듣고 있어요.
곡 대부분의 도입부를 맡는 조슈아지만 다른 곡 도입부나 다른 파트 욕심이 생겼던 적은 없나요? 도입부는 아니지만 <히토리자나이>라는 곡에서 호시 파트가 욕심났던 적이 있어요. 호시 안무 파트 때 나는 듯한 부분이 특히 욕심났던 것 같습니다(웃음).
사람들이 모르는 나의 모습을 하나만 꺼내어 본다면 뭘까요? 프라이빗 한 조슈아의 모습 한 가지. 저는 웬만하면 낯을 가리지 않는데, 낯을 가리지 않다기보다는 어색한 분위기를 조금 어려워해요. 그래서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하고 분위기를 풀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저만 아는 저 조슈아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곧 조슈아의 생일이에요. 어떻게 생일을 보낼 계획이에요? 그때 아마 스케줄을 하고 있을 텐데, 스케줄을 끝내고 멤버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면서 여러 대화를 나누면서 생일을 보내고 싶어요.
2023년의 세븐틴 그리고 조슈아의 행보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이나 계획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을까요? 저는 매년 계획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만(웃음), '오늘도 열심히 살자'라는 마인드로 '개인의 역량을 많이 키우자’가 2023년 저의 계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새해 인사 부탁드려요. 캐럿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꿈이 있으면 절대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만약 꿈을 포기하게 되는 날이 있더라도 도전은 해봤으면 좋겠어요. 도전이나 시도도 안 해본다면 너무 후회될 것 같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모두 잘하고 있으니까요 캐럿들. 파이팅! 저 조슈아와 세븐틴이 언제나 응원할게요. |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가장 큰 매력! 그 이면의 노력은? | 230211 ViVi 세븐틴은 라이브 퍼포먼스가 훌륭하고 매력적인데, 라이브에서는 어떤 것을 신경 쓰고 있나요? 캐럿(※팬) 여러분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얼마나 풍부하게 할 것인가. 그게 제일 신경 쓸 점이에요. 라이브를 보는 분들이 평소 안고 있는 일상생활의 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이번 라이브에서는 어디가 볼거리인가요?(취재는 11월 중순) 마음을 흔드는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건 저희 곡의 대부분을 멤버 우지 씨가 만들고 있는 것도 큰 것 같아요. 우리가 노래할 때의 감정이 듣는 사람들에게도 전달되고 있다는 게 실감 나고 모든 퍼포먼스에 정성을 쏟을 수 있거든요.
다른 멤버들은 그룹에서 뭔가를 결정할 때 어떤 스탠스인가요? (정한: 자신의 판단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멤버들의 판단이 더 유익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멤버 개개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려고 합니다.) 저도 그래요. |
사이가 좋아 가슴이 뭉클해♡ 서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솔직하게 전해 보았다 | 230212 ViVi [정한 → 조슈아]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을 받고 있어요 정한: 항상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조슈아: (말없이 미소짓는다) 정한: 아무 말 안 해도 그것만으로 많은 힘을 받고 있어. 오래전부터 우리의 관계는 변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특히 너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많았던 것 같아. 조슈아: (쑥스러워하며) 나도 같은 생각을 했어! 정한: 정말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조슈아 → 정한] 네가 있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어 조슈아: 힘든 일이 있을 때면 항상 내 옆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주었지. 그런 네가 있기 때문에 벽을 넘을 수 있었던 적이 지금까지 여러 번 있었어. 정한: 진지하게 이야기하니까 왠지 부끄럽네……. 조슈아: 앞으로도 여러 가지 시련에 부딪히겠지만, 계속 이 거리감은 변하지 않고 있어. 올 한 해 여러 가지 고마웠어. 내년에도 잘 부탁해. |
【세븐틴 JEONGHAN & JOSHUA 프로필】 가을겨울이 어울리는 매력적인 콤비♡ | 230213 ViVi 지성과 품성, 감성과 유머를 겸비한 기적의 히어로 제 무기라고 하면 뿌리가 긍정적이기 때문에 주위 분위기를 즐겁고 순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 스스로는 분위기 메이커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겨울에 태어난 "설남". 겨울의 쿨한 분위기가 저에게는 맞는 것 같고, 겨울이라는 계절 자체도 좋아합니다. 추운 날씨에 여러분의 손을 따뜻하게 하는 장갑 같은 존재로 있고 싶어요. 지금 옆에 있는 정한씨로부터, "머플러가 좋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받았지만, 저는 손이란 몸에서도 특히 중요한 부품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장갑으로 하겠습니다(웃음). 쿨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스위트한 모습도 보여줄 수 있는 'COOL BUT SWEET'한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22년은 줄곧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 해였어요. 돔 투어! 제 인생 중에서도 기념할 만한 일이 될 거예요. 세븐틴 멤버들이 있기에 이룰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행복을 되새길 수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여러 가지 기쁨과 즐거움을 캐럿분들도 함께 담아가며 공유해 나가고 싶어요. 저한테 음악은 제 감정에 다가가는 건데, 저희 음악이 지금까지도 캐럿분들에게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내년에 도전하고 싶은 것은, 정한씨와 마찬가지로 스타디움 라이브! 정한씨는 지금 "거짓말!"이라며 저를 놀리지만 진심입니다! |
‘컴백’ 세븐틴 “사활 걸고 만든 신곡, 듣자마자 대박날 것 같다고”[일문일답] | 230424 뉴스엔 더블 타이틀곡 ‘F*ck My Life’와 ‘손오공’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F*ck My Life’는 이번 앨범의 스토리나 흐름을 확실히 보여 줄 수 있는 곡이고, 곡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캐럿 분들에게 와닿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손오공’은 웅장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려 줄 수 있을 것 같았고, 퍼포먼스가 기가 막히게 나올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럿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캐럿들! 이번 앨범 많이 기대하셔도 좋아요. 우리 스스로도 너무 만족스러워요. 캐럿들은 듣고 어떤 느낌을 받을지 많이 궁금해요. 항상 응원해 주어서 고마워요. 우리 빨리 만나요! |
세븐틴은 힘을 뺄 생각이 전혀 없다 | 23.05 코스모폴리탄 조슈아와 민규, 둘은 어떤 조합인가요? 민규: ENFJ의 모임. 그리고 천사들의 조합입니다.(웃음) 조슈아: 저희 둘 다 그런 소리 많이 듣죠.(웃음) 민규: 형이랑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요. 누구와도 잘 지내고, 많이 배려해주거든요.
오늘 촬영장에서 둘 다 참 서글서글하다고 느꼈어요.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을 즐겁게 해주고, 처음 만나는 스태프와도 눈웃음 지으며 인사를 건네고. 민규: 나름 잘 챙긴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웃음) 너무 바빠지면 신경 못 쓸 때도 있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조슈아: 저희 둘의 공통점이 오지랖이 넓다는 거거든요.(웃음)
조슈아와 민규의 공통점, 또 뭐가 있나요? 민규: 저희 또 공통점 있는데요, 둘 다 각 맞춰 정돈하는 거 좋아해요. 조슈아: 향수 모으는 걸 좋아하는데, 병 모양과 향에 따라 구분해서 예쁘게 세워놓죠.
각자에게 부러운 점이 있나요? 민규: 영어 실력. 너무 부러워요! 조슈아: 미국에서 나고 자라서 당연한 건데.(웃음) 민규도 알아요. 제가 처음 한국 왔을 때 한국어를 전혀 못해 엄청 노력했다는 걸. 노래 연습하고 가사 숙지하면서 배우고, 애들과 대화를 많이 하면서 배우고…. 민규가 오지랖이 넓어 많이 챙겨줬죠. 덕분에 빨리 적응했어요. 저는 민규에게 부러운 건 성격이에요. 진짜 착해요. 바보같이 착한 게 아니라 선해요.
그렇다면 스스로에 대해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악바리 근성.
조슈아의 악바리 근성은 어디서 드러나나요? 저는 저 자신에게 지는 걸 싫어해요.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을 때나 ‘조금만 더 하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는 끝까지 자신을 몰아붙여요. 노래든 춤이든 무대 연기든, 일에 관해서는 책임감 있게 하고 싶거든요.
둘은 어릴 때 어떤 사람이었어요? 조슈아: 사람 좋아하는 애였어요. 친구들이랑 대화하는 것도 좋아하고, 맛있는 거 있으면 나눠 먹고, 재미있는 얘기 들으면 꼭 다 같이 공유하는. 민규: 어, 나랑 너무 똑같아. 무조건 혼자 하는 것보단 같이 하는 거! 만약 누군가 같이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내가 노력해 그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같이 하고 싶고, 그 사람이 나로 인해 행복해진다면 나도 기분이 좋고 그랬어요. 조슈아: 누가 소외되는 걸 못 보죠. 민규: 정말 못 봐요. 10명이 놀고 있는데 저기 2명이 있으면, 그 어색함을 어떻게든 내가 풀고 싶고 이끌어주고 싶어요. 조슈아: 뭔지 알지.
다인원 그룹 활동을 오래 한 원동력에 두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요? 모든 멤버가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곧 데뷔 8주년을 맞이합니다. 3세대 아이돌의 대표 주자로서 한 명도 낙오되지 않고 이렇게 단단하게 한 계단 한 계단 밟아 올라온 소감은 어떤가요? 저희 연차를 들을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요.
이렇게 끈끈한 비결이 있어요? 원래 다 같이 고생하면 더 정이 붙잖아요. 저희 연습생 때 되게 힘들었거든요. 함께 버텨오고, 데뷔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같이 겪으면서 정말 둘도 없는 사이가 됐어요. 그리고 저희도 다 알아요. 누구 한 명 때문에 잘된 게 아니라 우리는 세븐틴이어서 멤버들 덕분에 이렇게 잘될 수 있었다는 걸. 그걸 지키고 싶은 거예요.
가장 커리어 하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언제예요? 바로 이번 앨범이요. 많이 기대돼요. 진짜 잘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우리가 여전히 이렇게 뜨겁고 멋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주자는 각오처럼 들리네요. 조슈아: 정확해요! 민규: 100% 맞아요. “세븐틴, 오래 했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아직 우린 찐 현역이라는 걸 보여주겠습니다.(웃음) 조슈아: 저희는 단 한 순간도 힘 빼고 싶지 않거든요.
신인 때는 몰랐고 지금은 아는 것이 있다면? (민규: 불안감 얘기) 저는 그런 불안을 연습으로 떨쳐내곤 했어요. 불안하다는 건 사실 연습을 충분히 안 했다는 거거든요.
갓 데뷔했을 무렵의 나에게 한마디해준다면? 지금처럼 하면 돼. 그때의 내가 있어 지금의 내가 된 거니까. 그리고 생각을 좀 떨쳐내!
어떤 사람이 멋지다고 생각하나요? 여유로운 사람. 무대 위에서도, 평소에도, ‘이지고잉’한 사람. 남들도 잘 배려하고, 하지만 할 말은 하고.
각자의 가치관에서 둘은 멋진 사람 같아요? 노력 중입니다. 지금 50%까지는 온 것 같아요. 일단 저희 둘은 남의 성공을 같이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이거든요. 질투하지 않고, 오히려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하자고 할 수 있는.
둘은 무엇을 믿나요? 저는 카르마를 믿어요. 내가 하는 행동은 좋든 나쁘든 무조건 다시 돌아온다. 모든 사람이 그런 생각으로 행동하기를 바라고요.
오늘은 비가 왔고 곧 벚꽃이 질 거예요. 좋아하는 계절과 시간대가 있어요? 저는 겨울. 추워서 코가 쨍해지는 그 느낌이 좋아요. 홀리데이 감성이 너무 좋고요.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 캐럴, 모두가 즐겁게 웃고 있는 분위기. 제가 겨울에 태어나서 그 무렵을 더 좋아할지도요.
민규는 4월 6일 생일에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요? (민규: 일하면서 축하받는 게 더 좋다) 멤버들이 다 같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줄 거예요!(웃음) |
세븐틴 플레이리스트 - ‘뉴 히어로’ 세븐틴이 전파하는 긍정의 힘 | 230509 위버스매거진 세븐틴 - ‘손오공’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고, 퍼포먼스만큼이나 곡도 진짜 웅장하다고 느껴졌어요.
세븐틴 보컬 팀 - ‘먼지’ 세븐틴 보컬 팀 멤버 5명의 매력적인 그리고 감성적인 보컬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는 곡입니다.
세븐틴 멤버들이 꼽은 미니 10집 최애 곡 세븐틴 - ‘손오공’: 캐럿들이 꼭 퍼포먼스랑 같이 보면서 들었으면 좋겠어요. |
세븐틴이 새 앨범 FML의 각 트랙을 설명하다 | 230510 Billboard FML 앨범에서는 'FML'이라는 표현을 정의하는 두 가지 방법을 제공하고 있어요. 두문자어가 보통 의미하는 'F*ck My Life'가 있고, 또 우리가 의미하기를 원하는 'Fight for My Life'가 있죠. 'F*ck My Life' 이외의 다른 의미로도 'FML'이라는 표현을 바꿀 수 있고, 우리의 팬들, 캐럿들, 그리고 청취자들도 앨범을 들은 후 시도해 봤으면 좋겠어요. |
정한과 조슈아가 이야기하는 일본에서 지내는 방법과 서로에 대한 것 | 230823 ELLE Japan 올 상반기 미니 10집 FML이 대박을 터뜨렸네요. 정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엉뚱한 기록을 만들어주신 캐럿분들께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슈아: 정한씨와 같은 마음이에요. 캐럿분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못 왔을 테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손오공'에서 서로의 파트에 대한 인상은? 정한: 저는 조슈아의 'DARUM DARIMDA' 파트가 제일 좋아요. 묘하게 끌리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궁금하고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 같아요. 조슈아: 정한씨는 랩에 도전한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게다가 정말 잘했기 때문에 놀랐어요. 상상도 못했던 파트를 직접 소화하는데, 처음 듣는 것 같은 목소리였어요. '손오공'은 퍼포먼스도 힘든 곡이기 때문에 '파이팅!'이라고 서로 힘을 주고받았어요. 서로 피곤해 보일 때는 '조금만 더 힘내!'라고 서로 격려하고 있었고요. 정한: 조슈아씨가 저를 격려해주셨어요. 조슈아: 그에 부응해서 열심히 해준 정한씨가 자랑스럽습니다.
일본에 있을 때 꼭 방문할 곳은? 저는 쇼핑을 목적으로 시부야,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가려고요.
SNS에서는 술집에 가는 모습을 올렸는데요! 꼭 주문하는 것이 있나요? 그러고 보니 일본에 올 때마다 멤버들과 함께 토리야에 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핫, 닭껍질이 좋아서 소금파예요! 그리고 나베는 뭐든지 좋아해요. 미즈타키도 맛있죠. 돔 투어에서는 오랜만에 후쿠오카도 갈 수 있기 때문에 멤버들과 함께 라멘, 모츠나베 등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는 것이 기대돼요.
멤버들끼리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다면서요. 만약 일본에서 개최한다면? 초밥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마카세 코스가 있는 곳에서 개최하고 싶어요.
앞으로 해보고 싶은 드레스코드가 있나요? 영화 007 시리즈의 주인공처럼 멋있는 슈트 스타일.
서로 고민을 상담한 적이 있나요? 조슈아: 있어요. 정한씨는 자주 이야기를 들어줘요. 그게 쉬운 일이 아닌데도요. 좋은 친구예요! 정한: 방문을 톡톡 치면서 조슈아씨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조슈아: 노크도 없이 펑 하고 들어오기도 해요. 뭔가 했더니,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서'라고 말하고, 그대로 나간다거나(웃음). 정한: 호텔 방이 옆이라서 일단 들어가 봤어요.
서로 귀엽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알려주세요. 정한: 조슈아씨는 밥을 냠냠 먹고 있을 때가 정말 귀여워요. 조슈아: 정한씨는 밥을 열심히, 한 알씩 먹는 모습이 귀여워요.
옛날과 어떤 점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나요? 조슈아: 정한씨는 낯가림이 많이 줄었다고 생각해요. 원래는 더 수줍었는데, 오픈이 되었다고나 할까,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날 때 특히 그렇게 느껴요. 정한: 나이를 먹으며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인 것 같아요. 조슈아씨는 계속 변하지 않고 변함없는 개성을 가지고 있는 점이 좋다고 생각해요. 인생을 마주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해요. 조슈아: 정한씨의 변하지 않은 점은 외모. 훨씬 멋있어요.
외모를 위한 나이트루틴은? 메이크업을 오일로 확실하게 제거한 후 폼클렌징으로 세안. 처음엔 토너를, 그 후에 비타민이나 세럼, 로션을 해요. 건조가 심할 때는 팩도 하죠. 피곤할 때는 닦아내는 타입의 클렌징으로 할 수도 있지만 토너와 로션은 반드시 바르고 있습니다.
기타를 잘 치는 조슈아씨가 커버해보고 싶은 일본 노래는? 최근에 알게 된 DISH//의 '고양이'라는 노래를 자주 듣고 있어서 커버해보고 싶네요. 보컬 분들은 배우도 하시는 거죠? 멋있어서 더 좋아졌어요. 근데 기타로 커버하는 건 어려운 곡인 것 같아요. 요즘 시간이 없어서 기타를 많이 못 만졌는데, 또 여유가 생기면 꼭 치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선보일 기회가 있다면 많이 들어주세요. |
세븐틴의 멤버 조슈아, 민규, 버논&디노가 Seventeenth Heaven, 버라이어티 쇼 & 2024년의 소망에 대해 이야기하다 | 231023 Teenvogue Seventeenth Heaven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여러분과 여러분의 올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꽤 놀라운 한 해를 보냈잖아요. 올해 초에 FML을 출시하셨고, 말 그대로 판매량과 선주문량으로 역사를 썼죠.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했나요? 저희는 FML을 준비하면서 정말 자신감이 있었어요. 앨범 결과물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자신감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숫자가... 그 정도의 피드백과 사랑을 기대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미칠 것 같았어요.
분명히 그 숫자는 엄청나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났으니, 그것이 다른 것들에 접근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Seventeenth Heaven을 최대한 완성하도록 압박을 준 것일까요, 아니면 방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한 것일까요? 나쁜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것이 우리가 아티스트로서 성장하도록 항상 도와주는 좋은 압박이라고 생각해요.
잠시 후에 뮤직비디오에 대해 말하겠지만, 앨범의 제목은 황홀하다는 의미의 "일곱 번째 천국(seventh heaven)"이라는 표현을 변형한 거잖아요. 맞아요. 알고 싶어요. 무엇이 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만드나요? 당신의 일곱 번째 천국은 어디인가요? 캐럿들과 함께 하는 것 외에... 와, 이런 방향으로 갈 줄 몰랐어요. 감사해요. 좋은 질문이에요. (웃음) 디노가 말한 것처럼, 멤버들과 장난치고 그들이 우리 편이 될 것이라는 것을 항상 아는 것은 저에게 정말 중요해요. 저는 그것이 제 행복에 정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디노, 버논, 민규, 그리고 다른 멤버들이 제 삶의 일부가 되어줘서 정말 감사하고 정말 행복해요.
지난 두 프로젝트에서 세븐틴 스트리트 팝업을 진행했어요. 캐럿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러한 설치 작업을 하고 싶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무엇 때문에 이를 추진하고 싶었나요? 사실 많은 멤버들이 팝업에 갔었어요. 팝업에 갔을 때, 저는 그것이, 전반적으로, 우리의 Seventeenth Heaven 앨범 전체의 기본적인 구현이라고 느꼈어요. 팬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세트가 앨범을 위한 우리의 사진 촬영과 매우 비슷했기 때문에요, 기본적으로, 그들은 우리가 앨범을 만드는 과정과 모든 것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저는 그것이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꿈을 크게 가져 보자면, 이런 종류의 상호작용적인 공간들로 미래에 여러분은 또 무엇을 하고 싶나요? 4월에는 한강에 거대한 캐럿봉이 있었잖아요. 만약 규모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미래에 또 무엇을 하고 싶나요? 저는 슈퍼 마리오의 열렬한 팬이고 슈퍼 마리오 월드가 있기 때문에, 인기 있는 놀이공원과 협업하고 싶어요. 그 앨범을 위한 세븐틴 놀이공원이 있다면 정말 멋질 거에요.
여러분은 음악의 신일 수도 있지만, 'Going Seventeen'에서처럼 버라이어티의 신이기도 하잖아요. 그리고 여러분은 또한 버라이어티 면에서 흥미로운 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버라이어티 면에서 미래에 시도해보고 싶은 새로운 형식이 있나요? 버논: 저는 항상 디노가 SNL에 출연하는 것을 상상해요. 디노: 우와. 나이스. 한국 것이요, 미국 것이요? 조슈아: 둘 다. 버논: 네, 네, 네. 조슈아: 그가 둘 다 할 수 있다는 걸 알잖아요. (중략) 디노는 정말 많은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요. 오늘 고잉세븐틴 티저가 나왔는데, 그 주인공이 디노 씨라는 점이 할 수 있다는 증거네요. 조슈아: 맞아요, 그게 증거예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런 종류의 콘텐츠는 디노가 있어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손오공'은 스케일이 굉장히 큰 안무였는데 '음악의 신'도 비슷할까요? 분위기가 그렇지 않은 건 알지만, 이번 타이틀곡 안무는 어떻다고 말할 수 있나요? 보기에 신나는 공연이 될 거예요.
여러분이 과거에 했던 것보다 육체적으로 어렵나요? 뛰어다니는 게 많은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여러분은 과거에 꽤 격렬한 안무를 했잖아요. 나이 때문인지, 아니면 이전 곡들보다 더 힘들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습을 하는 동안, 제 심장은 정말, 정말 빠르게 뛰었어요. 그래서 힘들어요.
전체적으로, Seventeenth Heaven을 작업하는 것뿐만 아니라 활동하는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이었나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어요? 아, 개인적으로 올해는 정말 기억에 남는데, 왜냐하면 사실 다 같이 유럽을 가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이에요. 역사적인 기념물들과 분위기 덕분에 놀라운 경험이 되었어요. 우리는 항상 오랫동안 유럽에 투어를 가고 싶다고 이야기해왔고, 마침내 다 같이 유럽에 갔기 때문에, 정말 놀라웠어요. 아, 그런데 투어는 아니었죠. 조슈아: 투어가 아니라... 버논: 아직 투어는 안 했어요. 조슈아: 아직은.
헝가리를 제외하고 유럽의 어디를 함께 가셨나요? 이탈리아! 사람들이 기대해야 할 부분이에요, 그렇죠? 네. 이건 일종의 비밀 같은 거예요.
근데 팬분들은 아시잖아요. 비밀로 남겨두겠지만 어쨌든 기대할게요.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은, 2024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나 버킷리스트가 있나요? 저는 정말로 우리 멤버들과 [또 다른 월드] 투어를 가고 싶어요. 정말,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특별히 가 보고 싶은 행사가 있어요? 코첼라. 코첼라에 가 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코첼라. |
세븐틴의 진실된 커리어를 함께하고 있는 조슈아와 버논 | 231024 Vulture 당신이 가장 좋아하게 된 타이틀곡 처음에 "예쁘다"를 들었을 때 … 싫어했던 것은 아니지만, 다른 타이틀곡들만큼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나중에, 우리가 그것을 공연했을 때, 그리고 팬들과 관객들의 반응을 보고 나서, 결국 좋아하게 되었죠. (버논: 원래는 다른 멜로디였고 제목도 "Joan of Arc"였다는 얘기) 멜로디와 가사가 모두 달랐어요. 퍼포먼스도 마찬가지였어요. 안무는 "Joan of Arc"를 위해 준비되었지만, 나중에 뮤지컬 같은 걸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Joan of Arc"가 "예쁘다"보다 더 좋았어요. 더 익숙했으니까요.
가장 진심이 담긴 가사의 노래 버논: 저는 ひとりじゃない로 할게요. ひとりじゃない는 혼자가 아니라는 뜻이에요.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조슈아: 네, 그리고 그 노래가 나오고 우리가 그 노래를 만들었을 때는, 코로나바이러스 시기였고, 우리는 정말 떨어져 있었어요. 버논: 맞아요, 그래서 모두 - 조슈아: 인터넷 세상에 있었죠. 우리는 팬들에게 당신이 혼자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고 싶었어요.
가장 과소평가된 수록곡 "Fearless"? 많은 분들이 "Fearless"를 알고 계시지만, 저는 마지막 선택인 "Left and Right" 대신에 "Fearless"를 타이틀곡으로 할지 고민했던 것 같아요. 저희는 그것도 타이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퍼포먼스도 훌륭하고, 노래도 훌륭하고, 이 곡에 조금 더 빛을 비추고 싶어요. 저희가 다인원 그룹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노래예요. 그리고 그때 이렇게 많은 백댄서들을 처음으로 사용했던 것 같아요. 연습을 위해 (학교 운동장을) 빌려야 했어요. 우리는 보통 우리끼리 연습하지만, 모든 무용수들과 함께하면 훨씬 더 다양한 대형들이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다같이 맞추는 것이 조금 힘들었죠. "Fearless" 안무 중에 정한이가 계단을 올라가는 부분이 있는데요. 춤을 추는 사람들이 계단이 되고, 그는 아래에서 받쳐줄 사람들을 믿고 그대로 떨어져야 해요. 그리고 그것을 맞추는 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그래서 저희는, 아, 이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걸 넣어볼까요? 뭐 이런 말도 했어요. 하지만 뭔가 다른 걸 보여주고 싶어서 결국 안무에 넣었죠.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 실수 저 레전드 하나 있어요. "예쁘다" 쇼케이스 때요. (버논: 일부러 그런 것처럼 보였어요.) 네, 노력했어요. 진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 나 실수했네? 멤버들이 하는 걸 기다렸다가 도미노 효과인 것처럼 만들어야겠다. 근데 저희가 그 노래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기 때문에 저는 그냥... (한숨) 그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제가 실수를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요. 저도 정확히 중앙에 있었어요. 리허설에서 모든 것을 맞췄는데, 가장 중요한 시간에 틀려 버린 거예요. 저번 음악방송 때는 팬서비스로 일부러 그런 실수를 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처음엔... 무대에서 실수를 하면 기뻐할 수가 없어요. 그런 부분을 파고들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요. 다음부터는 다른 방송에서도 실수를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멤버들이] 저를 기분 좋게 해주려고 노력을 했어요. 웃어넘겨줬고 쿨하게 반응해 줘서 괜찮았어요.
가장 에너지 넘치는 안무 저는 최근에 일본 콘서트를 할 때, 세트리스트를 바꿔서 '今 -明日 世界が終わっても-'라는 곡이 들어갔어요. 팬들 앞에서 무대를 하고 나니까, 아, 정말 에너지 넘치는 곡이네, 하고 느꼈어요. 안무가 강렬하게 시작해요. 저희는 그 에너지를 퍼포먼스가 끝날 때까지 가지고 있어요.
가장 신났던 음악방송 앵콜 조슈아: 'Home;Run'. 무대에서 야구를 했을 때 정말 재밌었어요. 버논: 앵콜 무대 때마다, 당일에 뭘 할지 결정하기 때문에 미리 계획되어 있는 건 없어요. 저희는 그냥 대기실에 모여서 (턱을 괴고) 오늘은 뭘 해야 할까? 이러는 거죠. 조슈아: 맞아요. 뭐가 재미있을까? 뭘 해야 보시는 분들이 즐거워하실까? 버논: 꼭 웃겨야 할 필요는 없지만 - 조슈아: 행복하게 해드려야죠.
아티스트로서 가장 성장한 해 저는 올해에도 성장한 것 같아요. 퍼포머로서, 예술가로서, 그리고 제가 관심 있는 다른 분야에서도요. 음악뿐만 아니라, 옷 같은 것들이요. 몇 년 동안 패션에서 저만의 스타일을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올해 마침내 제게 가장 잘 맞는 것을 찾은 것 같아요. 캐주얼하지만 재미있고, 포인트는 별로 없는 걸로. 너무 요란한 것은 아니지만, 또 너무 평범한 것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겠어요? 옛날에는 스키니진을 자르고 반바지를 만드는 게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옛날 사진을 보면 내가 대체 왜 그랬을까? 하게 돼요. 너무 이상했어요. 그건 저한테 어울리지 않아요. 근데, (웃음) 그런 시절을 겪었기 때문에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고잉 세븐틴 에피소드 중 또 하고 싶은 것 '몰래 간 손님.' 한 번만 더 하면 훨씬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충분히 영리하지 않았어요. 더 빨리 탈출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지만 많은 멤버들이 그런 걸 촬영하는 게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어요.
가장 긴장되는 라이브 퍼포먼스 더 작은 장소에서 공연할 때면 더 긴장돼요. 큰 장소에서 공연하면, 관객을 잘 볼 수 없거든요. 흐릿한 빛처럼 보여요. 그렇지만 관객이 더 적으면, 모든 표정을 볼 수 있어요. 더 가까이 있다는 건 좋지만, 그것 때문에 더 긴장이 돼요. 아마 첫 MAMA 무대가 저한테는 가장 떨렸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다른 아티스트들 앞에서 공연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 시기에 저희가 다른 일들로 너무 바빠서 시상식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 혹시나 제가 뭔가를 잘못할까 봐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세븐틴이 다 같이 있지 않을 때 기분이 가라앉는 캐럿들을 위한 최고의 조언 음… 저는 우리가 항상 함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비록 우리가 육체적으로 함께 있지 않더라도, 저는 우리가 한 팀이고 우리 캐럿들과 함께 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만약 멤버가 활동 중단 상태이거나 그들이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공연할 수 없더라도, 그들은 분명히 나중에 돌아올 거에요. 그래서, 그 믿음을 가지고 있고 함께 한다는 느낌을 가지면… 그런 느낌을 가지고 있다면, 그렇게 슬프지 않을 거예요.
투어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곡 ('음악의 신'은) 우리의 에너지를 보여주고, 행복을 보여주고, 팀워크를 보여주고, 퍼포먼스 스킬을 보여주고 있어요. 네, 세븐틴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
[디패Go] "우리, 진짜 음악에 진심이다"…세븐틴, 부다페스트의 신 | 231025 디스패치 저희가 단체로는 처음 유럽에 왔어요. 풍경이 너무 예쁘네요. 영상 모니터를 해봤는데, 그림이더라고요. 구름도 너무 예쁘고, 오늘 정말 행복합니다. |
세븐틴 조슈아, 마르니와 지오메트릭한 꿈을 그리다 | 23.11 SPUR SPUR는 3년 만에 두 번째 출연입니다. 촬영은 어땠나요? 마르니의 차기 컬렉션에 맞춰 다양한 시츄에이션으로 촬영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룩의 색상과 패턴에 따라 배경과 소품의 연출을 달리한 것이 유니크했어요. 지난번 SPUR(2020년 12월호)에서는 멤버인 MINGYU씨와 함께한 화보를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 '화양연화(花様年華)(2000)'를 테마로 했었죠. 이국적이고 비일상적인 공간에서의 촬영이었네요. 이번에는 혼자서, 그것도 표지까지 장식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기회를 주신 편집부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CARAT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호 SPUR의 대특집은 '귀여운 진짜'입니다. JOSHUA씨에게는 어떤 것일까요? 그렇네요. 최근 너무 귀여워서 첫눈에 반해서 무심코 구입한 것이 마르니의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의 사보(Sabot, 뮬과 비슷한 신발)입니다! 둥글둥글한 귀여운 형태에 마르니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패딩 소재의 PRISMA 백도 애용 중. 이건 가방이라기보다는 마치 베개 같은 룩이에요. 모양도 촉감도 재미있어요. 그 밖에도 다운 코트 등 여러 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모두 마음에 들어요. 그야말로 저에게 있어서는 '귀여운 진짜'와 같은 존재입니다. 최근은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특히 불독 계통의 강아지요. 산책하는 불독이나 프렌치 불독을 볼 때마다 언제부턴가 눈으로 쫓아다니게 되더라고요. 사실 만져보고 싶지만, 주인에게도 개에게도 실례가 되기 때문에, 꾹 참으면서 멀리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웃음)
올해 2월, 도쿄에서 열린 마르니 23-24 FW 콜렉션의 쇼에 참가하셨죠. 이번 촬영에서 그 때 발표했던 런웨이 착장을 준비했습니다. 실제로 의상을 입어보시고 어떠셨나요? 도쿄 쇼에서는 마르니만의 컬러풀한 세계관과 독특한 형태를 표현한 크리에이티브에 감탄했어요. 동시에 '와, 이런 옷을 입어보고 싶어!' 라는 생각이 들었죠. 이번에 그 소원이 이루어져서 기쁩니다. 또 쇼에서 보던 옷을 실제로 입어보니 인상이 크게 달라졌어요. 사실 저는 사적인 자리에서는 심플한 스타일이나 모노톤의 컬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마르니의 화사한 컬러와 팝한 패턴을 입어보고 어떤 컬러와 패턴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알 수 있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이런 옷은 문턱이 높아서 잘 선택하지 않았는데, 이번 촬영을 기점으로 평상시에도 입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도 그냥 보기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상을 접하고 입어보고 싶어요.
촬영에서 착용하신 것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타일링을 알려주세요. 모두 멋있어서 고르기가 어렵네요! 하지만 이 체크 패턴 코트는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입었을 때 옷의 라인이 아름다웠고, 같은 색상의 가디건을 레이어드해도 의외로 잘 어울렸다고 생각해요. 저에게 있어 마르니는 일상 생활에서 약간의 자신감을 주는 존재입니다. 그래픽적이고 화려한 세계관을 가진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기분이 돼요. 메종 특유의 다양한 패턴과 컬러에 비일상적인 화려함까지 더해져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쇼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란체스코 리쏘(Francesco Risso)와도 이야기를 나눴다면서요? 네, 맞아요! 그는 확고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정말 멋진 사람이었어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 이런 관점이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내는구나'라는 것을 실감했고, 디자이너가 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매우 밝은 분으로 MBTI도 저와 같은 E타입 같았어요! 그래선지 대화도 달아올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룹 안에서도 패션 러버인 JOSHUA 씨가 고집하는 스타일링 포인트는? 옷을 입었을 때의 라인이네요.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선과 형태가 있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부츠컷 하의를 자주 선택해요. 스키니보다 약간 폭이 있는 것이 몸의 라인을 더 예쁘게 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균형감을 위해 상의에 볼륨감을 주는 경우도 많아요. 그 외에는 상황에 따라 캐주얼부터 스트리트까지 다양한 옷을 입는데, 어떤 옷이든 실루엣과 컬러의 조합에 신경을 써서 입는 편이에요. 디테일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전체적인 밸런스를 중시합니다. 지금은 특별히 트렌드나 스타일에 대한 뚜렷한 고집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취향에 구애받지 않고, 클린이든, 센슈얼이든, 시크든 도전해보고 싶어요. 항상 어떤 의상이 좋을지, 개인적인 시간에도 웹에서 검색을 하거나 패션쇼 영상 등을 보며 나름대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데뷔한 지 9년째, 일본에서는 6년째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점점 더 정력적인 그룹 활동에 그치지 않고, 솔로와 유닛 활동도 많아졌는데, 앞으로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지금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다짐해 온 것이지만, 어떤 일이든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뷔한 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스스로 미숙하다고 느껴서 고민하는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한편으로는 꾸준히 노력하는 가운데 뒤돌아보면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있는 부분을 발견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 달리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CARAT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예를 들어, 앞으로 익숙하지 않은 장르의 일이나 자신에게 큰 도전이라고 생각되는 제안이 와도 일단은 수락해 보려고 합니다. 해보지 않고서는 결과를 알 수 없고, 불안하더라도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분명 더 잘하게 될 테니까요.
데뷔 당시에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젠틀맨의 이미지였던 JOSHUA씨. 최근에는 예능 콘텐츠에도 진출하고, 껍질을 깨고 나온 듯한 인상을 받네요. 그렇네요. 여러분들이 재미있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도 있고, 요즘은 예전보다 밝은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무리해서 만들어낸 건 아니에요! 많은 벽에 부딪히고, 경험을 쌓고, 조금씩 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쿄를 시작으로 총 12회 공연의 일본 돔투어가 시작되었네요.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CARAT를 향해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항상 SEVENTEEN을 지켜봐주시고,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많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저희들은 좋은 무대, 좋은 노래, 좋은 퍼포먼스를 계속 선보일테니 변함없이 곁에 있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CARAT분들 모두가 항상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또한, 9월부터 시작된 돔 투어에서는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멤버들과 함께 매일매일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반드시 만족하실 수 있는 퍼포먼스가 되었어요. 우리 각자에게, 그리고 SEVENTEEN이라는 그룹에게도 더욱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
유네스코에서의 세븐틴 '음악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우리는 그 일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 231115 K-pop in Paris 월드 투어를 많이 하고 관객들 사이에서 많은 젊은이들을 만나요. 때때로 나라마다 차이를 느끼나요? 월드 투어에서 우리는 매우 다양한 젊은이들을 만나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차이를 보기보다는 이 모든 젊은이들 사이에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요. 그들은 엄청난 에너지와 열정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언어는 문제가 되지 않아요. 이러한 공통점들이 우리를 하나로 묶고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