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잘때까지 7명 다 할수 있을까나...
의역주의 오역주의!
내 생활 스타일
내 아침은 충실히 보내고 있어. 먼저 일어나고 바로 목욕해. 사실은 물에 잠기고 싶지만, 엄마가 "너밖에 안 들어가는데 아침부터 물 데우라고..."라고 시끄럽게 말하니까, 44도 샤워로 참고 있어. 아니면 세면대의 늘어나는 호스 같은걸로 머리만 살짝 적셔서 데우고 있어(^^). 그럼 야채처럼 사각사각거리게 돼. 그리고 잠옷에서 룸웨어로 갈아입고, 푹신푹신한 양말을 신어. 사복으로 갈아입기 전에 1번 룸웨어를 걸치는게 내 고집이네. 그리고 아침밥을 만드네. 최근엔 꽤 많은 비율로 카마타마우동(釜玉うどん)을 먹고 있어. 있잖아, 최근에 신문을 읽는 모습이 잘 어울리게 되었어. ...라니, 나 아침만 갖고 얼마나 얘기하는거냐(^^). 뭐 그래도 낮밤은 일이니까!!
지금 열중하는 것
방을 쾌적하게 하는 데 열중하고 있네. 난 악세사리도 전혀 사지 않고, 옷도 청바지나 파카같은 걸로 입어도 되니까,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 그래도 방에는 돈을 들이려고 생각해서 오더메이드 가구를 샀어. 치수를 재고, 수납장도 많이 넣을 수 있도록 신경쓴 오크 재질의 책상. 그리고 내 방은 습기가 차기 쉬워서 추워서 최신 에어콘을 사놓고, 발밑이 얼지 않도록 핫카펫을 깔았어. 만전의 겨울준비. 추운 날에도 텐션은 안내려가.
지금 갖고싶은 것
캐시미어 머플러를 사려고 생각하고 있어. 사실 지금까지 머플러에 손을 댄 적은 없었네. 추우면 윗옷 지퍼를 맨위까지 확실히 채우는 걸로 대처했었어. 그래도 올 겨울에 처음으로 머플러를 사서 목에 두르니까 진짜 따뜻했거든. 지금은 가방에 머플러를 숨겨놓고 있어. 그래도, 캐시미어는 좀더 따뜻하니까~ 라고 생각하거든(^^).
지금 "거울에 비친 자기"에게 한마디
"아, 여드름이다... 클났다(^^). 그래도, 왠지 좋은 표정같지 않아?"라는 느낌. 인간은 못생겼는지 잘생겼는지가 아니라 표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생생한지 아닌지. 지금 난 매일이 즐거운걸!
시게 마지막말 멋있다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