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웹에이전시에서 일 하거든! 홈페이지 만들어주는 일 ㅋㅋ
나는 백단 개발자라서 별로 고객 상대 할 일이 없거든?
우리 신입도 원래는 상대할 일이 거의 없는데 고객 응대하는 과장님이 나가는 바람에
신입이 전화 땡겨 받았거든 ㅋㅋㅋ
근데 옆에서 들어보니까 홈페이지가 갑자기 안된다는 항의야!
막 이년 저년 하면서 쌍욕하고 장사 그따위로 하냐고 하는데
그 회사가 호스팅비를 안내서 홈페이지가 오늘부터 운영이 안되는거야
이게 호스팅 끊기기 세달 전부터 한달에 한번씩 메일을 보내주거든?
근데 그쪽에서 확인을 안해서 끊기게 된거라고 신입이가 설명 하니까
진짜 쌍욕을 엄청 크게 하더라 ㅋㅋㅋㅋ 진짜 미친년인줄...
근데 신입이 거기에 대고
전기세 고지서 어디로 날아오냐고 ㅋㅋㅋ
그거 본인이 확인 안해서 전기 끊겨놓고 남탓 하는건 어른으로서 할 일이 아닌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
전기세 못내서 끊겼을 때 어떻게 하시냐고 ㅋㅋ
돈을 내셔야죠? 돈 내서 전기 다시 들어오게 하죠? 돈 내고 호스팅 이어가세요. 그러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담당자 지금 자리에 없으니까 담당자 오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끊어버리더라 ㅋㅋㅋ
우리 신입 괴롭히던 주임놈 하나 있었는데 이새끼 계속 신입 괴롭히면 존나 털릴 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