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졸에 전공 안살리기로하고 사무직(사무직에 뭐뭐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사무직하고싶다고 정함)으로 구직하던중
할거없으면 회계사무실에서 회계배우면 오래 써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음
박봉이라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가는데마다 1200 1400부름(5년전)
결국 1200으로 입사함
그럼 월 100은 받나?했는데 사대보험과 소득세를 뗀다고하네?
신고끝날때주는 상여금(연100퍼로 두번)도 포함이라네? 퇴직금포함이라네? 연봉을 15로 나눈다고하네??
결국 월 72만원이 통장에 찍힘
다음해에 올려준다는데 1년버텼더니 세후 95만으로 올려줌ㅋㅋㅋㅋ너무하다고 했더니 거래처가 많이 떨어져서 연봉을 못올려주고 솔직히 인력이 많이 필요없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결국 정리해고되어버림...ㅋㅋㅋ
실업급여 대상이되서 실업급여를 타게됐는데 ㅅㅂ 내 월급이 최저시급도 안되는거임ㅋㅋㅋㅋ그래서 이 미친놈들이 날 정규직이 아닌 파트타이머로 신고해놈ㅋㅋㅋㅋ
그래서 실업급여 금액이 개미똥만큼 나옴ㅎㅎㅎㅎ
아무튼 회계사무실 경력이 1년뿐이니까..부족함이 많아서 다른 회계사무실 들어감
여기는 1500으로 입사
여기서 2년 채우고 일반기업으로 이직하면서 2600으로 올림
올해 여름 이직하면서 3100으로 입사함(3000도 3200도 아닌 3100무엇..)
일시작한지 5년 조금 넘었고 이제야 일반 직장인연봉 따라가는거같아
하면서 느낀거는 진짜 뭣도 없으면 회계세무사무실로 시작하는것도 나쁘지않은데 그과정이 진짜 너무 힘들다는거? 박봉오브박봉..
그리고 일반기업으로 옮길때 진짜 잘 보고 옯겨가 거기서부터가 앞으로의 길이 본격적으로 갈라지는 타이밍이니까
기껏 결산 법인세 세무조정까지배워놓고 기장대리 맡기는 회사가면 연봉 못올려
적어도 회계관련 최종관리자가 있는 자체기장회사가기 그리고 it 광고 마케팅쪽이 연봉 올리면서 가기 좋더라
건설 제조 오픈마켓 여행사 돈많이준다고해도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