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시장이 너무 안 좋으니까 1년 반 정도 공백기가 생겼거든?
그 사이에 국비교육도 받고 회사도 잠깐 다니다 나오고 그랬는데 들어가는 회사마다 블랙기업이었음ㅋㅋㅋㅋㅋㅠㅠ
여기도 글 몇번 썼는데 덬들이 회사보는 눈을 좀 기르라고 할 정도였음
너무 답답하니까 정병 와서 매일 타로 보고 운세방 들락날락하고 지피티 붙잡고 사주 분석하고 없는 돈 털어서 신점도 보러갔는데
(더쿠 운세방에 후기 있는 곳까지 찾아감)
신점에서 나보고 운이 내년까지 안좋고 정직원은 올해 불가능하고 알바라도 당분간 구하면서 살라더라고?
들어가도 한 달도 못버틸거고 마음고생 심할거라고
처음엔 진짜 얘기 듣는데 정신병 걸릴거 같고 너무 암담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근거도 없는 이 무당말을 왜 믿어야 하지? 싶어서 개무시하고 이력서 난사했는데 정규직 합격하고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가네;
마음고생도 없고 걍 잘 맞는 회사 들어와서 일 잘하고 있음
사주 신점 타로 왜 믿냐 하는데 힘들때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거라도 찾게 되더라고
근데 저 계기로 안 믿게 됨ㅋㅋ
요즘 구직시장 안좋아서 예전의 나같은 덬 있을까봐 생각나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