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계자는 3주차 주임이고
1. 내 잡무가 너무 많아서 인계서 작성할 시간이 없어
인계할 땐 내 원래 업무에 인계만하게 해줬음하는데 대리가 툭툭 서류 좀 가져와라 스캔하고 정리하고 파일철해둬라
이런식으로 하루에 20번 정도는 자기가 회사 규정도 안알아보고 나에게 다 시킴
여기에 부장도 마찬가지
잡무 담당자는 알겠지만 이거 은근 흐름 끊김
내가 하다하다 내인계자인 3주차 주임 좀 안됐으니까 아무도 날 안건들이는 환경 조성한 뒤 주임 2주간 난 괜찮으니 연차처리로하고 인계만 해주고 싶다고하니까
그건 좀 그렇고 업무 중에만 하라는거야;;
그러면서 왜 인계서도 못 쓰고 인계도 다 못했녜
업무량만 따지면 1년차 신입사원 내업무가 제일 많아
2. 말 계속 바뀌는 부장과 대리
퇴사전 인계 위해 내 업무만 하고 싶다니까 계속 지속적으로 업무 추가시키는거야
근데 그 업무가 타부서한테 싫은 소리해야하는 업무인데
그거 나에게 시켜 욕은 내가 다 먹으라고
부장 대리 얘네 웃긴게 사원인 내 뒤에 숨는거 너무나도 좋아함
그럼 당연히 사고가 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그리고 인계도 안되겠지
대리 첨 왔을 때 나한텐 20분동안 화내면서 4개월차면 다 알아야하고 찾아보라고 해놓고
여전히 회사규정이나 서류 나에게 갖고 오라고 시킨다.....
글고 나 퇴사 2주전엔 자기가 9개월동안 있었던 결재라인이었는데도 자기는 하나도 모르니까 인계서에 쓰고 나오래 ㅎㅎ
글고 나 잡무 많으니까 가져가준다해놓고 아직도 내가하고 있었다ㅎㅎ
3. 은근 있는 폭언과 폭력
대리는 나 벙어리라고 아무말도 못하고 다 참는다고 흉을 타부서 직원들이랑
내 앞에서 그렇게 보고
장난식이더라도 멱살잡는 것도 빈번하고 툭툭치는 것도 참 좋아함
그래서 인계서도 벙어리하겠다는건데 문제 있나 싶다 정말
부장도 내 팔뚝 주먹으로 침 장난이겠지만 기분 나빠
마지막날엔 인계서 도저히 못쓰겠다했는데 책상 발로차서 내 팔뚝에 멍들었다
참고로 우리회사 올해만 직괴 2건 터졌는데 얘네들 생각없는듯
신고하고 나올걸
4. 타부서가 시키면 나에게 물어보고 자기가한것처람 행동함
꺼드럭퀸
난 또 내 흐름 끊긴다
타부서엔 그렇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서 타부서 50대후반 임원영감탱이가 자기돈으로 커피 사먹으니까 나한테 불쌍하지도 않냐고 하는데
몇년동안 동결이었고 규정대로 시켜줬을 뿐
영감탱이도 웃긴게 대리 온지 얼마 안됐으니까 회사복리후생 규정 모를거 아니까(대리는 알려고도 안해) 내가 적게 시켜줘서 자기돈으로 사먹고 불쌍한척하더라ㅎㅎ
걍 복리후생 단가상승 규정 내가 새로쓰고 커피 왕창시켜줬다 임원개거지새꺄ㅋ
거기 놀아나는 대리 대단해~
또 지땜에 단가올라간척 꺼드럭거림ㅋ 나만 잔소리 듣고
5. 7월부터 퇴사하고 싶었으면 인계서가 완성되어야한다는 개같은논리
물론 써야겠지 하지만 너네들 잡무 던져놓고 야근해서 인계서 쓰려고하면 업무시간엔 뭐했냐 집에가라 계속 그래놓고
근데 더 열받는건 나가 하는 일이 없는 줄알아
12개월차 사원 의존도 많이 높은 10개월차 대리와 6개월차 부장....
같은 설명 5번정도 하게하는 대리와 부장
너네들도 이제 좀 알때 됐어
부끄러워 여겨라 너네들 내가 뭐 조금 모를때마다 쥐잡듯 잡았잖아
니네들 뒤 봐주다가 내업무도 개판쳐놓고 나간다
잘난 너네 둘이 함해봐라ㅋ
물론 3주차 주임에겐 진심으로 미안함
6. 인계서 절반도 안됐다고하니까 급발진해서 내서버 다 빼라는 부장과 부장한테 혼나는 나 지켜보며 메신저로 타팀 지 친구한테 썰풀고
바로 서버팀에 전화해서 내 서버 다 빼라고 바로 전화하는 대리야..
그것 땜에 나머지 인계서 못썼다고 퉁치자 걍ㅋ
아 씨발 대리형!! 부장형!!
내 뒷담 이제 못하고 멱살 잡을 사람도 없고 막말하면서 기분풀 사람도 없어서 심심하겠네
7. 타팀 세금계산서 누락의 건
부장이 지금 총괄로 타팀 담당도 하고 있는데 타팀 대리가 7월 세금계산서 9월까지 돈 지급을 안한거야
그 연락을 오전에 내가 받아서 담당대리한테 번호랑 다 알려줬는데
이새끼 전날 술쳐마시고 술병나서 세금계산서 누락된거 처리안하고 오후반차씀ㅋ
그 업체 사장은 대리랑 연락안되니까 갑자기 찾아와서 우리회사 사장실 가겠다한거 내가 부랴부랴 1층 내려가서 내가 사과하고 말리고 총괄 부장인 부장한테 보고 전화도 했는데
부장이 나한테 화내면서 왜 몰랐냐는거야
아니 내가 어떻게 알아요;;
여튼 내 부서도 아닌 일에 경위 조사해서 보고하니까
왜 놓쳤냐고 또 지랄ㅋ
내가 타팀일을 어케아냐고
그냥 그때 사장실 찾아가게 둘걸 난 업체사장한테 욕들어주고 말린다고 힘들었는데 담당대리 나에게 사과 없음
8. 대리가 분명 매일매일 뭐하는지 보고하지 말라고했어
대리 첨 왔을 땐 아침 퇴근전 보고 열심히 했었어
근데 본인이 하지말라고했고 귀찮음+사원에게 뭐 듣기 싫었겠지ㅎ
결론 얘네 땜에 퇴사인데 끝까지 모를듯
12개월차 사원일을 10개월차 경력직 대리랑 6개월차 부장이 모르는게 자랑인가
하...,, 오케이 감사드리고(n) 힘내시고 파이팅 달달달달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