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은 입사한지 이제 3개월 됐고, 은행은 아니지만 은행과 비슷한 일을 하는 일이야
입출금 같은 업무부터 예/적금 해지 및 재예치, 인터넷뱅킹 같은 제신고 등등 업무 자체만 보면 크게 어려운 게 없어
심하게 말해서 솔직히 조금 똘똘한 중학생 데려와도 3개월이면 능숙하게 다 할 수 있을 정도야
그런데 이번 신입은 자주 하는 업무는 잘 하는데 되게 드문 거래 (뱅킹 정지 해제 등등)가 오면 마치 처음 하는 업무처럼
대한다고 해야 하나? 능숙하게 하지 못하고 알려준 업무인데도 불구하고 조금 우왕좌왕 하는 게 있어
그리고 큰 실수는 아니지만 잔잔한 실수들이 몇 있고 또 기본적으로 느려..
우리 일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는 게 매우 중요한데 꼼꼼은 해 그런데 느리고 또, 빠른 회전이 안되는 느낌이야
사실 우리 지점이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야.. 내방하는 고객 수 적기도 하고 신입이 받는 고객도 하루에 평균 5명 정도?야
그래서 바쁜 지점도 아닌데 왜 이렇게 어려워하나 고민이고 심히 걱정돼 ㅠ 아직 조금 지켜보고 있기는 한데 계속 이런 상태가
유지되면 사실 우리도 조금 진지하게 부서 재배치를 고려해봐야 할 것 같거든 ㅠㅠ
나같은 고민하고 있는 금융권 재직자들 있어? 나도 내 아래 신입을 관리하는건 처음이라서 참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