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행사가 있어서 나와서 일하는데 진짜 부서장들 아무도 안나오고 나 혼자 나와서 알바들 같이 쓰거든
근데 행사시간이 9시반부터 12시반까지라 나는 8시부터 나와서 세팅하고 일했으니 8시부터 출근이 카운트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상사랑 인사팀에선 나보고 니가 7시에 나오든 8시에 나오든 상관없고 행사 시작시간이 9시반부터니 무조건 9시반부터 카운트해서 넌 하루에 4시간만 일한거다 주말이라서 1.5배 쳐줘도 6시간이니까 앞으로 대체휴무 쓸때도 하루 근무시간 8시간이니까 2시간은 나와서 일하고 가라 이러는거임...
그렇게따지면 솔직히 나도 계약서상으론 주 40시간 일하는거고, 주말에 나오면 40시간 이미 초과인거 아니냐고 얘기하고 싶었는데 내가 을이니까 어쨌든 참긴 했는데 진짜 개오바 아니냐... 걍 이젠 앞으로 주6일 근무에 쉬는날이 일요일 하루 + 평일에 대체휴무 언제 쓰든 꼴랑 6시간... 그마저도 2시간을 출근해야하는... 상황이 됨...
근데 이걸 우리 가족, 친구, 지인들한테 다 말해줬는데 다 극대노함... 그런게 어딨냐고... 주말에 나와서 일한거에 대한 대체휴무를 평일에 제공하는건데 그걸 시간으로 계산하는게 어딨냐 몇시간을 일해도 하루를 쉬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하면서 ㅋㅋ...
(회사 내 규정집 찾아봤는데 휴가 조항에 대체휴가를 저렇게 시간으로 계산한다는건 없는데...)
달리 뭐 어케 번복시킬 방법은 없는거 같아서 걍 내가 저대로 따르는 방법 밖에 없겠지만 나도 여태 일하면서 이런곳은 첨이고 대체휴무를 이렇게 쓰라고 들어보는거 자체도 처음이라 답답하고 속상하고 어이없고 짜증남...ㅜ 그럼 나 그동안 뭐하러 8시까지 출근하겠다고 토요일 아침 7시부터 뛰쳐나갔나 싶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