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조사직인데 남아있던 일 부랴부랴 다 끝내고 앞으로 퇴사하기 전까지는 반려처리 된 몇 건이랑 매일 조금씩 분담되는 건수만 처리하면 됐거든?
근데 갑자기 업무 기준이 달라져서 이미 승인 났던 건들도 승인 취소되고 반려되기 시작함;
내가 두 달 동안 처리한 건수만 해도 1000건이 넘는데 얼마나 반려될지 감도 안옴
쉬엄쉬엄 일 하다가 퇴사하려고 했는데 개뿔..
내가 담당한 것들 중에서 반려된 건을 내가 처리하지 않으면 다시 0부터 조사, 정리 해야하는 상황이라 되도록 회사에서는 내가 있을때 수습하려고 하거든
그래서 업무시간엔 반려된 건들 보완조사만 ㅈㄴ 다니고 집에서 자료정리 하는 식으로 퇴근해서도 집에서 일하고, 연휴에도 일 해야될 판이야
초과, 야근수당도 안주는데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그냥 퇴사일까지 뻗댈까 싶은데 직원들 중에 사적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러지도 못함
퇴사 후에도 좀 수습해달라고 연락올까봐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