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한테 질린 상태라 표정 밝게 얘기하지못한건 맞아.
근데 진짜 본인 머릿속에 있는걸 공유를 안해주고 내가 먼저 얘길 꺼내야만 비로소 ~식으로 할거다 이렇게 대충 말해준다.
우리팀? 지금 망했어. 본인이 스카웃했던 직원 네명 다 퇴사했고, 나 입사 이후로 들어온 직원 세명도 다 퇴사야.
나 밖에 안남았단 말이지? 근데 뭔가 얘길 꺼내면 구체적으로 논의를 안하고 설렁설렁이야.
문제는 그렇게 대충 말하는 것들중 느낌 쎄한건 뭔가 잘 안되고 결과적으로 그 업무가 나한테 넘어왔음.
나는 지금 내 후임들 나간것도 서럽고 진짜 우리팀이 잘 좀 다듬어져서 강해지길 바라는데
팀장은 뭘 계획하기조차 싫어하고 벌써 얼굴에 듣기 싫어하는게 티가 나.
이런 상황에서 아랫사람이면 팀장 머리에 뭐가 든지도 모를것들 상황 닥치는데로 걍 순응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걸까?
아까도 사람 뽑는걸로 갑자기 이력서 와다다 보내길래 원래 계획한 업무포지션 인원이 아니길래
어떤식으로 계획하고 계시냐 물어본건데 개짜증 내면서 우리가 원하는 직원이 지원을 안하는데 어쩌냐고 뭐라했음
그냥 그게 끝이야. 이런 사람이 지원을 했고 어떤식으로 방향성을 맞춰보자가 내가 원하는 대화인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