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였고 사초생이라서 진짜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 죽어라 일함
우리팀 정규직들이 다 쓰레기였는지 계약직은 야근하지 말라고 수당 없다고 하면서 일은 야근 안하면 못할 정도로 나한테 다 짬처리를 함
그래놓고 정규직들은 초과 찍고 운동하고 오고 집에서 쉬다오고 ㅈㄴ환멸났음
그래놓고 연말에 나 퇴사하고 나서 진짜 오로지 1년간 내가 성과낸 걸로 지들끼리 성과급파티 했다더라
그전까지는 성과 없다고 맨날 기관장한테 쪼인트 까이는 게 일이라서 우리팀 10년차 과장이 이제껏 자기 성과급 받은거 다 합해도 200만원 안된다했었거든
근데 그 해에 제일 적게 받아간 사람이 300 넘게 받았다는데 진짜 입 싹 닫고 저 성과급파티 직후에 퇴사한 타팀 상사가 본인도 너 덕에 받았다고 미안하다고 메이커 명함지갑 사줘서 알게됨
심지어 그때 팀에서 나한테 성과급 조금씩 떼서 보내줬다고 구라도 쳤대;;;
저 타팀 상사도 당연히 나도 알고 있고 받은줄 알았는데 자기들은 솔직히 타팀이라 일도 못도와줬는데 미안하다고 사줬던 거였음
그 이후로 공공의 ㄱ도 안 보는데 거기 요즘 욕 엄청 먹더라 꼬시다는 생각밖에 안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