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뇌내피셜은 무시하고 강인한 무시가 답이라지만...
원래 팀장님이 부서 이동을 해버리셨고,
새 팀장이 왔는데 우리쪽 일을 하나도 몰라.
사실 뭘 설명해줘도 자기 자존심인지 기준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안듣더라고. 그 왜 설명해주면 이 사람이 이걸 안듣는구나
자기 고집대로 이해하려고 하는 구나 하잖아.
처음엔 나쁘지 않은 관계였는데, 어느순간부터 팀장이 다른 노선을 타기 시작함.
나는 무엇을 실수 했는지 모르겠다 상태이긴해서 알수는 없지만..뭔가 팀장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이 있었나보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
시작은 근태에 대해 지적하는 거였는데..
핸드폰 하고, 화장실 가는 시간에 대한 지적이 먼저 나왔음 거기에 점심시간 사용하는 것까지. 나한테만 한것도 아니고 팀 단톡방에 한거라서 자의식 과잉이긴한데.
일부 행동은 (점심먹고 회의실에서 조는 타입인데 밥먹었으면 바로 일하라고 함 ㅋ) 나를 저격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나빴음.
와중에 핸드폰은 그렇다치고, 화장실 가는 시간을 5분이내로 하라고 하는 건 좀 아닌것 같아서 왜 이러는거지? 했는데 그 뒤로 점심시간좀 신경썼더니..
본인이 더 늦더라고 ㅋ.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우리팀 팀원 하나(나랑 친하지도 나쁘지도 않은데 그 사람이 나를 엄청 내켜하지 않는다는건 알고 있음) 랑 점심 정말 자주먹는데, 그 사람이랑 종종 맥시멈으로 꽉 채워서 지내고 와.
그 뒤로도 업무 관련해서 모르니까 하는 지적들을 하고, 설명해도 듣질 않더라고.
심지어는 확실하게 틀린걸 이야기해도 돌려서 다시 설명해도 그래도 ㅇㅇ 가 맞지않아? 하고 대답하는 바람에 내가 할말이 없었음.
뭐라고 대응을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어투라는게 있잖아 뉘앙스라는게 있고. 니가 틀렸고 내가 맞아라는 악이 좀 느껴져서 당황했음. 아집이 생겨버렸어.
그러다가 오늘 보니 팀원이 4명이랬는데, 점심시간이 다 되도록 나머지 3명이 안들어오길래 봤더니 3명이 같이 들어오는거야
보통은 그러면 같이 먹었단 뜻에 가깝거든. 상무도 같이 들어왔으니, 상무랑 같이 먹었겠다 싶었음.
날 꼭 끼워줘야해!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ㅋㅋ 4명인데 3명이서 점심을 같이 먹고? 특정 팀원이랑만 유난히 친분을 보이고 드러내고 뒤에앉은 다른 분마저 요새 묘하게 파가 생긴것 같다고 하시는 거 보면 내 기분탓만은 아닌듯.
오후에는 자기가 2주도 전에 구두로 전달한것도 아니고 팀 단톡방에 슥 던져놓은 것에 (우리가 업무상 단톡방이 좀 많아서 놓치는 경우가 낭낭하게 생김)
나한테 오늘까지 다 할수 있냐고 대뜸 묻길래. 이분이 도대체 일을 왜 이런식으로 던지시나... 싶었는데.
뒤늦게 메신저 방을 보니 던져놓은 것도 원래팀원들이 다같이 할 업무를 걍 대뜸 필요에 의해서 너가 봐야할거같으니 다들 홀드하겠다 이런 내용이었어서 좀 황당했고..팀단톡방에서도 ㅁㅁ가, ㅂㅂ가 하는데 나한테만 ㅅ 대리 이렇게 부르면서 선 긋는거 겁나 티내.
나를 팀원으로 끌고 갈 생각은 있긴한건가 싶었다. 걍 나가라고 밀어내는건가 싶고, 마침 전문 계약직이라 계속 계약을 갱신해야하는데, 갱신할 생각도 없어보였음. 이렇게 잘리는 것도 너무 억울하긴한데.. 그렇다고 계약 종료 전까지 이직이 되리란 보장도 없고..
여기에 니가 잘못했네 어쨌네 하는 댓글이 달릴 수도 있긴한데,... 워낙 갑갑해서...
진짜 .....죽일수 없으니 죽고싶긴함 다 너무 귀찮음. 사실 걍 좀 때리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