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삼일째 오전에 퇴사 지른적 있음
그때 내가 뭐가 쓰였나봐 심신도 지쳤고 그냥 도보 5분 거리, 기존연봉 그대로 가는 조건 그거 외에 아무것도 확인 안함.
40대 부부가 사장인데, 회사를 어떻게 인수한건지 지네가 파는 제품도 몰라. 뭘 물어보면 다 모르고 머쓱해하다가 큰소리침
잘하는거? 스무살짜리 경리애랑 노가리까고 그 애 통해서 직원 감시하기. 걔도 진짜 영악하기 짝이없었음.
충격적인건 이십대 초반 자기 조카 데려와서 최저시급 주고 노예처럼 부렸고 심지어 컴퓨터에 오피스 프로그램도 죄다 불법이었음 ㅋㅋㅋㅋ
그리고 막내 사원애가 결재를 받는데 걔 위로 모든 직원의 결재를 다 받더라.
이런데 다니다가는 내 정신이 못 견딜것 같아서 탈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