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평일 당직시스템이있음
꼭 강제는 아니고 짧게 몇시간하고 가는수준
때는 지지난주?3주전 일인듯
퇴근하려고 나가는데 관리자가 당직안올렸냐해서
오늘 당직아닌데요 함
그랬더니 진짜냐고해서
진짜라고함
뜬금없이 엄마아빠를 걸고 당직아니냐고해서
엄마아빠를 왜걸어요;이러고
나오긴했는데
당일에도 기분이 좀 나빴는데
지금도 기분나쁘거든 내가 아빠가 없기도하고
꼴랑 한번서는데 왜 나만 부모님까지 걸어야하나 싶기도하고
아예 안서는사람도 있고 남들도 퇴근하는데 대놓고 엄마아빠걸라고하니까
아빠없는 나를 멕이는건가 싶기도하고
물론 내가 아빠없다는게 창피한것도아니고 몰랐을수도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려고했는데 생각할수록 어이가없더라고
일부러 꼽을 주는걸까? 아니면 아빠없다는걸 크게알리고싶던걸까?
나를 퇴사시키려고 엿먹이는걸까? 이런생각도 들었고
그러면서 아빠가없는데 어떻게걸지?이러고 나가긴했거든
그 시스템이 강제도아니고 꼴랑 몇시간인데 다른사람들한테는
암말 안하다가 나보고는 엄마아빠를 걸라니까...
좀 상처받은거맞고 얼굴보기도 좀 껄끄러워짐...
이정도면 그냥 그만두는게맞을까? 서운한게 이것만있는것도 아니여서...
여러가지 복잡한생각도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