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올해 같이 계약직으로 들어와서 만난 분인데
난 사실 몰랐거든 근데 부서는 다르지만 같은 상사를 둔 직원이니까 친해져보라고 상사가 밥 사줘서 그때부터 친해져서 같이 맨날 점심먹고 카페가고 (하면 안되지만) 상사랑 회사 뒷담도 같이 까고 사적으로도 연락하고 진짜 친하게 지냈는데...
나도 6월말부터 이직할라고(타 업계 정규직) 열심히 이력서 쓰고 면접보러갈때 같이 으쌰으쌰 화이팅도 해주고 그랬거든... 나 나가면 자기 어떡하냐고ㅋㅋㅋㅋㅋ
근데 이 분도 다른곳 계약직(같은 업계 계약직)이지만 넣어보고 싶은곳 있어서 넣었는데 그게 돼서 어제 면접보고 방금 연락왔다고 자기 가야할거 같다고 그르네... 빨리 지금 상사한테 연락해서 말해야겠다고... 슬푸고 부럽고 축하하는데 나도 현타온다... 난... 왜 안되지... 흑흑...
내가 먼저 이직 준비 했는데... 나 이력서 100통 넘게 넣었는데... 면접도 보고 왔는데...ㅠ 내가 조금 더 빨리 나갈 줄 알았는데 ㅠ 이러니까 너무 슬프다...ㅜ
진짜 요즘 쌩퇴사 하고싶은거 그나마 같이 욕하고 공감해주는 사람 있어서 버티고 있는데 이분도 없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