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이후 사람들이 반 이상 없어졌거든
오래 함께 일하던 동료들이 떠났는데 팀내 분위기 나 빼고 다 하하호호라 진짜 인류애 상실이야
당연히 사람마다 다 다른거 알고.. 뭐 저 사람들은 자기가 잘해서 살아남았다고 생각할 수도.. 그리고 살아남아서 기뻐할수도 있고, 그게 당연한건데...
나는 아니거든.. 미안함.. 부채의식.. 죄책감.. 이런 감정들이 들곤해. 다들 서럽게 울고 나간게 엊그제 같은데.. 참 다들 뭐가 그리 신이 났는지..
괜히 그런 모습들이 꼴보기가 싫고 정떨어지고 힘들다
이 정도로 사람들이 싫으면 내가 회사 떠나는게 맞는데 이직이 쉽지 않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