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 우리 부서는 신입 자리가 팀장님 앞자리로 정해져 있어
근데 그 앞자리가 바로 앞이 아니라 45도 각도로 앞이여서 팀장님이 고개 살짝만 옆으로 돌리면 내가 뭐하는지 다 볼 수 있음... 너무 신경쓰이는게 지나가면서 내 모니터 쓱 보고 가고 자기 물마시거나 조금 쉴 때 아예 내 모니터 쪽을 바라보면서 쉼...(모니터 액정 검정 부분으로 알게 됨)
신입 챙겨주려는 거로 생각하려고 하는데 너무 숨이 막혀서 일이 잘 안돼... 핑계긴 하지만 나는 누가 지켜보고 있으면 잘 못하는 성격이여서 너무 스트레스야 조금만 일 막히면 한심하게 생각할까봐 더 스트레스 받고... 이전에 이 자리 앉으신 분 이야기 들어보니까 다른 사람들도 다 겪었더라고...ㅋㅋ 근데 우리 부서 당분간 인력 충원은 없을 거 같아서 계속 이 자리 앉을 거 같은데 어떻게 버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