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좌표 미안
전에 상사가 겁나 진지하게 그만둘 뉘앙스 자주 풍기는 걸 실수로 사장한테 그대로 말해버렸다고 글 올렸었어
훗날 들어보니 월급 올려줬다고 하더라 ㅎ 어쩐지 조용해졌더라고
근데 아까 그 상사한테 전화가 왔는데 본인 거래처 한 곳에 뭘 납품해야 되는데 완제품을 사서 보내는 게 아니고 저렴한 부품을 찾아서 그걸 조립해야 된대
그걸 나보고 하라는거야 내 업무도 아니거니와 그 쪽분야로는 완전 꼴통이라 농담인줄알았어
그래서 그냥 그걸 제가 어떻게 해요 하고 넘겼는데 상대는 진심이었던거지
장문의 카톡으로 그 거래처 특성이랑 이것저것 보내옴 그때 옆에서 사장이 같이 듣고 있었거든
아니 후보군 몇개 추려서 골라봐라도 아니고 이걸 어떻게 해요 나도 잘 모르긴 한데 도와줄게 이런 대화 나누면서 그 카톡 온 거 같이 봄
근데 마지막 문장이 본인 없으면 사무실에서 해야 되는데 어쩌고저쩌고인거야
여기서 스트레스 확 받음 솔직히 업무야 하기 싫어도 까라면 까야지 싶었는데 그 문장 보자마자 아 또 나 이용해서 협박하네 싶더라ㅎ
사장도 사장나름대로 월급도 올려주고 입맛 다 맞춰줬는데 또 이러니까 열받아서 바로 전화해가지고 뭐라뭐라하고
앞으로 이런 얘기 남한테 하지말라하심 또 꼰지른 모양새가 됐지만 아니었음 업무도 업무고 또 나만 스트레스 오지게 받았을 거 생각하니까 어쩌지어쩌지 ㅠㅠ 이런 감정은 안 드는데
이런 상황에서 아 협박하네? 싶은 생각이 드는게 맞는건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