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팀에서 두 달전 신입 A뽑음. 걔가 우리팀 막내랑 입사동기라 졸라 친함 ㅇㅇ 근데 그 옆팀이 지금 회사에서 실적이 안나와서 팀이 없어질 위기임. 걔 잘못은 당연히 아니고 열심히 일도 함.
근데 그 신입이 자꾸 친구인 우리팀 막내 통해서 힘들다고 자기 다른 팀 가고 싶다고 말을 흘려 ㅇㅇ 그거야 그럴 수 있는데, 막 자기 힘든거 소문내 달라는 둥, 다른 팀장이랑 점심약속을 잡아달라는 둥 하거든. 나(팀장)더 한번 밥 같이 먹기는 했는데, 계속 이러니까 나도 자꾸 거리두게 되는거야. 당장 없어지지도 않을 거고, 팀 없앤다고 누굴 자르는 회사도 아니거든. 그래서 나도 그냥 본인 일 열심히 하면 다른 기회가 있을 거라 함 ㅇㅇ.
얼마 전에는 우리팀에서 새로 하는 프로젝트 듣고 막내한테 그거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한거야. 자기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내가 따로도 말했는 마음약한 우리팀 막내한테 계속 징징대는 것 같아서 이제 슬슬 거슬리는 데 이거 정상이지?
진짜 솔직하게 우리팀 오고 싶다. 이런 이야기가 있으면 내가 힘써주겠음. 근데 그런 내색 없이 막내만 들들 볶아서 옆팀이랑 하는 회식 같이 오고 ㅎ 점약 같이오고 이런 것들이 좀 짜증나는 거야. 어떡하고 싶냐고 술자리에서 물어보니 그것도 모르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