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장도 여자 관리자는 나 하나고..ㅎ (관리직들이 50명이상인데
여자 관리직 10명도 안됨)
나름 열심히 한다고하고 야근해서 해야될일 있으면 하고 내가 좀 일찍 가고 싶다하면 점심때도 일하고.. 주말출근도 해야되면 하고, 현장 가야될일도 있어서 현장도 나름 많이 가고 하는데 위에서 봤을때는 그렇게 생각 안하나봐..
오늘 나보다 항상 일찍 가는 남자 수석 있는데 업무할때 맨날 숏츠보고 담배피러 4번이상 꼬박꼬박 가는 수석이 나보고 이제 여자라서 일 안하면 안된다면서 이거 너하고 있냐길래 내가 챙기고 있다 이러니까 갑자기 다른 수석님이 맡고 있는 일 이야기 하면서 이거는 니가 체크하냐 이래서 아 그건 수석님이 하고 있다 이랬거든. 그러니까 너 오래 다녔지 않냐면서 이제 니가 할줄 알아야 된다 이러는데 중요한거라고 본인들이 쥐고있었으면서..ㅎ
나보다 일 많이 하는사람이 그러는것도 아니고 일도 적게 하는인간이 그러니까 현타오더라.. 심지어 일이 적지도 않아..밑에 신입 왔는데도 현장 챙겨야 된다고 웬만한 사무, 서무 업무 내가 맡고 있거든..?
참다가 말 좀 통하는 수석한테(위에 말한 수석님인데 우리공장에서 일도 많고, 담배도 많이 피러가고 현장 자주가면서 일도 하고 농땡이도 피우심, 퇴근 맨날 8시쯤 가심..)
내가 지금 일을 적게 하고 있는거냐, 수석님 말을 오해하고 있는거냐 했더니 다른 사람이 자리를 비워도 일이 진행이 될수 있게끔 하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다른 부서는 모르겠지만 여자직원들이 5시땡하면 가지않냐.(정시퇴근이 다섯시야) 이제 안 그러고 (야근 수당을 주지는 않지만) 좀 늦게 퇴근해야된다. 이러는데..ㅎ 웃긴게 연봉은 같지만 책임 이상 진급은 남자만 해줌..ㅎ
이직 생각이 들다가도 다른 회사가도 다 똑같을까 싶기도 하고
현타와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ㅠㅠ 혹시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