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2인 1조로 현장 돌면서 사진 찍어야하는데
a: 동선짜기, 운전담당
b: 사진찍기, 자료업로드 담당
이렇게 일 나눠서 2주마다 돌아가며 하고 있거든
내가 b 담당일 땐 같이 다니는 직동이 뭉텅이 구간 어디어디 찍고오라고 하면 알아서 지도 찾고 찍어왔음
사진 찍어야 할 곳과 정차 한 곳이 멀어도 그냥 걸어감
동선 짜는 것도 운전자 마음이니 그냥 그러려니 함
직동이 실수를 해도 그수있 하면서 괜찮다고 넘어갔음
자료 업로드도 밀리지 말고 빨리 올리는 편이 좋지 않겠냐고 여러번 말하길래 점심 먹을때도 올리고, 퇴근해서도 올리고, 주말에도 올리고 부랴부랴 올리는중
(첫 2주동안은 자료 수집 기준이 개정 되지 않아서 속도 내서 하루에 5~80곳 돌다보니 2주간 3~400곳 돌다보니 쌓임)
그러다 2주 지나서 이제 내가 a담당, 직동이 b담당으로 바뀌었는데
내가 운전 미숙하다고 여러차례 말 했었는데 운전 관련으로 짜증 많이 내고, 센스있게 좀 하자고 주의도 줌
동선도 100%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님, 나는 아직 더우니까 빡쎈 구간을 좀 나중으로 미루고 쉬운곳, 덜 걸어도 되는곳 위주로 가고싶은데 직동이 정한 경계 기준 내에서 동선 짜야됨. 경계를 제때 알려주지 않아서 두차례 정도 동선 수정했고, 이번주 남은 날은 햇빛 직빵으로 맞으면서 오래 걸어야 하는 곳 가야됨
뭉텅이 구간은 나도 내려서 길 안내 해주라고 함
사진 찍을 곳 가까이 좀 세우라고, 걸어오는거 보면 가까이 차 몰고오라고 짜증냄
자기가 사진 찍고 있을 동안 앉아서 가만히 있지 말고 다음 찍을곳 입구나 특이사항 없는지 확인하라고 함(나도 안에서 동선 다시 확인하거나 헷갈리지 않게 다녀온 곳 지우거나 하고 있었음)
주유비 예산 걱정하길래 사진 찍는데 좀 시간 걸리거나, 나도 차 밖으로 나가야되는 상황이면 시동 꺼뒀더니 자기 사진 찍느라 더운데 시동(에어컨) 왜끄냐고 뭐라고 함
자료 수집 기준이 리뉴얼 되서 하루에 2~30곳 밖에 못도는데 그마저도 업로드 느림. 자료 수집&업로드 기준이 빡세져서 한 건 올리는데 시간 소요가 많아졌다지만 난 주말까지 받납하면서 업로드 했음..
이거에 대해 말하면 싸우게 될까봐 꾹 참고있는데 이런 일이 계속 반복+누적되서 무던한 편이어도 속상하고 서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