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독? 승부욕? 암튼...
회식하고 볼링치러가자는 말 나와서 3명/3명씩 묵찌로 팀 나누기로 함
진팀은 팀내 젤 연차 높은사람이 게임비 내기 벌칙이었고
내팀(내가 연차높음) 팀장님팀(팀장, 여신입, 남신입)으로 나뉨
우리팀이 압도적으로 지고있었는데 내가 막 장난으로 손 비비면서 봐주세요 봐주세요 하니까
팀장님이 구멍에 빠트려주고 여자신입분도 삐끗하는척 한두번 해주심
그렇게 동점이 되었는데 남자신입은 계속 스트라이크 해서 점수를 40점 이상 차이나게 올리는거야
그래서 다들 좀 봐주면서 합시다~ 목소리 나오고 살살해~ 이러는데
실실 웃으면서 계속 스트라이크 침...다들 쟤 왜저래..하는 눈빛교환하고..
결국 우리팀이 졌는데 팀장님이 결제 해주시고 그렇게 남신입만 집에 감
2차가서 다들 눈치가 없어서 당황하셨겠어요;;, 하고 날 위로(?) 해줌...
그 뭔지 알잖아...나랑 팀장님이랑 연봉차이도 많이나고
게임비도 6명이라 5만원정도 나오는데 물론 내가 이겨도 져도 팀장님이 내줄건 알지만
다들 재밌게 노는데 자기혼자만의 승부에 빠져서 그러는게 진짜 표독해 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