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동시간에 2군데 업체의 일이 겹치게 돼서
(약속을 잘못 잡거나 한 것 아님, 운이 나빴음)
한 쪽은 나만 담당하는거라 내가 무조건 상대해야하고
한 쪽은 A랑 협업이고 A가 자기가 설명하고 전달할 것 있다고 일단 자기가 만나게 해달라고 한 상황이라,
나만 상대할 수 있는 쪽 일이 더 급한거기도 해서 그쪽을 맡고 있었는데 A가 그것때문에 서운했는지 막내한테 내가 자기한테 너무 떠넘긴단 식으로 말을 했나봐.
나중에 막내가 나한테 원래같으면 대리님이 알아서 다 해야하는건데 그것때문에 A님이 많이 화난 것 같다. 좀 나서서 먼저 하려고 하셔야 할 것 같다. 이러는거야..? 근데 내가 진짜 일이 겹쳐서 그날 정신이 하나도 없고 출근하자마자 자리에 앉은 적도 없는데 놀면서 떠넘긴거면 저런말 들어도 상관 없지만 그것도 아닌데 기분이 나쁘더라구..
내가 아예 안 한건 아니고 핸들링 하던 중에 이제 최종적으로 디자이너가 설명할게 있다고 업체 만나야 한다고 해서 설명할 시간 준거...
막내한테 저런말 들으니까 자괴감도 들고
평소에도 날 일 못하고 안하는 애로 생각했나 싶고
난 이 회사랑 안 맞나 싶고 고민된다ㅠㅠ
비슷한 경험 있었던 사람 혹시 없어?
참고로 지금 회사로 직무 변경해서 이직한지 반년정도 됐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