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뭘 제대로 하질 못하니까
각 담당자들이 조금씩 조금씩 자기 업무 중에
너무 바빠서 후순위로 밀리는 잡일만 그냥 시키는 수준이거든 지금
근데 그마저도 개판임
방금도 내가 업무폰 가지고
거래처랑 미팅 일정 다 잡았고 모든 게 얘기 끝났는데
지가 굳이굳이 업무폰 가져가더니
거래처한테 그날 말고 다른 날은 안되나요?
그날 부장님이 안계셔서요 이지랄함
(부장 없이 진행하기로 모든 얘기가 끝났음)
거래처가 아니 일정 다 조율해놨는데 왜 그러시냐 곤란하다 연락 와가지고
내가 다시 아니라고 착오가 있었다고 죄송하다고
처음 말한 일정대로 진행하면 된다 함
이런 일 존나 많아가지고
하다못해 회계팀에서 영수증 풀칠이나 하라고 시켰더니
풀칠 해서 영수증 붙였는데
모서리가 자꾸 떨어진다고 어떻게 해야 되냐고
모서리 떨어질 때마다 가서 어떡하냐고 계속 묻는대
씨발 대표가 갑자기 얘 일 좀 시켜~ 이러고 데려왔는데
다들 지금 미쳐버릴라고 하는 중
37세 남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