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같이 가서 밥 같이 먹는 무리인데
밥 먹을때마다 자기 애 얘기밖에 안하고 맨날 영상 사진보여줌
하하 귀엽네요 얘기하기도 한두번이지 맨날천날 그러니까 진짜 지겨움
머리를 묶었네 풀었네 뭘 배웠네 맨날 얘기하는데 진짜 하나도 안 궁금하고 흥미롭지도 않고..
나는 사실 무신경하게 반응하는 편인데도 다른 사람들이 반응해주니까 계속 보여줘
무리에 애 있는 사람 또 있는데 그 사람은 자기 애 사진 영상 잘안보여줘서 편하기도하고
애 이야기 외 업무나 일상 주제로 얘기해도 스몰토크가 잘 되는데
애기 맨날 보여주는 사람은 그런 스몰톡엔 잘 안 끼다가 문득 자기 애 얘기만 맨날천날함
써놓고 보니 겁나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네
여튼 소중한 점심시간에 그런 일들로 은근히 스트레스받아서
이제 밥 따로먹어야되나 (그러려면 도시락 싸야돼서) 고민하는데
밥 먹는 무리 중 다른 사람들은 좋아서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