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휴가때 대표가 퇴근하면서 사무실 공구 파악 제대로 안한다고 아는놈이 하나도 없니 어쩌니 전화로 짜증냄
난 당연히 사무실 현장 잡도리 하고 전화한줄
가만생각하니 난 일개 서무일뿐인데 이걸 왜 휴가때 지 퇴근하면서 짜증난다고 전화하지
월요일 출근하니 사무실에선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함 ㅅㅂ
여기서 일단 그만둬야지 생각 반 차지함
근데 그날 저녁 울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넘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반차내고 보내주고 출근함
눈에 뵈는게 없음
저번달 퇴사자 5명임(아 병가 1명 추가해서 6명이네)
근데 대표는 신입들 눈치만 보고 오구오구 하고 있고 나 포함 모 책임, 모 대리(병가) 요 셋만 잡도리 함(같이 입사함)
모 책임이 아침에 서류 머 달라 하길래 "나 없어도 이건 하셔야 할일인건 아시죠? 새로 들어올 사람한테도 "모르니까 해줘" 하면 안됩니다" 함
머 매번 농담이였는데 오늘은 내가 말하는게 다르게 들렸나봐
전화와서 자기도 그만둘 생각하고 있는데 나까지 나가면 어떻하냐고 진짜 갈꺼냐 이래
울 셋이 호구고 대표도 그걸 아니까 저러는거 같다
둘은 어리니까 상무 부장 힘들까봐 붙어있는거 내눈에도 보이고 둘 현장가면 내가 서류 만들어주고 셋이서 빈틈없이 잘 돌아가니까
신입들 왔다가 나가도 일 빵구 안나는거고
누가 주말 풀출근하는데 들어오겠냐
우리 나가도 회사 잘돌아간다
조민간 팀장이랑 면담할꺼다
라고 해줬어
그와중에 오늘 입찰 있어서 금액확인하는데 담당자한테 변경할꺼면 말해달라 그랬고 대표한테도 금액 맞냐고 확인했고
근데 실컷 지나서 왜 그 금액 넣었냐고 승질내고 지랄이네
내가 젤 만만하지 아주
난 강아지 병원비땜에 못나가고 있었지만 지금은 머 눈에 뵈는게 없어
그래서 오늘 전화도 까칠하게 받음 (아 광고전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