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업무로 정말 많이 연락한 부장의 부친상이 어제 있었는데 오늘 아는 동료랑 얘기하다가 업무시간에 조문을 간대. 근데 개멀어서(차로 왕복 3시간) 나는 당연히 못가겠거니 싶었고....부의금 전달 부탁한다고 했거든? 흔쾌히 ㅇㅋ했음
근데 밥먹으면서 타팀 팀장이랑 얘기하다가 자긴 어제 갔다왔는데 아는 동료네는 오늘 간다더라~ 이라면서 그래도 부친상은 가는게...여론이 나왔거든? 그러더니 팀장이 아는 동료차로 우리도 갈수 있겠냐고 함...
개인차량에 타팀에 사원급들이 가는데 우리팀장(부장~차장)급이 같이 가는게 애초에 엥? 싶었고...부사장님 차량도 있어서 차라리 우리가 그쪽을 얻어타는게 어떤가 싶었는데...어쨌든 물어보래서 ㅈㄴ죄송하다고 가게됨ㅠㅠ
근데 나는 사전에 부탁한 조의금이 있었잖아 이걸 동료가 미리 인출해서 봉투까지 따로 준비해줬었는데... 다음부터는 팀별로 내라고 뭐라하는거임
내가 센스가 없었을수도 있는데 (팀원하고 팀장한테 안물어본거는 업무로 나만 이분하고 연락했어 안면만 있지 말도 두마디?만 나눴을듯.. 그리고 사원급이 부장한데 조의금 내겠냐고 묻는게 이상하지 않아ㅠㅠ?) 아 뭔가 기분이... 애초에 갈 생각도 없었던 사람이 업무시간에 간다니까 냉큼 가는 느낌이 들고..
심지어 갔다오면 7시 반 넘는다고 하니까 얻어 타던중에 자기 애들 픽업 가야한다고 그 시간은 너무 늦다고 가다가!! 내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아.... 나 개인차량 얻어타는거 존나 빌었는데 진짜 생각없이 구는게 보여서 짜증이 이빠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