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은 3명인데 의자는 2개만 있거든
데스크가 그렇게 넓지가 않아서...
1. 모니터앞 1개 (안쪽)
2. 전화기+포스기 1개 (바깥쪽)
나만 서류작업을 해서 1번 자리에 앉아
나머지는 순환근무라 그때마다 달라
대신 3명이서 같이 있는 1시~6시까지는 데스크에 나만 있어
다른 2명은 손님 없을 때 방에 들어가 있거나 다른 편한 곳에 앉아있어(손님들 이용하는 곳)
암튼 전화 엄청 오는데 그러던지 말던지 망부석처럼 앉아만 있고
(적어도 전화 울리면 데스크에 와서 예약이 잡혔는지 준비할꺼가 있는지 등등 보러와야 하는거 아니야..?)
나만 미친듯이 전화받고 준비셋팅도 해놓고 그와중에 손님 들어오면 결제하고 주차 넣어주고 등등 안그래도 할꺼 많음 + 서류작업 때문에 바쁨
그러면 도와달라고 말하라 할텐데 정신없는데 누구누구쌤 부르면 듣지도 못하고
와서 뭐해야해요?라고 오히려 묻고 앉아 있어서 속터져서 걍 나혼자 해결하게 됨
데스크에 안 앉아있는건 그래..의자 불편해서 그렇다쳐도
전화오거나 손님 오면 + 손님 끝날 시간되면 알아서 좀 나와야하는거 아니야?
나만 일하는거 같음...진짜 속터져....
차라리 바쁘면 다같이 일하는 느낌인데 적당히 한가하면 나만 일하는 느낌임
사장한테 말해도 너가 시켜 이러고 있어ㅜ
안그래도 내가 많이 어린데 경력 많아서 불편해 죽겠는데.....
참다참다가 요즘에는 꼽주면서 일하긴함ㅎ
오늘도 10분동안 전화만 5통 울리고 있는데
나는 전화받고 상담해주고 예약 잡고 입력하기 바쁜데
가만히 있다가 손님 목소리 들리니깐 그제서 나와서 하는 말이
"어머 언제 전화가 왔어요? 못 들었는데? 갑자기 들어오신거에요?" 이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