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출퇴근 지옥철이라는 호선중 하나였고 그날 일이있어서 평소 타던거랑 다른 호선이였어
사람 진짜 많았고 진짜 낑겨 타고 가고있었고
나도 손 올려서 폰보는데 한쪽 윗엉덩이에 말랑뜨뜻습한 여자 주먹정도 면적인게 닿아서 눌려있는게 느껴졌는데
정말 설마 하는생각 0.1초 지나가고 뒷사람이 한쪾 손을 내리고 있나보다 했어
왜냐하면 살짝 곁눈질로 봤을때 다들 폰하고있었는데 사람들끼리 낑겨있는 밀집도가 내가 손내려서 치우거나 몸돌려서 쳐다볼 공간이 없었거든...
평소 타던 지하철도 지옥철인데 평소라면 손으로 치웠을탠데 그날따라 지쳐서 걍 공간 좀 났을때 발 살짝 움직여서 떼려고 했고
첫번째는 공간때문인지 계속 닿아있었고 두번째 시도때 떨어져서 아 내가 불편한거 알았나 치웠네 했거든??
그러고 다음역에서 사람들 내리고 공간나서 안으로 들어갔고
근데 좀 지나서 누가 어깨 쳐서 폰 화면 보여주길래 보니까 혹시 뒤에있던 남자한테 ㅅㅊㅎ 피해 입지 않았냐고 해서 뭐가 닿아있긴 했다고 하니까
다음역에 내려서 대화좀 하자 해서 ㅇㅋ 하고 내렸는데 내릴때 보니까 옆문인가 옆옆문에서 내뒤에 있던걸로 추정되는 남자 양팔 잡혀서 체포되던데
급행 돌아다니면서 여자뒤에서 성기 비비던놈이래.....
진짜 n년 출퇴근하면서 이런일 처음이고 믿기지가 않았어서 아 손떨린다는게 이런거구나 했었음
다음날 바로 조서받고 왔고 어제 구속되어서 수사? 진행될거라고 하더라고
피의자 변호사가 내쪽으로 선임해준 국선변호사쪽으로 연락해서 합의요청 할거래
사실 합의 안해주고 처벌 쎄게 받았으면 좋겠고 합의금 물어보면 오천 불러서 말도 안되는금액 맞다 근데 그쪽도 말도안되는 짓을 하셨는데 이정도 줄거아니였음 안하는게 맞지않냐고 개욕하고 합의 안해주고 싶었거든...? 합의금 받으면 받을때 합의서..? 뭐 작성하면서 내 신상 가해자쪽이 알수도 있다는글 본거같아서ㅠㅠㅠㅠ
근데 주변에 말하니까 어차피 ㅅㅊㅎ 초범이거나 n번째여도 추행은 처벌 세게 안받는다고
고민 좀 해보고 적당하게 합의금 받는게 나을거라고 하더라고ㅜㅠㅠㅠㅠ
피의자가 초범인지 아닌지는 아직 몰라 국선변호사도 배정된건지 아닌지 모르고...ㅠㅠㅠㅠㅠ
혹시 이런거 합의 안해도 처벌 어떻게 되는지랑 합의금 받게되면 얼마정도 받아야하는지 아는덬 있나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