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서 사람들과 상사한테
왕따 비슷한 그 무언가 였음. 나 그래도 우리 부서 상사랑 괜찮아서 약 1년을 버텄는데
우리 부서 상사가 딱 비슷한 무언가를 하는 바람에 현타가 깊게 왔어
그일이 7/5일
한 1주일 깊게 고민했어
우리 부서 부장님이 알아차리고 무슨 일 있냐? 그 날 이후로 뚱하다? 우리 서로 개인감정은 없잖아? 라면서 톡이 왔길래
진짜 퇴사쪽으로 많이 기울어서 그 대화도 길게 안하고 싶어 지금 깊게 고민하고 있으니 결정나면 바로 말씀드리겠다 했어.
그리고 1주일 지나서 부장님이 면담 하자고 하심
그래서 퇴사 한다고 했음
여기서 부터 부장님과 나의 대화.
부 - 윗쪽에서 시켜서 하는 부서원 면담이니 잘 이야기 하면 된다. 우리 부장님 성격은 왜 저럴까 도 괜찮고 뭐.. 나도 보고해야되니 타자 치면서 할게. 한꺼번에.
나 - 결정내린거 말씀드리겠습니다. 퇴사하겠습니다.
부 - 퇴사라? 그럼 면담일지를 퇴사로 고쳐야 겠다~
부 - 이유가 무엇이냐?
나 - 쉬고 싶습니다.
부 - 쉬고싶다라.. 쉬고 다시 오면 되겠네
나 - 아뇨. 퇴사입니다.
부 - 잡아도 잡힐것 같지도 않고 의견존중 해줄게. 이유가 진짜 쉬고 싶은거냐? 다른 이유 없냐?
나 - 없습니다
부 - 없다라.. 할말은 많은데 안하겠다 이건가?? 그럼 후임자는 누구로 하면 되냐?
나 - 모르겠습니다.
부 - 나는 나갈테니 관심 없다 이건가??
나 - ........
부 - 그럼 언제 까지??
나 - 연차가 많으니 이번주 금요일 17일까지 하고 싶습니다
부 - 기간이 짧으니 다음주 금요일 24일까지 하자
나 - 네. 그럼 사직서는 따로 제출 안해도 되죠?
부 - 아니, 우리 회사만의 양식이 있을터이니 인사과에 물어보길, 연차도 알아보고
나 - 네
이러면서 면담이 끝남
그러고 바로 그날 오후 후계자 될 사람인지 그 분이 나한테 업무에 대해 물어봄
그리고 그날 퇴근때 부장님한테 톡으로 물어봤어
그 분한테 인수인계 하면 되냐? 하니 응 하면된다. 아 그리고 한가지는 00분한테 말해라.
즉 인수인계 하는 사람이 두명
알고 보니 내 면담이후 이사람 저사람한테 내 업무 맡으라고 이야기 다 해봄
이 부장님~ 나 나가라고 기다린건지.. 내 의견을 너무나 존중한건지..
나 5년 3개월 동안 무얼 한건지 모르겠다
두명한테 인수인계 할 정도의 업무를 맡은 나에게 이놈의 부장은 무슨 생각인건지..
결국은 7/17일날 퇴사했음
연차가 많아 8윌 첫째주까지 근무한걸로 되어있고.
퇴사하는날도 좀 그랬음
인사도 없고 그래.
내가 먼저 갔어 부장님께 퇴근때.
참으로 다른부서 과장님과 그놈의 부장님이
나 나가길 바랬던건지 잘 모르겠어
아직 그 생각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