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 죽쑤고 왔어
다대다라 더 창피하고 주눅들고
나랑 다른 지원자 대하는 면접관들 온도차가 느껴지니까
기대 안 하고 간 곳임에도 상처가 되더라 ㅠ
이소라랑 홍진경이 파리패션위크 쇼 서기 위해서 오디션을 보는데
방송이고 뭐고 면접관(디자이너)이 너무 찐텐이라
불합 결정하며 확 차가워진 모습에 상처받는 출연자들 보니까 감정이입 많이 되네.. 나는 소라진경처럼 인생에서의 어떤 눈부신 성취도 없었지만
그들도 그 순간은 나와 다르지 않았던 것 같음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그 순간이 어떤 식으로든 남기는 게 있겠지?
경험으로 기억으로 삶의 한 부분으로
소라 진경이 캐스팅 따내고 나에게도 한 번쯤은 기회가 오길 바래본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