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공기업 공공기관 아무튼 공자돌림 특유의 문화가 너무 답답하더라
인수인계 제대로 안되고 기피업무 신규나 전입 들어온 사람한테 몰아주고
나도 안잘리지만 저새끼도 안잘리니까 일 안하는 사람은 계속 안하고
혼자 알아보면서 열심히 해도 뭐 잘못되면 책임도 말단이 진다는게 진짜 개현타왔음
코로나때 공기업 신규로 들어갔다가
뭐 사람들 모여서 해야하는 미팅 관련 업무를 맡았는데 시국이슈로 전임자 자료를 참고할수가 없었단 말이야
그래서 나름 열심히 조사하고 옆 기관에 물어물어 서류 만들어서 결재권자한테도 당연히 설명 다 하고 허락 다 받고 결재올렸는데
민원들어왔다고 결재권자가 나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며칠간 존나 잡도리하고 ㅋㅋㅋㅋ 당연히 민원 응대도 내가함 그 민원도 정상 민원도 아니었음 2×3이 어떻게 3×2랑 같냐 이런거임
그거랑 기타등등 이슈때문에 정병와서 공기업 있다가 사기업(ㅈ소임)으로 연봉 깎아서 이직했는데 연봉 적고 몸 힘들어도 정신적으로는 훨씬 편함..
지금도 갑 회사에서 갑질하기도 하고 그러는데말이지
잘맞는 사람은 잘맞겠지만 난 공공형 인간은 아니었나봐ㅋㅋㅋㅋ
다른 직렬 들어간 대학동기나 같은 기관 입사동기들도 은근 탈출 많이 하더라 그리고 다들 만족해함..
뭐 모든 기관을 다 겪어볼수는 없으니까 어딘가엔 이런 문제 없는 좋은 곳도 있을거라고 생각은 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