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a b가 있음.
a가 나한테 b 뒷담을 했어. 막 심한 뒷담은 아니고 차라리 b를 앞에두고 얘기했으면 장난으로 넘어갈법한 뒷담.
오늘 b가 나한테 자기가 뒷담내용같냐고 물어보더라고. 장난식으로 물어본건지 기분나빠서 물어보는건지 아리까리한 정도로? 듣자마자 a가 하고다니는 뒷담이 생각났는데 a가 그런 뒷담하고다닌다고 바로 전달하는것도 이상한거같아서 누가 그러냐고 물어봤음.
그랬더니 내가 그랬다는거야. 듣자마자 기분 상했고 정황상 a가 그렇게 얘기한거같거든? b한테는 너가 나한테 그런 행동한적있나? 근데 a한테는 그랬다며? 하고 a가 말했다고 넌지시 얘기하긴했는데 너무 어이없다...
모든 화법이 남뒷담 가족뒷담 그런식이라 a를 별로 안좋아하긴하는데 말안하기가 애매한 사이고 얼굴 마주칠일도 많아서 무시할수도 없는데 너무 짜증나. 뭐 남한테도 내뒷담하고 다니겠거니 하는 인간상이라 놀랍지는 않은데 안한말 했다고 만들어내고 다닌다니까 어이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