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는 직급은 없는데 직책은 있어서 나랑 같은 직책인 사람이 있음
업무적으로 접점이 거의 없고, 그 분의 전직장 상사가 우리 아빠의 친한 후배라서 셋이서도 꽤 자주 만남
(아저씨가 같은 직장이니 소개시켜준다고 자리 만들어서...)
사적으로 만나고 성격도 괜찮은거 같아서 친하게 지내고 있거든.
나 어제 들었는데 그 분이 최근에 직책이 없어지고 팀원으로 강등된걸 알았어.
인사 발령 공고가 났어도 아마 내가 나랑 접점 없는 부서라 보지도 않은거 같음
암튼 그걸 출장왔다가 다른 사람한테 들었어. 그리고 인사팀에 신고 몇번 당했었다고..
나는 그동안 그 사람의 관점에서 자기 아랫 사람들에 대한 불평을 듣고 인사팀에서 자기를 불렀다고 들었지만
신고라곤 생각못하고 걍 나도 가끔 인사에서 불러서 수습 직원 통과할거냐 말거냐 논의하니까 그런건줄로만 알았지...
그 분이 만날떄마다 이 회사는 다른데서 온 사람 (내부에 아는 사람 없이) 이 적응하기 힘든거같아요..
이런 말이 그냥 했던 말이 아니었구나.. 나도 진짜 눈치없다..
그나저나 그 분한테는 내가 너무 건성건성 말해서 좀 미안하네..
술한잔 해야하나 ㅜㅜ
내가 먼저 이 이야기를 꺼내기도 애매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