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대규모 수시채용이야
어제 면접 일자 수요일 괜찮냐고 연락이 와서, 혹시 다른 날짜도 면접 일정이 있냐고 여쭤봄지원자랑 뽑는 직무가 많아서 수목 이틀 동안 본다고 하심
우선 수요일 괜찮을 것 같다 말씀을 드렸음
혹시 질문이나 변동사항 있으면 연락달라 하시더라고
근데 내가 원래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해외 일정이 있었어. 사촌 결혼식 때문에 ㅠㅠ... 그래서 비행기 표를 최대한 알아봤는데 도저히 수요일 면접 시간에 맞출수가 없겠더라고... 내가 생각이 짧았지 처음부터 목요일 면접으로 잡았어야하는데... 목요일은 입국 당겨서 갈만한 표가 있더라고
아무튼 오늘 아침에 메일 드려서 목요일로 일정 변경이 가능하냐고 여쭤보니까, 수요일 날 무슨 일이시냐 하길래 국내에 없다고 말씀드림.
시간 테이블 보고 일정 확보를 해봐야 안다고 하시면서 만약 변경이 안돼서 수요일로 면접 일정이 유지되면 해외에 있어서 못 오시냐 하시더라고
나는 그때 일정 변경이 안되더라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면접 보러 가겠다 하긴 했어 (이러면 그냥 아예 못가긴 해도 ㅠ)
오후에 다시 전화와서 목요일 동일한 시간대 면접 가능하냐고 하셔서 괜찮다, 감사하다 말씀드렸고 면접 일정 변경 픽스 메일도 왔거든
이런 경우가 나도 처음이었어서 제대로 대처도 못했고 첫인상 당연히 안 좋을 거 알음... 안 뽑아줘도 할말 없다고 인정해 나도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음...
면접 잘 보면 극복 가능할 수준인지
혹시 당일 날 인사 팀장님이 왜 일정 바꿨냐고 여쭤보시면 (나랑 일정 조정한 건 사원 분이셨어) 저 이유를 솔직하게 말해도 될지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