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말을 꼭 받아들여야하는거 아닌데 보통 잘 모른다고 하시더라구.
절대로 회사에서 주는 서류에 사인하지 말라고 하더라.
우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고 내가 어떤 선택을 할지 마음 정하래.
계속 다닐것인지, 바로 그만둘지, 회사랑 협상할지.
근데 보통 권고사직 당하면 기분 상하고 회사에서도 불편해지니 결국은 관두는건데 여기서 주도권을 누가 갖느냐 싸워야한대.
협상하기 전에 내가 이직하기까지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 미리 생각해보고
협상이 시작되서 회사에서 위로금으로 얼마를 주겠다 하면, 내가 생각한 보상금을 얘기하래.
(보통 급여 1,2개월 생각하는데 오래 다녔으면 더 받아야한다고 생각함.)
대신 보상금 달라는 말을 먼저 꺼내지말래!!
내가 먼저 돈 얘기를 하면 얘는 관둘 생각이 있구나 하고
나중에 혹시 모를 법적 싸움에서 불리하대.
만약 먼저 말을 꺼낸 상황이면 더이상 언급하지않기.
회사에서 날짜를 정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말했다고 하니, 날짜를 지정하면 해고가 되는거라 일부러 말 안하는거래. 나중에 법적으로 불리해진다고 조언 얻었을거래(재수없음)
나는 결국엔 관둘거지만, 회사에다가는 그냥 다니겠다고 하래.
생각해봤는데 저는 그냥 계속 다니겠습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일이 없다면 다른 부서 지원이라도 하겠습니다!
라고 하면 회사에서 이제 골아파진대.
(이렇게 시간을 벌어서 이직 준비하기)
일을 안줘서 자리에서 멀뚱히 시간떼우게 하면 어쩌냐니 그냥 버티래.
결국 월급은 줘야하니 회사가 더 불편해진다고.
근데 내 자리를 없애고 나를 다른 자리에서 일도 안주면서 냅두면 직장내 괴롭힘이니까 신고한다고 하래.
회사랑 협상중에 그냥 노동부에 신고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해도 되냐니
된다고 하시더라.
몰랐던 부분이 진짜 많았는데 너무 좋은 상담이였어. 심지어 무료ㅠㅠ
노동청에 글남기거나 카톡 친추하면 무료 상담되니까 다들 힘들면 상담받아봐.
(상담받을 일 없는게 최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