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년째 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실무진이 나랑 상사 이렇게 둘이야
쉬는날 업무 시킨다거나 연락한다거나 이런 사소한 것들을 넘어서서
회사 가장 큰 프로젝트에서 나를 배제시키고
(긴가민가했는데 협력업체에서 먼저 말하더라고
그래서 업체 담당자가 나한테 회의일정, 업무내용, 이슈 등등 상사 몰래 전해주고있어)
오전 미팅이 사라지고 점심도 이제 같이 안 먹음
회사 이슈들, 회의 생겨도 말 잘 안 해주고
회사에 거래처나 임원들 오는것도 말 안 해줘서 항상 당황하게 함
그리고 이게 퇴사 고민하게 된 결정적인 이윤데
내가 입금 관리를 하는데 공인인증서를 안 줘... ㅜㅜ
매일 입금이 들어와서 체크해야하는데 공인인증서 다 되서 복사해달라니까
2주를 밍기적거리면서 안 주더니 좀전에 필요할때 말하면 자기가 내역 받아서 주겠다고 하더라
처음엔 단둘뿐인데 왜저러나 내가 예민한건가 싶었거든
근데 거래처 사람들이랑 작년부터 좀 친해졌는데 이제 대놓고 나한테 저렇게 말하는거 들으면서 현타가 왔고
막상 밖에서는 나 엄청 챙겨주는척해서 넘 가증스럽고...
그래도 나이가 있고 밖이 넘 살얼음판이니 버텨보자 했는데
이제는 사람 마음 불편하게 하는걸 넘어서서 일도 제대로 못하게 하는데
여기서 버티는게 맞나? 싶어져...
저렇게 된 계기는 내 생각에 작년 연말에 상사가 2주간 해외여행을 갔는데
그때 자기 못하고온거 있다고 나보고 대신 처리하래서 쉬는날이라(신정이었음)
나도 밖이라 당장 어렵고 귀가하면 처리하겠다 한거랑
이번봄에 엄마 갑자기 수술받았는데 그때 일하라고 연락와서 못한다고 거부한거?
이때부터 심해졌어... ㅜㅜ 말하면서도 어이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