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칭찬 해주시다가
아 상무님이 대리님한테 또 감동한게 있다
다른 매니저들이랑 다르게 그 과장 데리고 그래도 잘 버틴다고 했다
그전에 매니저들은 그 개과장 고압적인 태도때문에
다들 엄청 많이 힘들어했다(앞에 세명 다른팀 다른 워킹 그룹 보내고
나 팀 옮기면서 충원한거임..;;)
근데 상무님이 내가 그 개과장 잘 모신다고 했다고 했다
매니저님 마음은 모르겠지만 표면적은 그런거 같다
개과장이랑 지내는거 어떠냐 하시길래
난 사실 존나힘들긴했다만
아…정말요? 제가 더 잘해야죠 뭐..이랬음
근데 팀장님이 또 힘든거 없냐길래
(사실 이 사람 진짜 실을 넘어서 본부에서 알아주는 폐급임
팀장님이 대놓고 고압적이라고 표현할만큼 ㅇㅇ…)
아 예측이 안되시는 면은 있다 근데 서로 일해본지가 얼마 안돼서
그런거 같고 데이터쌓는 중이긴하다..이랬음
그니까 팀장님이 ㅇㅇ 뭔말인지 안다고 이러는거야
되게 자기 색깔 강하고..이러시면서
(막 존나이상한거에 혼자 긁혀서 팀장님 팀원들 당황할때 개많음)
그리고 팀장님이 개과장 짬처리시키고 막 일 미루고
이런거 때문에도 매니저들이 힘들어했다
그런건 괜찮냐 그래서 이건 내가 진심으로
ㅇㅇ 팀 옮기고 배우는 단계라 생각해서 괜찮다
그건 당연한거라 생각하니까
팀장님이 당연한거 아니다 그런 애티튜드를 개과장이 되게 좋게 본다
그러니까 내가 개과장이요..? 오…이러고
다른건 힘든건 없냐 그래서
아 근데 뭐 그 개과장 이야기도 들어봐야죠..제가 뭐 더 잘해야죠..
이러니까 뭐 그런거 없을거라고
워낙 대리님 칭찬을 많이해요~ 이러셨는데(ㅋㅋ진위 의심)
돌이켜보니 팀장님이 뭘 알고 그런가 싶음
오늘 나랑 친한 다른 과장님이 개과장이 엄청 뒤에서 나에 대해
궁시렁거린다 했거든(일은 흠잡을거 없는데 태도적으로?
곁을 안주고 티타임 하기 한번 힘들고 말투가 싸가지가 없고 어쩌고
근데 난 예의없게 하진 않았고 아침에 인사 존나크게 하고 퇴근할때도
고개 박는데 그냥 말 섞는걸 좀 피한거긴함
주식 얘기 주절거리면 업무 얘기로 아 과장님 근데~하면서 말 돌리고)
내 측근 과장님이 말하는거 보니까
걍 팀장님이 쿠션어 잔뜩 깐거고
사실 상무님이 잘 버틴다고 한것도 구라고
나 걱정되어보여서 잘지내라고 말씀하신건가 싶네
존나혼란스러움ㅋㅋㅋ
사실 두개가 다 양립안되는건 아니긴하지
작은 갈등이 있고 궁시렁거리는것도 맞고..내가 잘 버티는것도 맞고?
나 이번에 승진해야해서 한치의 잡음도 없어야되는데
걍 비위맞춰주는게 맞겠지..존나 대리 말년에 미친놈 만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