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직장인 덬인데 커리어 방향 때문에 고민하다 결국 이직 결정함
원래는 실무 보는 직무였는데 어쩌다 실무가 거의 없는 회사로 들어오게 됐거든.
올 때도 연봉 깎고 왔음 (천만원 정도 깎아서 4 정도)
처음엔 그래도 회사 복지 좋고 워라밸 좋으니까 다니면서 공부하면 되겠지 했는데
근데 막상 몇 개월 지나니까 하루 업무 자체가 내가 원래 하던 일이랑 너무 멀어져 있고 실무 경험도 안 쌓이는 느낌이라 불안감이 점점 커졌음
시간 남을 때마다 포폴 만드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
점점 실무 감각 놓는 느낌 들고
이 상태로 몇 년 지나면 나중에 다시 커리어 돌리고 싶어도 힘들 거 같아서 불안감 엄청 커졌음
그래서 이번에 실무 비중 확실한 회사로 이직하기로 했어
이것도 준비 꽤 오래했고 요즘 취업시장 진짜 춥더라
문제는 조건이 솔직히 별로임ㅋㅋ
연봉도 지금보다 줄고 워라밸도 포기 수준, 복지도 없음
주변에서는 다들 왜 가냐고 말리는데
나는 오히려 지금 회사 계속 다니면 너무 안정적인 대신 점점 나태해질 거 같은 느낌이 더 무서웠음
적어도 새 회사 가면 배우고 성장하는 감각은 다시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결정함
덬들이면 물경력이면 연봉 줄여서라도 불경력으로 이직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