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년차 되는 신입(아직신입맞지..?)인데 ㅠㅠ 내가 너무 폐급 같아서 한숨만 나옴
1. 사수가 하던 루틴 업무 등등 상사랑 사수가 해외출장으로 자리 비우고 혼자 남겨져도 내 선에서 대부분의 것들을 혼자 처리함
2. 내가 담당하는 고객들에게 연락 받고 거기에 맞는 대응+서포트 가능
근데 이 이상으로 뭘? 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 ㅠㅠ
상사랑 엊그제 면담 했는데 주체성이 없다 (돌려 말했지만 이 말임) 라는 소리를 들었고, 평소에도 내 자신이 스스로 너무 시키는 일만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 상사에게도 내 자신이 너무 수동적인 것 같다고 말했더니 1년차니까 / 배우는 단계니까 배운 것들을 기반으로 2년차에는 더 성장하면 된다고 하는데 당장 뭘 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 입사하고 느낀 건데 내 자신이 엄청 능동적인 사람은 아닌 것 같아...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모르는 게 많다는 변명으로 수동적이게 돼 ㅜㅜ 뭔가 민폐만 끼치는 것 같아 개폐급이야진짜...
평소에 고객사 미팅을 하더라도 상사나 사수가 거의 다 이끌어가서 (상사가 본인만 말해서 미안하다고 할 정도로...) 실질적으로 미팅에서 말한 적이 전무한 것 / 말할 기회가 없는 것 / 업계 자체가 전문 지식이 없으면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없는 분야여서 내가 말을 쉽게 꺼내지 못한 것도 있지만, 상사도 사수도 너무 바빠보여서 / 누가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서 뭘 하고 싶다고 먼저 말을 못 꺼낸 내 잘못도 있는 것 같고 ㅠㅠ
일단 상사도 사수도 업무 분담이 제대로 안 되어있는 걸 알고 있어서 내일 사수랑 셋이서 업무 분담 관련 회의 하자는데 ㅜ.ㅜ 어떤 자세로 임하면 좋을까... 생각이 너무 많다 지금은 좀 괜찮아졌는데 입사 했을 초반에 상사가 한 달에 야근 100시간씩 할 정도로 바빠서 말을 거의 못 걸었더니 뭔가 할 일 있냐고 물어보는 것도 이제와서? 라고 할 것 같고 ㅜ 일단 내일 물어보긴 할 건데... 나너무폐급인거니... 걱정이 많아서 정리가 안 된다 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