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일을 잘 하는 것도 아냐
자기가 팀장이면 팀장으로서 해야하는 일이 있잖아
근데 그걸 안하고 걍 무슨 대리1 주임1처럼 일함
문제는 월루하고 싶어하는 대리1 같은 느낌?
더 큰 문제가 뭐냐면
본인은 이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 거야
결과가 월루하고 싶은 대리1 같은 거지
근무시간 내내 다른 거 안 하고 죽어라 일만 함
근데 과장인 내가 보기에 왜저러지 싶은 거지
예를 들어서 오늘 오전에 벌어진 일이
우리 팀이랑 협업관계인 타팀 사이에서
업무 분배에 대해서 갈등이 생겼는데 나서질 않아
그쪽은 팀장님이 나서서 소리를 내 주는데
우리 팀장은 자리에 없어서 어디갔나 했더니
탕비실에 과자가 떨어져서 과자를 사왔대
이런 일이 매사 반복돼서 내가 나가는게 답인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