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드가 셋인데 셋 다 말도 안맞고 맘도 안맞고 서로 그냥 무한 책임 핑퐁만 쳐 하느라 일이 진도가 안나감
2. 명확한 비전이나 가이드가 없고 일단 해봐 하고 던진다음 마감 직전까지 쳐 안읽다가 마감 전날 열어보고 이거고쳐라 저거고쳐라 하면서 다 뜯어고치게함
3. 회사가 작아서 업무분장이 명확하지 않으니 나는 남의 업무 거들어줘야하는데 남들은 내 업무 나눠가지질 못함
4. 회의 할때마다 잡소리가 너무 많고 헤드들 돌아가면서 우는소리하는게 회의의 80%임
5. 고객사가 한 이야기를 헤드가 이해를 못해서 실무진에 잘못 전달해놓고 결과물 가지고 고객사에서 까이면 고객사에 실무자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핑계를 댐 (뭣보다 고객사가 요청한 내용이 실무진에서 결정해서 올릴 수 있는 내용이 아니고 운영하는 헤드가 계획짜고 결정해줘야하는 부분인데 여태 몰라서 안했던 부분임)
6. 뭔 이슈가 생길때마다 윗선에 이야기가 올라가도 뭐하나 정리되거나 해결되는거 없이 이리저리 쳐 미루기만함 공무원인줄
7. 고객사가 시어머니보다 더함 잔소리도 많고 요구사항도 많은데 지랄도 심함 하도급법으로 신고할까 일주일에 세번쯤 생각하는듯
그나마 장점이라고 하면 1. 같이 일하는 실무진들이 사람은 괜찮음 2. 업무상 필요는 하지만 쓸 일 없던 툴들을 여기서는 쓸 수 밖에 없어서 공부해가며 쓰느라 개인적인 업무역량이 늘고있다 정도...?
전에 같이 일하는 상사는 성격 진짜 개지랄맞고 툭하면 소리지르고 기분파라 염병떨어도 고객사 지랄 윗선 지랄은 맞다이로 지랄해서 자기선에서 다 컷트해주고... 엑셀 지식 전무해도 비전은 명확해서 소통만 잘 되면 실무하긴 편했는데 여기와서 이지랄을 겪고있으니 하루하루 가속노화하는 기분임
퇴사하고 건강문제로 재취직이 늦어져서 급한맘에 쫓기듯 결정한거라 급여도 거리도 조건도 맘에 안차는데 이지랄을 겪고있자니 내가 왜 여길 다니고있나 싶어서 요새 계속 공고들여다본다.........
여기서 애매하게 1년 채우고 옮기느니 욕먹더라도 빨리 털고 튀는게 나은거같애......... 회사 망하든말든 알아서하겠지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