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여태까지 얼레벌레 딱히 직무도 고민 안 하고 그냥 살다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본격적으로 좀 준비를 하기 시작했거든
난 금융쪽이나 아니면 리스크관리 쪽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하는 일은 그냥 야간근무 단순노무 쪽이야 물경력이라 어디 다른 데 써먹을 수도 없어 스케줄 근무고 정규직도 아님
근데 포지션 제안이 왔는데 중소기업 마케터 쪽이거든
규모 별로 안 큼 매출액도 100억 좀 안 되고 직원 규모도 50명 내외?
내부 분위기가 막 나쁜 건 아닌 거 같은데 일 많고 박봉에 커리어 성장 어렵다는 평이긴 함
근데 야간근무에 스케줄 근무라 이직하면 당연히 연봉은 올라가 그리고 내가 일반적인 평일 주간근무 너무 하고 싶기도 하고..
그럼 이직해도 되려나
마케터 쪽 갔다가 괜히 커리어 안 정하고 여기저기 헤맨다는 감상 줄까 싶긴 한데... 어차피 지금 일을 하면서도 직무변경하는 건 똑같기도 하고 지금 일도 커리어 측면에 큰 도움은 안 되거든
또 막상 마케터 해보니까 이쪽 커리어가 맞겠다 싶을 수도 있는 거구
하나 걸리는 게 내가 지금 여기저기 어쨌든 막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라 언제 또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 모르겠는데 이직 제안 받아들여도 될까 싶네..
이직하고서도 일단은 계속 원래 직무변경하려던 거 퇴근하고 나서도 계속 준비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