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거든? 걔가 성격이 약간 좀 모든 사람이 자기를 챙겨줘야하는 공주님st임 동기 단톡방에서 맨날 자기 실적 때문에 죽고 싶다, 성과발표회 전에 퇴사하고 싶다 징징거리면 다른 동기들은 다 에구 울00이 말라죽는다ㅋㅋㅠ 00이 지켜!! 악마같은 회사 규탄하라!! 이런 식으로 애기 다루듯 우쭈쭈+부둥부둥해줌...
근데 난 저게 ㄹㅇ 길티라서 굳이 억지로 맞춰주진 않고 그냥 할 수 있다 화이팅 하거나 읽씹하거나 함 평소에도 다른 동기들은 막 걔한테 깊티 보내고 밥 사주고 어디 갈 때 꼭 껴서 가고 그럼... 나는 굳이 그러진 않음 사실 동기들이 걔한테 왜 그렇게 부모처럼 구는지도 잘 이해가 안됨...
이랬더니 걔가 날 ㅈㄴ 싫어하거든 어느 순간부터 동기 단톡도 안 쓰고 다른 단톡들 만들어서 쓰고ㅋㅋ 밥도 나 빼고 먹으러 가고 회사에서 마주치면 내가 모르는 얘기하고 그럼ㅋㅋ 다른 동기들도 다 거기 동조... 다 어사됨...
아니 근데 내가 원하는 건 걔를 참교육하기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회사 동료의 부모나 회사 동료의 처단해야 할 배신자가 되지 않고 적당히 잘 지내는거란 말이야ㅋㅋㅠ 그럴려면 쟤한테 저렇게 밥사주고 부둥해주고 그래야 되는 거임? 다른 동기들이 맞춰주는 것도 그냥 다 사회생활일까???